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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기후협약

박두재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장, “SF6 재활용 사업으로 국가차원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 “지금까지 전력산업이 정전예방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업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면 앞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새로운 業의 창출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신산업을 만들어가야 한다” 한국전력 서인천지사장, 충북지역본부 서청주지사장 등을 거쳐 2015년 말 충북지역본부장에 부임한 박두재 본부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한 이상기온과 지구온난화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한전 충북지역본부에서는 지구온난화 유발계수가 가장 높은 SF6가스를 회수·정제·재활용하는 사업을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두재 본부장은 “전국에 있는 배전개폐기에 절연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SF6가스를 회수해 정제를 통해 순도를 높이고 이를 다시 대용량의 변전개폐기 등에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라며 사.. 더보기
한전기술, 사업 포트폴리오에 ‘스마트 원전’ 추가 한국전력기술이 대형 원전에 이어 중소형 원전 설계까지 사업 보폭을 넓히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스마트 원전 건설 전 설계(PPE) 사업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6월 9일 체결했다. 건설 전 설계(PPE)란 기본설계와 상세설계 일부를 수행하는 단계로, 인허가·경제성 등의 검증을 하는 작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한-사우디 스마트 원전 건설 전 상세설계협약’에 따른 것으로 2018년 11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전기술과 포스코건설의 공동분담이행방식으로 체결된 이번 사업의 총 계약금액은 825억원으로, 한전기술 639억원(77.5%)과 포스코건설 186억원(22.5%)이다. 한전기술은 계약에 따라 ▲완전피동 안전계통 적용 ▲계통 및 구..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토지주택연구원과 스마트시티 R&D 협력 MOU 체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한국토지공사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해 R&D 분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전력연구원은 3월 23일 대전 본원에서 김동섭 전력연구원장과 이인근 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빌딩 등 도시 자원의 이용 효율화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스마트시티(Smart City) 기술이란 신재생에너지와 향상된 에너지효율화(Energy Efficiency) 기술 기반위에 ICT 기술을 통한 도시자원의 통합관리와 향상된 서비스를 제..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2016년 신년화두는‘보합대화(保合大和)’ 조환익 한전 사장은 12월 28일 ‘한 마음으로 대화합을 이룬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보합대화(保合大和)’를 2016년 병신년(丙申年) 신년화두로 정했다. 조환익 사장은 “빛가람에서 새롭게 출발한 한전이 협력과 화합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공유경제 생태계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파리기후변화 협약 체결 이후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본사 이전이라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118년 한전의 ‘業’의 개념이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를 새로운 도약과 투자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며, 주도적으로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일자리를 늘리는 등 새로운 業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3년 조환익 사장 취임 첫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