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개시장

주거용ESS 활성화, 진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020년 이후 출범하는 신기후체제 대응방안으로 2016년부터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에너지신시장 100조원 구축과 일자리 50만개 창출, 온실가스 5,500만톤 감축을 목표로 2020년까지 42조원을 투자하고 규제를 개혁할 계획으로 에너지 효율성 제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 소규모 전력 거래 활성화에 관련된 에너지신산업 8대 분야를 선정했다. 에너지신산업 8대 분야는 ▲전기자동차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에너지 프로슈머 시장) ▲에너지 자립섬 ▲ESS(에너지저장장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제로에너지 빌딩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태양광 대여 분야다. 이중 ESS는 에너지신사업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정부.. 더보기
“연료전지, 사업 안정화위한 제도 개선이 우선” 연료전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수익 극대화를 논의하기에 앞서 사업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제도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관련 산업 자체가 존폐기로에 선다는 것이다. 2016년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제도·시장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태원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은 “국가의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연료전지산업의 안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연료전지 보급이 저조한 상황에서 수익을 얼마 더 챙기는 식의 단편적인 지원제도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사업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제도..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등 6개 기업 소규모전력 중개 시범사업 참여 포스코에너지·KT·벽산파워·이든스토리·한화에너지·탑솔라 이상 6개 기업이 2017년 개설 예정인 소규모전력 중개시장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개설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10월 18일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8월 마감된 시범사업 모집공모에는 총 8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는 소규모 분산자원 거래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사업자의 능력과 사업수행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신·신재생에너지·수요관리·발전사업 부분의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업자들은 조만간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협약을 체결한 후 11월 중으로 소규모전력 .. 더보기
전력노조, 전력 판매시장 개방에 규탄 성명 밝혀 2016년 들어서면서 전력산업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18일 정부는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신산업 성과 조기창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사업재편 적극 지원 ▲획기적 규제완화 및 정부역량 총력지원을 내놨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신산업의 성과를 체감하고 우리 주력산업이 세계시장을 지속 선도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산업, 서비스업, 입지·환경 등의 규제가 대폭적으로 완화되고 R&D·인력·판로지원 등 정부 역량이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정부의 이번 에너지산업 규제개선과 정부지원으로 그동안 한전의 전기 판매시장 독점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전국전력노동조합은 정부의 전력 판매시장 개방 카드에 대해.. 더보기
2030년 에너지신산업 시장 100조로 키운다 2030년까지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한편 전기자동차가 100만대로 늘어난다.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에너지신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3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을 수립·발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8대 과제가 단기적인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날 확산전략은 글로벌시장 선점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시했다는 점에서 전력산업계는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이다. 산업부는 2030년 에너지신산업 중점 전략으로 ▲에너지 프로슈머 ▲저탄소 발전 ▲전기자동차 ▲친환경 공정의 4대 과제를 꼽았다. 전력,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