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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한수원, 괴산댐 관리주체 이관 이시종 지사 건의에 반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난 8월 23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이시종 지사, 괴산댐 관리 한국수자원공사 이관 정부에 건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괴산댐은 광복 이후 절대적 부족 전원을 해결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건설한 최초의 수력발전소로 1957년 2월에 준공된 발전용 댐이다. 괴산댐의 특성으로는 강우시 댐으로 물이 흘러 들어오는 면적(유역면적)이 671km2로써 우리나라 최대 댐인 소양강댐 유역면적(2,703km2) 대비 약 1/4 수준으로 상당히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댐의 저수용량은 1,500만톤으로 소양강댐(29억톤)의 약 1/193에 불과한 소규모 댐에 해당한다. 면적은 넓지만 상대적으로 저수량이 많지않은 전력생산을 위한 단일규모의 발전용 댐이라는 얘기다. 괴산댐 관리..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가다 에너지전환 정책을 반영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지난해 확정됨에 따라 신규설비 95% 이상을 태양광·풍력 위주로 2030년까지 48.7GW 신규 보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원자력발전 운영을 통한 전력생산 외에도 수력·양수·태양광·연료전지·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7월 신재생사업 개선전략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이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자해 약 7.6GW 이상을 신재생 설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수원은 화천·의암·춘천·팔당 등 10곳의 수력발전소와 청평·삼랑진·청송·산청·양양·무주·예천 7곳의 양수발전을 갖고 있으며, 연료전지 발전에는 경기그린, 노을그린 등이 있다. 또 미래 에너지 트렌드를 반영한 영.. 더보기
한수원, 15MW 수력발전설비 개발… 섬진강수력에서 준공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국내 최초로 15㎿ 수력발전설비를 개발하고 11월 25일 섬진강수력발전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그간 국내의 중대형 수력발전설비는 전적으로 외산 기자재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개발로 국내 수력업계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의 수력시장은 2035년까지 약 1700조원, 통일 후 북한 시장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 개발은 정부 3.0의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개발에 부응하고자 대양수력(수차분야), 효성(발전기분야), 한전 전력연구원(제어분야) 등 국내 전문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이뤄져 동반성장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된다. 이번에 개발된 수차발전기의 발전량 15㎿은 3인 가구 기준으로 약 4만5,000가구의 일일전력사용량.. 더보기
배봉원 한수원 한강수력본부 수력운영실장, “수력·양수발전 효율적 운영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 국내에는 청평을 비롯해 삼랑진, 청송, 산청 등 7곳의 양수발전소와 춘천 및 화천 등 10곳의 수력발전소를 두고 있다. 이들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은 530만㎾로 원자력발전소 5기 용량을 넘는 수준이다. 이는 국내 전체 발전 설비용량의 6.5%를 차지하고 있어 여름·겨울철 전력수요 피크시 예비전력의 마지막 보루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한강 상류의 화천댐에서 한강 최하류 팔당댐에 이르기까지 한강수계 수력발전의 총 책임기관으로 발전소의 안전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첨두부하인 수력 및 양수발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전력계통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배봉원 한수원 한강수력본부 수력운영실장은 “국내 발전설비 중 수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6.67%며, 한수원은 총 6,468M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