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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LS전선, 국내 최초 전력망 컨설팅 사업 추진 LS전선(대표 명노현)은 6월 4일 국내외 전력청과 플랜트 등을 대상으로 전력망 운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이다. 발전소와 변전소, 또는 변전소간 송전 선로와 플랜트의 전력망의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와도 관련된 핵심 인프라”라며, “국내외 전력청과 대규모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선로의 이상 방전을 감시해 사고를 방지하는 부분 방전 진단, 케이블의 온도를 점검해 화재를 막는 과열 진단, 공사 등 외부의 기계적 충격을 감지해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외상/진동 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LS전선은.. 더보기
허연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 교학처장, “협력과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다질 것” 산업현장서 필요한 전기기능인 양성에 만전 전기계 환경 변화 맞춰 신규 교육과정 발굴 “개인적으로 개혁이란 표현을 좋아하진 않는다. 기존에 쌓아온 시스템을 뒤집기보단 조직원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면 지속성장하는 전력기술교육원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지난 3월부터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을 이끌고 있는 허연 교학처장은 40년 가까이 한전에서 재직하며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원 운영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한전 계통계획실장과 ICT 인프라처장을 거쳐 인천·경남본부 전력관리처장을 역임한 전력맨이다. 허연 처장은 무엇보다 교육원의 설립목적인 ▲현장에 적합한 전기기능인 양성 ▲안전의식 고취 ▲전기품질 향상 기여 등에 부합하는 교육시스템을 더욱 공.. 더보기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선 공장 증설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4월 16일 베트남 하이퐁 시 생산법인 LS비나(LS-VINA)에서 전선 소재(구리 도체) 공장 증설 기념식을 가졌다. LS전선아시아는 약 100억원을 투자, 전선 소재의 생산 능력을 연간 2만7,000톤에서 베트남 최대 규모인 10만 톤으로 약 3.7배 확대했다. 베트남의 전선 소재 수요는 연간 약 20만톤으로 LS-VINA 절반을 생산하는 셈이다. 구리 소재 10만톤은 일반 건축용 전력 케이블을 6만km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지구를 1.5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LS-VINA는 베트남 정부의 전력망 투자 확대, 외국인 투자와 건설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선 수요가 늘고, 해외 수출까지 하게 되면서 그 동안 부족한 전선 소재를 외부에서 수입해 왔다. LS-VINA는.. 더보기
LS전선, 동해시에 제2공장 건설 LS전선(대표 명노현)은 3월 27일 강원도, 동해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해시에 약 400억원을 투자, 연내 제2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2공장은 기존 해저 케이블 공장 옆 10만4,000m²(3만1,460평)의 부지에 건평 8,800m²(2,420평) 규모로 들어선다. 동북아 수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S전선 제2공장이 2021년 초 완공되면 동해공장의 생산능력은 250% 이상 증가한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항 인근 송정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제1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2,900억원을 투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으로 육성했다. LS전선 관계자는 “.. 더보기
LS전선, 미세먼지 저감 효과 선박용 케이블 출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3월 19일 선박용 육상 전원 공급 케이블을 출시하고, 주요 선박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이 케이블은 선박이 항만에 정박 중 필요한 전기를 육상 설비에서 공급받는 데 사용된다. 기존에는 주로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해 엔진을 가동, 자체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게 되면 미세먼지와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육상 전원 공급 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이 3월 13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측은 육상 전원 공급 설비가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법안이 항만에는 강제안인 반면, .. 더보기
랍코리아, 화재에 강한 ESS 전용 케이블 출시 독일 산업용 케이블 전문 생산 공급업체 랍그룹(LAPP GROUP)의 한국지사인 랍코리아(대표이사 이광순)는 1월 21일 ESS 산업에 특화돼 있는 ESS 전용 케이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상의 품질을 강조해 온 랍코리아가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대 수명 20년을 보장하는 고품질 ESS 전용 제품이다. 제품은 ESS FLEX DC 1500V와 ESS FLEX UL44 RHW-2 2000V 등 두 가지 타입이다. 두 타입 모두 우수한 DC 성능을 보유한 ESS 전용 케이블로 화재에 강하며, 고난연성 케이블 컴파운드 사용으로 뛰어난 화염 전파 방지(IEC 60332-3-24) 성능을 자랑한다. 화재 시 부식성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로부터 시스템과 인명을 보호할 수 있다. 랍코리..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최장 3km 초전도케이블 냉각시스템 세계 최초 실증 성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세계 최초로 3km 길이의 초전도케이블을 운영하기 위한 냉각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하고, 제주도 초전도센터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초전도 현상은 도체가 영하 200℃ 부근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현상으로 초전도케이블은 이런 현상을 이용해 기존 케이블에 비해 전력손실은 반 이하로 줄이는 동시에 전력을 보내는 용량은 5배까지 늘릴 수 있다. 초전도케이블의 운영을 위해선 도체를 영하 200℃로 유지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개발된 냉각시스템은 초전도케이블 1km 이내에서 냉각할 수 있는 반면, 전력연구원이 개발에 성공한 냉각시스템은 3km 이상의 초전도케이블을 냉각할 수 있다. 전력연구원은 대용량 극저온 냉동기와 액체질소 순환펌프의 성능을 높이고 냉각시스템의 압..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특별상 수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 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에서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의 부분방전 진단 및 고장점 탐지 기술’(한전 전력연구원 정채균 선임연구원)을 출품해 금상과 스위스 한국협회(ASAMCO, Swiss korea Association)로 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2018년 12월 6일∼12월 9일 동안 서울 코엑스 Hall A에서 개최됐다.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 부분방전 진단 기술’은 땅 속에 묻힌 케이블의 주파수별 반사특성을 이용해 케이블 끝에서 보내는 탐지신호가 케이블의 다른 끝과 고장 지점 등에서 되돌아오는 시간 차이를 분석해 고장 위치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전력 케이블 .. 더보기
LS전선, 미얀마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1월 14일 미얀마에서 전력 케이블 공장(LSGM, LS-Gaon Cable Myanmar)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손태원 LSGM 대표, 이상화 주(駐)미얀마 한국대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LS전선은 2017년 11월 약 2,200만달러(약 250억원)를 투자, 미얀마 최대의 경제도시 양곤 인근 틸라와(Thilawa) 경제특구 6만6,000m²(2만평) 부지에 1만9,800m²(6,000평) 규모의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와 가온전선이 각각 50%씩 투자했다. LSGM은 미얀마 최대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장으로 LS전선은 전력청과 건설사 .. 더보기
KTC, 국제시험인증 국제표준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제82차 IEC총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0월 23~26일까지 KTC 주관 제8회 국제시험인증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 멕시코, 벨라루스,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42개 시험인증기관 기관장과 대표이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KTC는 이번 포럼에서 우리나라와 무역교역량이 많은 미주·유럽을 포함해 32개국 52개 기관의 인증을 KTC 성적서로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국제전기기기(IEC) 인증관리위원회 의장인 울프강 니드지엘라(Mr. Wolfgang Niedziella)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국가의 시험인증 규제현황이 발표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