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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 특집]두산중공업, 해상풍력 방점 찍고 제품 라인업 강화 나서 정부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풍력에너지 확대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풍력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풍력터빈 제조사 가운데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EPC사업 실적을 쌓은 유일한 업체다. 두산중공업은 2009년 3MW 풍력시스템 상용화를 시작으로 풍력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국내 풍력산업이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근까지 상업운전 기준으로 150MW 규모의 공급실적으로 기록했다. 현재 건설 중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까지 포함하면 210MW가 넘는다. 국내 풍력터빈 시장 점유율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풍력은 그동안 주력 사업인 원자력·석탄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두산중공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더보기
변철진 두산중공업 풍력PM장, '두산중공업, 3MW 풍력설비로 시장 평정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풍력 메카 제주도에 21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풍력 분야의 ‘소리 없이 강한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상명풍력발전단지에는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MW 풍력시스템(모델명 WinDS3000/91) 7기가 힘차게 돌고 있다. 두산중공업 입장에서 상명풍력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우선 제주도에서 거둔 첫 번째 대규모 상업용 풍력단지 공급실적이란 점이다. 이미 행원을 비롯해 월정마을, 행원해상에 풍력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지만 각각 1기씩에 불과하다. 탐라해상풍력의 경우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의미는 준공 기준으로 올해 처음 상업운전 실적을 쌓은 풍력단지가 바로 상명풍력이다. 2013년 9월 준공된 영흥풍력2단지에 8기의.. 더보기
서부발전, 전남 화순서 풍력사업 ‘첫발’ 한국서부발전이 풍력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업계획을 수립한지 7년여 만에 거둔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1월 27일 전남 화순군민회관에서 ‘화순풍력단지·ESS’ 준공식을 개최했다. 당초 풍력단지 인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날 준공식은 기상악화로 인해 군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 남궁재용 서기관,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계통본부장, 류지윤 유니슨 사장, 화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부발전의 첫 번째 풍력사업을 축하했다. 16MW 화순풍력단지 준공식 가져… 4MWh ESS도 준공 20MW급 장흥풍력 연이어 준비… 호남 신재생E 클러스터 조성 서부발전은 총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16MW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