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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원자력연구원, '다수기 원전 리스크 평가기술 개발'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이 원자력 전문가들과 함께 다수기 원전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원자력연구원 리스크·환경안전연구부는 12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김명현) 원자력안전연구부회와 함께 ‘다수기 원전 리스크 평가기술 개발 : 현황과 현안’을 주제로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수기 PSA기술을 중심으로 리스크 평가용 전산체계, 지진 상관성, 인간신뢰도분석(HRA) 등 다수기 원전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제반기술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PSA는 원전 내 각 부품별 모델링 기반으로 발생 가능한 원전사고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를 중대사고 사례 분석 데이터 및 원전현장 자료와 결합해 피해 예상 결과를 평가하는 기술이다.. 더보기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 “정암풍력, 국내 풍력발전단지 모범개발사례로 만들 것” 한국남부발전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정암풍력 발전단지(32.2MW, 2.3MW×14기) 건설을 위해 힘을 쏟았다. 남부발전은 산림훼손이 적은 루트로 진입로를 내고 사면 절취를 최소화 했다. 공사 중에는 흙탕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의 침사지를 만들었다. 공사완료 후에는 미소서식지, 돌무더기 등 동·식물들이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은 “마을번영기금, 장학금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 기금, 지자체 사업 지원금 등 주민들의 필요(needs)를 반영한 이익공유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단기용역 지역주민 활용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기술 민간이전 원전 해체산업 육성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원전 해체 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공단이 보유한 방폐물 운반·저장·처분 기술을 국내 산업체 및 대학에 이전키로 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1월 21일 경주 본사에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경희대 등 20개 기업 및 대학교와 방폐물관리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단은 2017년 공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콘크리트 용기, 3차원 통합부지기술 모델링 등 5건의 기술을 비롯 사용후 핵연료 중간 저장시설 설계기술을 추가로 이전했다. 민간에 이전한 기술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콘크리트 용기는 사용후핵연료를 물이 아닌 공기로 냉각하는 방식으로 운반과 저장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독자 모델이다. 원자력환경..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8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 개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10월 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18 특별 세션으로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인 ‘2018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동섭 한전 사업총괄 부사장,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을 비롯해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 전력그룹사 대표,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연구기관 대표, 전남대를 비롯한 국내 50여개 대학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 280개 기업 3,000여 명의 국내외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BIXPO 2018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 더보기
동서발전, 인도네시아에 성금 1만달러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1만달러를 지원했다. 성금은 인도네시아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기업인 아다로(Adaro) 그룹과 함께 칼셀(Kalsel-1) 200MW급 석탄화력 사업에 공동투자했다. 또한 발전소 건설 주변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인도네시아 칼셀 사업 건설현장을 방문 중인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직접 전달했다. 향후 피해 조기 복구작업과 주민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재해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 .. 더보기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 발족… 재난대응 앞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국가 재난복구에 동참할 자원봉사자 5,000여 명을 모집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9월 3일 안양에 있는 협회 전기기술교육원에서 ‘전기인 재난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전기인 봉사대상 수상자 및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 재난사진 공모전 우수작 전시, 재난안전 홍보동영상 시청 등 재난안전과 관련된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김선복 회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김선복 회장은 “국가의 재난대응은 재난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기능별 전문가 또한 재난대응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기재해는 .. 더보기
한국에너지재단, 태양광 발전설비에 재난 대응 안전장치 도입·설치 한국에너지재단은 기존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안전장치'를 최초 도입·설치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 에너지재단은 기술 개발을 위해 가스보일러에 지진감지 기술을 도입한 유수한 보일러 전문업체인 귀뚜라미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용 '지진, 화재 등 재난 대응 안전장치' 개발을 의뢰한 바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안전한 보일러 공급을 위해 지진 감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는데 이번 재단의 요청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에 적합한 재난 대응 안전장치를 최초로 개발하게 됐으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100대를 재단 측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성 ..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지진발생 가상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5월 17일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발생상황을 가상해 방폐장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시 남남서쪽 12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B급 비상을 발령하고 비상 대책본부 설치, 사고수습 방향 등에 대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방폐장 현장에서는 전원공급 상실 및 비상 발전기 가동 지연과 동굴처분시설 방문객이 전원상실로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상황을 가상해 인명구조훈련과 비상발전기 복구훈련을 진행했다. 또 3일째 내린 폭우로 지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지진으로 2단계 공사장 사토장 일부가 붕괴돼 차량 및 직원이 매몰된 상황을 가상,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인명구조와 현장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차성수 원자력.. 더보기
동서발전, 지진·화재대피 실제훈련 실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3월 21일 울산 본사에서 지진·화재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동서발전 임직원과 7개 상주 협력업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동서발전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상주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400여 명이 지진·화재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상황은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및 건축물이 흔들리고 붕괴가 우려되며 누전으로 정전과 3층 구내식당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했다. 재난경보 발령으로 지진·화재 대피훈련, 화재진압 초동조치 훈련, 화재대피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대형 산업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진 현장 안전.. 더보기
서부발전, 발전소 최적 지진대응시스템 구축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10월 31일 지진발생시 입체적 대응이 가능한 발전소 최적 지진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기존 지진감시시스템을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기반 지진모니터링시스템’으로 개선했다. 직관적인 화면으로 지진 관측 시인성 및 관제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계측기 관리대장과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점검결과를 원클릭으로 행정안전부에 보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진발생 후 건축물 긴급 안전성평가 소프트웨어를 사외전문가(정성훈 인하대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발전소 개별건축물의 특수성을 감안한 ▲설계지반가속도 초과율 ▲최상층 최대변위 ▲고유진동수 변화율이라는 안전성평가지표를 사용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