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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현대일렉트릭, 직류 배전분야 협력 MOU 체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과 직류(DC) 배전분야에서의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최규하 전기연구원장과 김성락 현대일렉트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3일 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열렸다. 직류(DC) 배전이란 직류 부하에 직접적으로 직류 전원을 공급하는 배전 방식이다. 직류 방식은 전력 공급 과정에서 전력변환 및 선로 손실이 적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위상, 주파수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간소하고 안정적이다. 이런 특징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 직류 배전이 차세대 전력 공급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기연구원과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 더보기
전기연구원, 시험인증 기술표준 교육 개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국내 전력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기술표준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전력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실무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 교육으로 6월 27~28일 양일간 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국내 유관기관 실무자에게 고압 전력기기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대한민국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첫날 교육에는 ▲고압 개폐장치 ▲시험규격 및 단락전류 투입차단 ▲차단기 절연시험 ▲시험불량원인 통계 ▲KERI 시험인증서의 해석 및 적용 등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시험기술 및 평가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 교육에는 실제 가동되고 있는 KERI의 대전력·고전압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초고압 개폐제어형 차단기 개발 완료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효성중공업(대표이사 문섭철)과 공동으로 차단기의 개폐를 제어할 수 있는 ‘개폐제어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미금변전소 362kV급 변전설비에 적용해 실계통 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단기 동작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돌입전류와 과전압은 계통에 연결돼 있는 전력기기의 기계적·전기적 손상 및 오동작을 발생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차단기 내에 저항을 장착하거나, 피뢰기를 설치해 과도현상을 억제했지만, 이로 인해 차단기 구조가 복잡하게 돼 잠재적인 고장 요인을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 전력연구원과 효성중공업이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본 기술은 계통에서 발생하는 과도현상이 최소화되는 시점에 차단기를 투입 또는 개방하는 기술이다. 개폐제어기술은 차단기의 개폐 제어를 통해 차.. 더보기
전기연구원 시험인증 사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시험성적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기연구원은 세계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4월 취임한 최규하 신임원장의 방침에 따라 KERI 시험성적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KERI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더보기
에너지밸리 기업, ‘월드클래스 300’ 도약 성공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중 누리텔레콤과 광명전기가 5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5년간 R&D,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 대상은 수출비중이 20% 이상인 매출 400억원에서 1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을 2%이상 투자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한전의 에너지밸리 지원제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누리텔레콤과 광명전기는 에너지밸리를 기반으로 전력 ICT와 고효율 전력기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더보기
전기진흥회, 북한 중요 전력기기 기본사양 분석 북한의 자원과 전력계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운영하는 '전기산업 통일연구 협의회' 제5차 회의가 12월 13일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문승일 협의회장(서울대 교수)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 소장이 ‘북한 경제의 딜레마’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북한 경제 환경은 중국교역을 통한 장마당 활성화와 자원을 매개로 하는 전자, 태양광 등으로 연결되는 대중 무역의 지속적 확장이라는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긍정적 요소가 존재하는 반면 경제제재 및 특구 실패와 함께 공장 가동률 30% 이하라는 절대적인 전력부족은 부정적 경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전.. 더보기
효성, 우수 협력사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나서 효성이 우수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 간담회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효성은 4월 15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 4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동, 포스코티엠씨 등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체들은 효성 중공업PG가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등에 부품과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다. 효성 중공업PG는 매년 2회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실무담당자들과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나무 5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우수 협력사들을 선정, 시상식을 갖고 해외 .. 더보기
현대중공업, 중저압차단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 현대중공업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중저압차단기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HG시리즈 중저압차단기’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앞서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2015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63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과 미국의 아이디어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2월 2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올해에는 총 7개 분야에 걸쳐 전 세계 53개국에서 2,458개 기업이 총 5,295개 제품을 출품했다. 현대중공업은 이 가운데 ‘Product(제품)’ .. 더보기
대한전기협회, 내선규정·전기설비기술기준 해설서 개정판 발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제·개정 내용을 비롯해 KS C IEC 60364(저압전기설비) 제·개정 사항 등을 정리한 ‘2016년 내선규정’ 개정판이 발간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201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고시·공고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과 KS C IEC 60364 표준의 제·개정 내용, 주택용 차단기 및 산업용 차단기 특성, 이차전지를 이용한 전기저장장치 시설 등 총 68개 변경 조항을 수록한 ‘2016년 내선규정’을 발간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1977년 3월 첫 내선규정을 제정한 전기협회는 전기설비 시설 시 적용되는 세부 재료와 시공·검사 등 기술적인 사항에 관한 기술기준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신기술 개발에 따른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 더보기
올해 전기산업 정국, 노후설비 교체와 신흥국 인프라 건설 증가세 견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올해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저유가 지속으로 지원부국의 투자정체, 중국의 저성장, 유럽의 완만한 경제회복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작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인 전력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등 부정적인 시장흐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기둔화 속에서도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직류송전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자동화 설비 등 투자가 지속됐으며, 유럽지역에서는 영국과 북유럽을 잇는 HVDC 설비가 작년에 이어 투자됐다. 중국에서도 풍력 및 화력발전소와 수용가를 잇는 대규모 UHVDC 설비투자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산업용은 저유가로 석유, 가스산업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친환경 제품의 요구로 신재생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