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정개발체제

중부발전, 인니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준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15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풍주 땅가무스군에서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컨소시엄사인 포스코건설, BS 에너지, 누산따라 하이드로 알람(PT. NHA), 발주처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대주단으로 참여한 한국수출입은행, BNP Paribas, ING, 땅가무스 군수,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설비용량 55.4MW(27.7MW×2기) 규모의 발전소다. 총 사업비 약 1억9,000만달러가 투입됐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BOO 방식의 발전사업이다. BOO 방식은 사업시행자가 SOC시설을 건설해 사업시행자가 당.. 더보기
중부발전, 해외 탄소배출권사업 참여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6월 8일 SK증권 서울 사옥에서 SK증권(대표이사 김신), 에코아이(대표이사 이수복)와 ‘해외 탄소배출권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부발전, SK증권, 에코아이는 방글라데시 가정에 고효율 난로를 보급함으로써 발생하는 탄소배출권(CER)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발전 등 3사는 ▲사업비 투자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시행 및 CER 국내 도입 ▲CDM 사업등록 및 사업관리 업무를 분담해서 수행한다. 방글라데시 가정의 경우 요리시 사용하는 땔감의 연기가 집안에 노출되는 전통적인 취사방식이 대다수다. 중부발전 등 3사는 국내 아궁이 형태의 고정형 고효율 난로와 연돌을 보급해 집안에 연기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열효율.. 더보기
기후변화센터,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수정·보완 의견 수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하기로 표명했다. 하지만 11.3%를 해외 감축목표로 설정한 것부터 잘못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는 4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조명래)·전력포럼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소영 법률사무소 엘프스 변호사는 “국회 예산정책처 분석에 의하면 11.3%를 해외 감축하기 위해선 2021~2030년까지 10년간 약 5억4,000만톤의 배출권을 사와야 한다”며 “그 구입비용으로 최소 8조8,000억원에서 최대 17조6,00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공단이 발주한 다른 연구에선 그보다 많은 배출권 구입이 필요하다”며 “그 경우 비용은 24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더보기
중부발전, 왐푸 수력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4월 30일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까로 지역에서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로 해외 민자 수력발전사업인 ‘왐푸 수력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왐푸 수력사업(15MW×3기)은 북부 수마트라 지역에 위치한 시나붕 화산의 지속적인 분출로 인해 송전선로 일부구간 공사 불가 등 건설과정에서 숱한 난관에 부딪힌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송전선로 일부 구간의 우회선로 신설 등 각고의 노력 끝에 화산리스크를 해결하고 착공 4년여 만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최대 주주(지분 46%)로서 건설관리 및 운영정비 수행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한국수출입은행이 재원조달,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발전소 설계와 건설을 담당하는 등 사업 전 과정에 국내기업이 참여한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