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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림에너지, 칠레 산타로사 태양광 발전 상업운전 돌입 대림에너지는 4월 15일 칠레 산타로사(Santa Rosa)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 사업권을 인수한 칠레 태양광 사업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대림에너지는 칠레 중북부에 걸쳐 9MW급 태양광 발전소 12개를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칠레의 분산 전원 정책에 따라 해당 지역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며, 생산되는 모든 전력을 정부가 구매한다. 대림에너지는 상업 운전 이후 25년간 발전을 통한 매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따른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림에너지가 5,000만달러(약 570억원)를 투자해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술 및 경영지원 계약을 통해서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더보기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 “정암풍력, 국내 풍력발전단지 모범개발사례로 만들 것” 한국남부발전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정암풍력 발전단지(32.2MW, 2.3MW×14기) 건설을 위해 힘을 쏟았다. 남부발전은 산림훼손이 적은 루트로 진입로를 내고 사면 절취를 최소화 했다. 공사 중에는 흙탕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의 침사지를 만들었다. 공사완료 후에는 미소서식지, 돌무더기 등 동·식물들이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은 “마을번영기금, 장학금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 기금, 지자체 사업 지원금 등 주민들의 필요(needs)를 반영한 이익공유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단기용역 지역주민 활용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더보기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대림에너지는 12월 3일 스페인 에너지회사인 그리너지(Grenergy)로부터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8천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로 대림에너지는 약 5,000만달러(약 570억)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칠레 북부 6곳와 중부 6곳에 9MW 이하급 12개 태앙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2개 사업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으로 2019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3월에는 12개 사업 모두가 준공될 예정되며, 대림에너지는 상업운전 이후 25년 간 운영하며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 더보기
남부발전,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착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요르단에 51MW 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11월 6일 요르단 암만에 있는 W호텔에서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김상우 대림에너지 사장, 요르단 에너지자원부 장관, 요르단 전력공사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요르단 대한풍력 건설사업은 2011년 요르단 정부의 직접제안형 IPP 사업이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타필라(Tafila) 지역에 51.75MW(3.45MW×15기) 규모의 풍력단지를 개발·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2015년 요르단 정부의 사업승인을 획득한 후 같은 해 대림에너지와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또한 ▲부지확보 ▲인허.. 더보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및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장세창)은 2월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전기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장세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수출시장과 세계경기 위축 및 보호무역 강화 등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국내·외적으로 불안과 혼돈이 거듭된 해였다”라고 평가하는 한편, 새해에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전기산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신기술개발(R&D)투자 확대 및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면서, 진흥회와 국내 전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회원사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2018년 역점사업으로 ▲전기산업 기술혁신 R&D 기반구축 ▲전기·에너지 신사업 경쟁력 강화 ▲.. 더보기
남부발전, 칠레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공 한국남부발전이 칠레 태양광 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남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남부발전은 1월 17일 KB자산운용·에스에너지와 칠레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레 태양광 사업은 세계 에너지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남부발전의 두 번째 중남미 프로젝트다. 칠레 현지에 38MW 규모 태양광 설비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BOO(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시행자에게 귀속되는 개발 방식) 형태의 해외 태양광 독립발전(IPP) 사업이다. 9MW 이하 5개의 소용량 발전소로 이뤄진 본 사업에는 5,250만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8월 1개소 상업운전 개시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준.. 더보기
남부발전,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발전소 종합준공 우리나라 최초의 남미 민자발전(IPP) 사업 ‘칠레 Kelar 가스복합발전소’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불을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Kelar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5월 26일(현지날짜) Kelar 발전소 현장에서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칠레 북부의 안토파가스타주 메히요네스 지역에 건설된 Kelar 발전소는 517MW급 가스복합발전소다. 남부발전(65%)과 삼성물산(35%)이 지분투자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EPC(설계·조달·시공)를, 한국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했다. 이 사업은 호주계 글로벌 광산회사인 BHP 빌리턴(Billiton) 칠레법인이 발전연료를 공급하고 생산전력의 전량을 구매하는 사업구조로 돼 있다. 최장 30년 사업기간 동안 연평균 약 92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 더보기
남부발전, 파푸아뉴기니 전력·가스공사와 발전사업 양해각서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파푸아뉴기니 주요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다지며 시장선점 기반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11월 21~22일 양일간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파푸아뉴기니 전력공사(PNG Power Ltd) 및 가스공사(National Gas Corporation)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는 한반도 2배 면적·인구 약 700만명의 도서국가로 일조량과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하지만 발전설비용량은 우리나라의 0.6%에 해당하는 600MW 규모로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기적으로 ▲내연발전 ▲가스발전 ▲신재생사업, 중·장기적으로 수력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파푸아뉴기니는 낮은 가격의 연료 공급을.. 더보기
OECD 재생에너지 비중 최하위… 한국의 씁쓸한 자화상 국제사회가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체제에 합의한 ‘파리 기후협정’이 최근 타결된 가운데 과연 우리나라는 어떤 방식으로 감축목표인 BAU 대비 37%를 줄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발전분야의 변화 폭이 제일 클 것으로 예상돼 발전원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는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석탄·석유 소비를 줄이자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결국 우리 정부도 발전원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석탄을 줄이고 탄소배출 문제에서 자유로운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선도적인 기후변화 정책을 펼쳐야 할 때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정부 정책을 볼 때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정치적 부담감으로 인해 에너지 정책을 소신껏 밀고 나가기 힘들다는.. 더보기
한전,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 사업’ 해외 최대 규모 수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3일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이 발주한 총 6,000만달러(68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수주한 해외 배전사업 중 최대 규모로 도미니카 전 지역에 걸쳐 전주 14,000본, 전선 870km의 배전망과 설비를 신설·교체하는 것으로 한전은 설계, 자재구매 및 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됐다. 한전은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13개 전력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계약 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201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도미니카에서 5,100만달러(580억원) 규모의 배전 건설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쌓은 발주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