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사성폐기물·원전해체비용 두 자리수로 인상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과 원전해체비용 충당금이 각각 두 자리수 상승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7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비용, 원전해체 비용 충당금을 재산정해 고시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제5조에 근거해 산업부 장관이 2년마다 검토해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원전사업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진흥협회 등 사전의견 수렴을 거치고 재무·회계·환경·원자력·에너지경제·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방폐물 관리비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중·저준위 방폐물·원전해체 각각 12.6%, 16.7% 상승 관리비용 적정성, 합리적·.. 더보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 건설 재개 59.5%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지형)는 10월 20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한 공론화 결과, ‘건설재개’를 정부에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신고리 5․·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시민참여형조사를 통해 공론화를 추진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3개월간의 공론화 절차를 마치고 정부에 대한 권고안을 제출한 후, 해산하게 된다. 최종 조사결과에서 건설재개를 선택한 비율이 59.5%로 건설중단을 선택한 40.5%보다 19.0%p 더 높았다. 이 결과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인 ±3.6%p를 넘는 수치다. 더구나 1차 조사에서부터 건설중단에 비해 건설재개의 비율이 유의미한 차이.. 더보기 LS산전, 직류 솔루션으로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시장 공략 ‘준비 끝’ 정부의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정책으로 스마트에너지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LS산전이 ICT와 DC 기반 스마트 전력기기 신제품과 에너지 효율화 핵심 기술을 공개하고 이 분야 확실한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LS산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에너지 통합 전시회인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7’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35부스(315㎡)로 참가 기업 가운데 최대규모 전시장을 마련, '스마트에너지 멀티플렉스 LS산전(Smart Energy Multiplex, LSIS)'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직류(DC) 전용 전력 솔루션 ▲스마트 설비 예방진단 및 부분교체 솔루션 ▲ES.. 더보기 한전 전북본부, ‘배전손실 개선 토탈솔루션 시스템’ 개발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락현)가 ‘배전손실 개선 토탈솔루션 시스템’을 개발·추진 중에 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한전 전북본부 배전손실 개선 TF팀(팀장 정재천·김준열)은 해외 수출형 배전손실 개선 토탈솔루션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조직됐다. 3월 6일 킥오프(Kick-Off)를 시작으로 시스템 개발, 진도관리, 데이터 분석, 리뷰 등의 회의를 진행했다. 배전 손실개선 토탈솔루션 시스템은 기존 AMI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상(相) 판별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이다. 발전소부터 변전소, 배전선로, 고객까지 연결된 3상 전력선의 각 상이 현장과 일치한다. 류정수 한전 전북본부 차장은 “저압 상 관리를 통해 변압기·고객단위 부하 불평형을 파악하고 계산 및 개선자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 더보기 서부발전, ‘제1회 Korea IGCC·석탄가스화 심포지엄’ 개최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는 합성가스를 이용해 ▲대체천연가스 ▲석탄액화 ▲수소·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술로 다방면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합성가스와 연료전지를 융합한 발전효율 55% 이상의 석탄가스화 연료전지(IGFC),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적용 등 다양한 연계기술 접목도 가능하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한국형 IGCC 기술개발의 성공적 종료를 기념해 IGCC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기술동향 발표와 함께 사업전망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9월 1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1회 Korea IGCC 및 석탄가스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그룹사,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더보기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 대국민 원자력 홍보활동 적극 추진 신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저지하고 지속적 원자력 연구개발, 원전의 정상적인 건설추진과 가동을 적극적으로 지지·옹호해 국가에너지안보를 굳건히 하고자 설립된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가 9월 13일 전력분야 전문기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는 8월 11일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 33인이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8월 30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탈원전 반대 세미나 및 선언문을 발표하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또 9월 1일에는 원자력 바로알기 국민운동본부를 연대활동으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종료까지 건설중단 반대 100만명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 관계자는 향후 원자력에너지가 미래 국가 에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원자력기술의 수출 활성화로 국가경.. 더보기 2017 KEPIC-Week, 전력산업 표준화 미래 대응방안 모색 우리나라 고유의 전력산업기술표준인 KEPIC의 현장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최신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2017 KEPIC-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전력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인력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전력계 소통 축제인 ‘2017 KEPIC-Week’를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KEPIC-Week’는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학술 발표회가 아닌 현장 밀착형 워크숍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도 국내외 전력산업계·학계 등 관련 전문인력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전력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국내외 전력계 전문인력 한자리… 분.. 더보기 탈원전 시대, 새로운 발전단가 산정·전기요금 정책 필요 정부의 탈원전·탈석탄에 정책에 대해 확고한 가운데,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7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건설 재기·중단이 사회갈등으로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전원공급에서 각각 30~40%를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과 석탄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20%로 늘려 전원믹스를 구성한다는 게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원자력계의 반발도 만만찮다. 특히 공정률 30%인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기·중단 공론화에 원자력계는 원전산업 생태계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도미노 붕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다. 특히 한국의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은 원전을 늘리고 재가동하고 있어 국내 원전산업이 멈춤으로써 에너지 안보에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 더보기 남부발전, 50MW 연료전지 발전 공동개발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대전광역시·충남도시가스·한솔제지와 대전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9월 4일 대전시청 소회의실에서 대전시(시장 권선택), 충남도시가스(사장 황인규), 한솔제지(사장 이상훈)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리기후협약 후 국제에너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지난 6월 대전시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 협력 MOU’의 후속조치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대전시 한솔제지 공장에 30MW급 연료전지 설비를 건설하는 등 대전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50MW 규모의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 더보기 한전기술, 김천시와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한국전력기술이 김천시와 손을 잡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8월 29일 김천시와 에너지사업 공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풍력을 비롯한 태양광·바이오·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개발 정보공유는 물론 기초계획 수립, 사업성 검토, 인허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에 필요한 업무 일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와 스마트혁신도시, 태양광 조성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사업수행 효율성 제고와 주민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