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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수원, 공기업 최초 AEO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공기업 최초로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추진한다. 한수원과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2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수원의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 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 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EO 상호인정약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은 자국에서 인정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에게 상대국에서도 신속통관 등 세관 혜택.. 더보기
원자력발전 이용 3차 인식조사, “젊은층 선호도 증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2월 20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내놓았다. 이번 인식조사는 원자력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3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다. 학회 관계자에 따라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두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 시기만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1·2차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3.1%p).. 더보기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시장 진출에 박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월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이하 S&L)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대규모 설비개선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부터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S&L사와 협력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사업 .. 더보기
한국전력기술, 캐나다 노스랜드 파워와 해상풍력사업 협력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1월 21일 캐나다 노스랜드 파워(Northland Power)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화운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 본부장과 마이크 크롤리(Mike Crawley) 노스랜드 파워 대표(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스랜드 파워는 캐나다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개발 전문기업으로 북해에 2개의 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만에 1GW 이상의 다수 풍력단지를 개발 중에 있는 등 해상풍력 계획 단계부터 인허가, 건설 및 운영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정보 및 자료의 상호교환, 대관 인허가 업무 및 기술지원, 협력사업의 개발 및 사업수행, 공동투자 등 해상풍력발.. 더보기
송철호 울산시장, 스코틀랜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방문 영국, 독일 등을 방문 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11월 1일 영국 스코틀랜드 하이윈드(Hywind)를 비롯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월 1일 오전에 애버딘(Aberdeen)의 하이윈드 사무실에서 하이윈드 발전단지 준비와 건설 과정, 그리 운영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이윈드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로 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국영석유회사 에퀴노(Equinor)와 UAE의 마스다(Marsdar)가 투자해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노르웨이에서 2.3㎿ 규모로 실증 운영을 거쳐 지난 2017년 10월 스코틀랜드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송철호 울산..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미국 전력연구원에 전력 케이블 고장점 탐지 기술 투자계약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10월 23일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서 땅 속에 묻힌 초고압 직류송전(HVDC)용 장거리 케이블의 고장 지점을 찾는 '장거리 전력 케이블 고장점 탐지 기술'을 북미 지역에 적용하기 위한 계약을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송변전 분야 연구개발 책임자인 김태균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과 엔드류 필립스(Andrew Phillips) EPRI 부사장 및 연구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력연구원은 EPRI로부터 향후 3년간 약 50만달러를 연구개발비를 투자받아 전력 케이블의 고장 지점 탐지 기술을 실증하고 북미지역 전력회사 대상으로 현지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미국에서 실증하게 될 기술은 땅 속에 묻..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핵분열 몰리브덴 생산공정 실증 성공 신체 손상없이 정밀한 질병 진단이 가능한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고성능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생산 길이 열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Tc-99m(테크네튬-99m)의 원료인 Mo-99(몰리브덴-99)의 핵분열 생산공정 실증에 성공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핵의학 영상진단은 Tc-99m과 같은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한 환자의 신체에서 방출되는 감마선을 영상화해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 기법으로, 신체적 부담 없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의료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준식 원자력연구원 동위원소연구부 박사팀이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해 우라늄이 원자로에서 핵분열 반응을 일으킬 때 생성되는 극미량의 Fission Mo-99(핵분열 몰리브덴-99)을 고순도로 정제하.. 더보기
국제 원자력 전문가집단, 경주에서 원자력안전선언… MOU 체결 경주 힐튼호텔에서 7월 11~12일 양일간 열린 ‘2018 국제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육성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핀란드·캐나다 등 국내외 8개국의 전문가와 원자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릴레이식 토론 방식으로 전개된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세계 원자력계의 핵심 이슈인 원자력의 안전 확보 방안과 기술개발 등 국제경쟁이 치열한 원전해체산업육성과 관련, 각국의 동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개최로 경북도의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경북 동해안 원자력 안전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해체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제적인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선진국 해체 경험과 기술개발 상황을 고.. 더보기
한전,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경연 3회 연속 우수상 수상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5월 2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ISGAN Award of Excellence'에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스마트그리드협의체(ISGAN)와 국제스마트그리드연합회(GSGF)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독일·스웨덴·캐나다 등 세계 유수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단체에서 총 14개의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성과를 활용해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스마트그리드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전기요금 절감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이번 경진대회 주제인 '전력시스템 유연성 향상을 위한.. 더보기
전기연구원 시험인증 사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시험성적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기연구원은 세계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4월 취임한 최규하 신임원장의 방침에 따라 KERI 시험성적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KERI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