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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원자력발전소 외주화 금지, “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 달라”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도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위험의 외주화 금지 간담회’를 1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희동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과 장보현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노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 측에서는 수산인더스트리, 수산ENS, 이성CNI, 우진NTEC 등 4개 계측정비업체 노조가 참석해 현장 상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달했다. 김종훈 의원은 “태안사고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 외주화는 막지 못한다”며 “원전은 특히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인.. 더보기
한전KDN, 직접 고용방식 통한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채용 및 입사식 시행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시설·경비·미화분야 용역근로자 정규직 채용 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1월10일 입사식을 시행했다. 이번 한전KDN의 시설·경비·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채용은 기존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제한경쟁과 일반지원자를 위한 공개채용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또 통상적인 정규직 전환 방식인 자회사 설립 방식이 아닌 직접 고용방식으로 채용함에 따라 입사자의 고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한전KDN은 지난해 11월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12월18일 서류전형, 12월20일 필기시험, 면접전형 및 신원조사 등을 통해 12월31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한전KDN은 현재 사무보조 분야 파견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채용이 진행 중으로 1월 14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 중에 있다.. 더보기
중부발전,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 정규직 전환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월 2일 중부발전 임직원과 정규직 전환근로자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에 대해 중부발전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중부발전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마무리했다. 특히 청소, 경비, 시설관리, 홍보관 안내, 차량운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근로자 대표들과 공감 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432명의 새로운 중부가족을 맞..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비정규직 43명 정규직 전환 완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공공기관의 사회적의무를 다하기 위해 파견 및 용역근로자 174명 중 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20일 정부의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라 공공기관 최초로 파견 및 용역 인력에 대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구성해 모두 7차례의 협의를 통해 174명 중 86명을 1차 전환자로 확정했다. 이중 채용방식이 합의되고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43명은 직접 채용 형태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3명은 내년 7월까지 정규직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문 기술용역 분야인 경상정비와 방사선 안전 분야 등 88명은 추가적인 협의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환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