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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전기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연구·기술협력 협약 체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과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고인수)는 11월 28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기술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방사광 가속기는 아주 밝은 빛으로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없는 나노 크기의 미세한 물체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일종의 ‘슈퍼 현미경’과도 같다.· 전기·전자·제어·기계 등 거의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해야 만들 수 있다. 뛰어난 정밀도 및 속도를 자랑하며, 물리·화학·생물 등 기초과학 영역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들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우리 인류가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양 기관은 첨단과학 연구 플랫폼인 ‘방사광 가속기 시스템’의 구성품에 대한 국산화를 촉진하고, 빛 공장 설비.. 더보기
전기연구원,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 참가 학교 모집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4월 과학의 달을 기념해 개최하는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과학문화 확산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과학콘서트는 선정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20일에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개최된다. 부산∙경남 지역 내 과학을 사랑하는 초·중·고등학교의 학생·선생님·학부모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25일까지다. 학교를 대표하는 사연 접수자 1명이 참가신청서 양식에 맞춰 ‘우리학교가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에 참가해야 하는 이유’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jihyun@keri.re.kr)로 보내면 된다. 사연을 통해 선정된 학교 발표는 3월 28일에 한국전기연구원 홈페이지(www.keri.re.kr) 및 소셜미디어 채널..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154kV 초전도 한류기 실계통 연계 준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전력계통에 고장 시 발생하는 큰 고장전류를 초고속으로 차단하고 정상상태로 변환시켜 전력기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154kV급 초전도 한류기 시스템을 개발해 고창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2016년 11월 24일 계통연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154kV 급 초전도 한류기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201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5년여 동안 시스템 개발 및 실증시험을 거쳐 독자 개발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이다. 국내의 전력계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력부하로 인해 계통의 예상 고장 전류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다. 또 국내계통 선로의 길이가 짧고 유지보수의 유연성을 위해 계통을 서로 연계해 사용하고 있으므로 고장 전류.. 더보기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중동 수출활성화 위해 동분서주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테헤란에서 개최한 '2016 이란국제전기전시회' 기간 중 이란전기산업연합회(IEIS, Iran Electrical Industry Syndicate)와 한·이란 양국의 전기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A)를 체결했다. 최근 이란은 경제제재 해제 기류로 인해 전기산업 시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진입 초기인 이란 시장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성사된 이번 업무협약(MOA)에서 양 기관은 매년 회원사의 수요조사를 통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기술협력 및 양 국의 전력관련 프로젝트의 정보를 교환키로 하는 등 실질적인 상호 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Arash Kordi 이란 국영전력회사(TAVANIR) 사장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광..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초전도케이블 상용화 원년 삼을 것"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18일 제주 한림읍 금악변환소에서 세계 최대 송전용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을 전력계통에 연계해 실증을 개시하는 ‘초전도 전력기기 新사업화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중국 국가전망, 일본 동경전력 등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초전도 전력기술이 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초전도케이블은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로 기존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상용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이 1/10 수준으로 저감되며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154kV 초전도 한류기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초전도 한류기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인 '154kV 급 초전도 한류기 시스템'을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 내에 구축하고 시험평가를 완료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협소해 계통 선로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고, 전력공급의 유연성을 위해 계통을 서로 연계해 사용하고 있어 고장전류 발생 시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장전류 제한 장치가 꼭 필요하다. 초전도 한류기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전력계통에 고장 발생 시 고장 전류를 0.002초 이내의 초고속으로 정상전류로 변환해 전력계통의 유연성, 안정도, 신뢰도 등을 개선하고 고장전류를 제한해 기기를 보호하는 장치다. 이번에 전력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154kV, 2000A급 초전도 한류기 시스템은.. 더보기
한전, 'BIXPO 2015'에서 대규모 MOU 릴레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BIXPO 2015(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에서 국내외 전기·전력 분야 기업 및 기관과 기술교류 정례화, 상호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한 대규모 MOU를 체결했다. LS전선·중국 남방전망·브라질 FURNAS 등 ‘BIXP0 2015’ 기간 중 총 8건 국내외 전기·전력 분야 기업과 기술개발 및 상호 협력체계 강화로 공동발전 LS전선 등과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기술협력 MOU 체결 조환익 사장은 국내 유일한 초전도 케이블 제조사인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초전도 선재 제조사 황순철 서남(주) 사장, 초전도 연구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초전도 전력기기 냉각기술 교류회 개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지난 8월 28일 전력연구원에서 초전도 전력기기의 냉각기술 분야의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전도 전력기기 냉각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기기 개발기술을 보유한 한전이 지난 2010년 교류회를 시작한 이래 명실상부한 국내의 냉각기술 분야 중요 행사로 자리 잡은 냉각기술교류회에는 한전 및 전력연구원, LS전선, 홍익대학교 등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및 설비운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전력연구원에서 개발되고 있는 송전급 초전도 케이블 및 한류기에 대한 세미나 외에 극저온 고전압 절연 기술, 초전도 케이블 고장 진단 기술과 자동차용 액체수소 저장기술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 더보기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 “ 개방·창조·도전·변화의 운영방침으로 개방형 연구체계 구축” 한전 기업부설연구소인 전력연구원은 1961년 답십리에서 전기시험소로 출범한 이후, 1984년 대전 인동으로 이전해 기술연구원이란 이름으로 대전 시대를 열었다. 이후 1993년 대덕연구단지에 전력연구원이란 명칭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전력연구원은 한전의 신성장동력 사업인 스마트그리드·EV 충전인프라·마이크로그리드·이산화탄소 포집기술 등 12대 전략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 전력설비 효율·성능개선 등의 중점분야도 기술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설비이용률 향상과 투자비 절감을 위한 운영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한전뿐만 아니라 전력그룹사와 민간 전력사가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 등 국내·외 전력설비의 예방진단, 긴급 고장복구 등 연간 1,000건 이상.. 더보기
한 가닥 전선 아닌 새로운 희망 ‘초전도케이블’ ‘꿈의 케이블’로 불리는 초전도케이블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초전도케이블의 실제 계통 적용으로 우리 전력산업이 변화될 모습을 상상하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지난해 10월말 한전은 제주에서 세계 최초로 직류(DC) 80kV 초전도케이블을 실제 계통에 적용하는데 성공하며, 자축의 의미로 조그마한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초전도 전력설비(초전도케이블·냉각설비 등) 기술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로부터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최근 초전도케이블의 실 계통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실로 대단한 성과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교류(AC) 154kV 초전도케이블의 실 계통 적용도 실증에 들어간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