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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자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도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해법 찾는다 동남아 ‘원자력 신예’ 방글라데시가 신규 연구로 건설을 앞두고 원자력연구원을 찾아 기술 해법을 모색하고 나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ngladesh Atomic Energy Commission, BAEC)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 기술지원을 위한 ‘원자력연-BAEC 연구로 설계 규격 작성 기술지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BAEC는 방글라데시의 국내·외 원자력 활동을 관장하는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식품, 농업, 보건 등 국가 산업 및 환경 분야 전반에 응용할 수 있는 원자력 기술의 개발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농·축산업 등 1차 산업이 중심이 된 경제 구..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제4회 물질 내 수소 연구 '한·일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4회 물질 내 수소연구 한일 공동 심포지엄(The 4th Korea-Japan Joint Symposium on Hydrogen in Materials)’을 개최했다. 수소연구 한·일 공동 심포지움은 매년 양국이 번갈아 주최하며, 올해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과학연구센터(최용남 책임연구원)와 동경공업대학(Taro Hitosugi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공간의 제약없이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운반·공급하는 액상 유기화합물 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연구 발표 세션을 비롯해 수소 이온 전도성 물질과 활용, 수소화 촉매, 수소 생산과 분리 이해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일본 토호쿠대학 금속재료연구소와 MOA 체결 얼어붙은 한·일 관계 속에서도 중성자 세계에서의 한국과 일본은 더욱 돈독해질 예정이다. 재료 연구와 중성자 과학 분야에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일본 토호쿠대학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임인철)는 일본 토호쿠대학 금속재료연구소(Institute of Materials Research, IMR)과 ‘재료와 중성자 과학 연구개발 상호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11월 12일 서면 체결했다. IMR은 토호쿠 대학 산하 기관으로 1916년 설립된 이래 재료과학 분야의 학문과 응용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토호쿠 대학은 특히 중성자 과학 분야에 있어 일본 내에서 지도적 위치를 가진 기관 중 하나로, 자체 중성자 과학 장치를 보유..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중성자 계측 반도체센서 국산화 추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오르비텍(대표 강상원)과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는 반도체 소자가 중성자에 노출됐을 때 일어나는 반응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중성자를 계측하는 첨단 장비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장비에 접목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원자력 현장에서는 방사선 검출기에 주로 활용되지만 중성자의 높은 투과력과 물질분석 능력을 이용한 비파괴검사, 보안검색기에서도 사용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를 직접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강소형..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첨단 융복합 분석 기술 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HANARO’의 중성자산란장치를 이용하는 연구자들 간 연구성과 공유와 산학연 융합 연구 확대를 위해 ‘2018 첨단 융복합 분석 기술 심포지엄’을 4월 25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완측.성백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안재평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등 정부출연연구소 전문가와 최시훈 순천대 교수, 최벽파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강병우 포항공대 교수 등 대학 전문가, 그리고 하정원 고려특수선재 박사, 최광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박사 등 산업체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중성자, 방사광 X-선, 투과전자현미경(TEM) 및 이미징(영상) 기법 등 첨단 융복합 분석 기법을 이용한 기초연구와 이차전지 재료연구 등 산업적 응용 연구.. 더보기
하나로 재가동으로 연구자 및 산업계 지원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는 국내 유일의 연구로인 하나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5일 8시 재가동에 착수했다. 하나로(HANARO)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설계·건조한 열출력 30MW급 고성능 다목적 연구용로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이용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원안위는 제75차 회의를 개최해 '하나로 건물 내진보강 심·검사 결과에 따른 재가동 심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원자력연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은 12월 4일 정기검사 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12월 5일 재가동을 결정했다. 하나로 연구로는 2014년 7월 가동이 정지된 이후, 재가동을 위한 내진보강공사, 대전 시민검증단 검증, 원안위 정기검사를 올..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네덜란드 연구용원자로 개선사업 핵심기기 제작 착수 국내 원자력 연구개발 사상 첫 유럽 진출 사례였던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OYSTER 프로젝트)’이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OYSTER 프로젝트 2단계 수행을 위한 계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8월부터 주요 핵심기기 및 보조 계통기기를 네덜란드 측에 공급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은 2015년 10월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이후 1년 4개월간 발주처인 델프트대학과 설계 결과 검증 및 세부 수행 계약 협상을 마무리하고, 2017년 3월 실제 기기 제작·설치·시운전을 수행하는 ‘2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연구원은 2단계 사업에서 1단계 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핵심기기 및 보조 계통기기를 공급한..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심포지엄 2016’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정보 교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인 ‘하나로 심포지엄 2016’을 5월 26일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 하나로 이용자와 하나로 운영자 및 정부 간의 정보 교환과 상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하나로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4년 7월 하나로 가동 정지 이후, 안전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후쿠시마 사고 후속대책인 원자로건물 내진보강 공사가 완료되는 9월, 2년만의 하나로 재가동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2016년 하나로 심포지엄은 이용연구.. 더보기
한수원, 신고리 3호기 최초임계 성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신고리 3호기가 12월 29일 최초임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연료(우라늄)가 중성자와 반응해 연쇄분열을 시작하는 것, 즉 원자로가 안전하게 제어·가동되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2009년 UAE 수출원전과 동일한 모델인 신고리 3호기는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인 140만kW급 원전일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대폭 향상된 원전이다. 특히 내진설계를 기존에 비해 1.5배 증가시켰으며, 60년 운영기간을 반영해 설계단계부터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했다. 또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을 반영해 무전원수소제거설비와 원자로 외부 비상급수유로를 설치하는 등 대형 자연재해 대응 설비가 설치됐다. APR1400(신형가압경수로) 원전인 신고리 3호기가 최초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특허기술 28건 중소기업 10곳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6월 1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특허권 양수도 계약식을 갖고 특허 28건을 10개 중소기업에 양도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미활용 특허에 대해 양수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 결과, (주)지엘테크, 그린피아기술(주) 등 10개 기업이 ‘연구용원자로의 고속중성자 조사장치’, ‘방사선과 불가사리 분말을 이용한 하수슬러지 탈수방법’ 등 28개 특허에 대한 양수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양수도 계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특허를 양도 받은 기업들은 해당 기술을 직접 활용하거나 직접 활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향후 추가로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며, 출연(연) 차원에서도 특허기술의 사장을 방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정부출연 연구소의 연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