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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임계압

대림, 500MW급 규모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 계통병입 완료 대림산업은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병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500MW급 규모로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다. 총 사업비는 약 6억8,000만달러 규모로 대림이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는 2015년 12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에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마우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초임계압 발전은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과 온도를 임계압보다 높은 증기를 사용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연료소비 및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계압이란 물을 증발없이 증기로 .. 더보기
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안전·친환경 바탕으로 전력수급 기여 한국중부발전은 2017년 6월과 9월 각각 신보령화력 1·2호기(1,000MW×2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신보령 1·2호기에 투입된 주기기는 국내 최초 국산화 기술인 ‘1,000MW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국가적으로 고효율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 기술을 보유하지 못해 석탄화력설비 해외경쟁력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USC 석탄화력발전 기술개발은 절실했다. 중부발전은 국책연구개발 실증사업을 통해 상용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순수 국산화 기술은 영흥화력에서 870MW급까지 상업운전에 성공한 바 있다”며 “당진 9·10호기와.. 더보기
엄창준 강릉에코파워 사장, 첨단 환경설비로 석탄발전 패러다임 바꾼다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반영한 강릉안인화력발전이 지난 3월 본 공사에 들어간 이래 최근까지 공정률 2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강릉안인화력발전은 1,04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초초임계압(USC)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최신 기술 덕분에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2~3%p 높은 44% 수준의 발전효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기기인 터빈과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한다.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일원 약 61만m2(약 18만평) 부지에 총 5조6,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해 2,08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와 항만설비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삼성물산·강릉석탄화력이 공동출자했다. .. 더보기
박은철 삼성물산 강릉안인화력 1·2호기 현장 총괄소장, 무재해 달성 바탕으로 명품발전소 건설 다짐 삼성물산은 강릉안인화력 1·2호기 건설공사에서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하고 있다. 발전소 주기기인 보일러와 터빈은 두산중공업에서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발전소 출력·효율 등 성능 및 공기준수 의무를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3월 강릉안인화력 1·2호기(1,040MW×2기) 완공을 통해 계획된 전력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1991년 발전사업에 진출한 삼성물산은 28년간 국내외 총 39개 프로젝트에서 약 50GW 규모의 국내 최대 발전소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직접 수행한 분야는 복합발전(25GW), 석탄발전(12GW), 원자력(12GW), 풍력, 조력, 연료전지까지 다양하다. 특히 ▲국내외에서 확보한 최고수준의 실적 ▲풍부한 발전소 경험 인력 ▲설계최적화 역.. 더보기
중부발전, 두산중공업과 해외 발전시장 공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2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두산중공업(회장 박지원)과 해외 발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부발전의 발전설비 건설·운영기술과 두산중공업의 발전설비 설계·제작 핵심기술력을 상호 융합해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보령 1·2호기 건설사업 성공으로 설비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초초임계압(USC) 상용화 기술은 국내 발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시 중소 협력업체의 동반진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화를 활용한 노후 발전설비 성능 개선 ▲신재생에너지 ▲국책과제 USC 상용화 기술을 적용한 신규건설 ▲O&M 사업 분야에 대한 해외 발전사.. 더보기
동서발전, 당진화력 5호기 6만시간 무고장 달성 한국동서발전은 1월 9일 당진화력 5호기가 500MW급 초초임계압 기력 발전소로서는 국내 최초로 6만시간 연속 무고장 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고장 운전은 불시정지, 기동실패, 비계획정비정지 없이 발전기를 연속으로 운전한 것이다. 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당진화력 5호기는 2005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초초임계압 발전설비다. 동서발전은 설비 트러블을 다각적으로 분석·개선함으로써 2010년 8월 13일부터 현재까지 고장 없이 연속 운전했다. 이는 장기무고장(Long Term Trouble Free) 6만시간 달성으로 이어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무고장 기록은 전사업소 ‘3 Zero운동’(안전사고·불시고장·청렴위반 Zero) 전개, 기본수칙 준수, 취약.. 더보기
중부발전, 발전소 견학 VR 국내최초 구축... BIXPO 2017 신기술분야 전시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0월 30일 보령 본사에서 발전소 견학 VR(가상현실)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시연한 발전소 견학 VR은 실제 발전소(신보령발전본부)를 모델로 한 국내 최초의 VR이다. 고해상도 영상 구현을 위해 4K 초고화질(UHD) 및 유선 머리착용 디스플레이(HMD) 기술 방식을 채택했다. 중부발전은 실감나는 VR 체험을 위해 실사와 3D를 접목·융합했다. VR 영상은 전 연령층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각 편당 5분에서 7분의 상연시간으로 구성됐다. 총 3편으로 이뤄진 VR은 신보령발전본부 전경과 내부를 관람하는 행복에너지 KOMIPO, 석탄에서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과 발전 원리를 함께 체험하는 스마트 에너지, 석탄 연료가 어떻게 깨끗하게 정화돼 배출되는지를.. 더보기
중부발전, 신보령화력 1호기 최초 전기생산 성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신보령화력 1호기가 최초 전기생산에 성공했다. 중부발전은 11월 10일 신보령화력건설본부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내 최초 1,000MW급 국산화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호기는 지난 10월 28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한 바 있다. 계통병입은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송전계통을 거쳐 전국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신보령화력 1호기는 계통병입에 이어 연소·부하시험, 신뢰도 운전 등 충분한 종합시운전을 통과한 뒤 내년 6월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사업은 총 공사비 약 3조원이 투입되는 1,000MW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정부국책과제다. 이는.. 더보기
에머슨, 고객 소통채널 확보로 발전소 신뢰성 강화 에머슨이 발전소 신뢰성 향상의 일환으로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그램을 11년째 이어갔다. 올해는 ‘최상의 성과를 위한 목표’란 주제로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공정자동화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충남 부여에 소재한 롯데리조트에서 ‘2016 유저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유저스 컨퍼런스는 2006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에머슨의 대표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주최 측의 일방적인 자사 제품 홍보행사와 달리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성능개선 작업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고객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850여 명에 달하는 고객사 관계자들이 컨퍼런스.. 더보기
경제성·발전 효율 높은 친환경 발전기술, 초초임계압 1,000MW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소는 동일한 양의 화석연료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한다. 또한 이산화탄소와 황산가스, 질산가스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적은 고효율·친환경 첨단 발전설비다. 석탄화력 발전시장이 점차 대형화·고효율화 되는 추세와 함께 세계 대부분 국가들은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때문에 1,000MW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초초임계압발전소는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kg/cm²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이 기술은 증기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독일·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초초임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