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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가격

포스코에너지 등 6개 기업 소규모전력 중개 시범사업 참여 포스코에너지·KT·벽산파워·이든스토리·한화에너지·탑솔라 이상 6개 기업이 2017년 개설 예정인 소규모전력 중개시장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개설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10월 18일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8월 마감된 시범사업 모집공모에는 총 8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는 소규모 분산자원 거래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사업자의 능력과 사업수행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신·신재생에너지·수요관리·발전사업 부분의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업자들은 조만간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협약을 체결한 후 11월 중으로 소규모전력 .. 더보기
민간발전, 유지정비 고도화로 효율성 증대 기반 다져 민간발전사들의 전력시장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설비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시장가격(SMP) 하락과 이용률 급감 등 당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마련도 시급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민간발전협회와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한전KPS와 본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 민간발전 기술·정비 세미나’가 5월 2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간발전 분야 기술 성장을 촉진하고, 관련 협단체를 비롯한 업계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기호 민간발전협회 부회장과 김홍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을 비롯해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실장, 장영진 DS파워 사장 등.. 더보기
온실가스 감축 해법 ‘LNG발전’ 주목 온실가스 감축이 최대 국정 현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LNG발전 비중을 줄이기보다는 적정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국가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투입하는 비용보다 LNG발전 가동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라는 이유에서다. 2월 27일 김욱 부산대 교수는 민간발전협회가 진행한 ‘전력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복합화력 활성화 방안’ 용역을 발표한 자리에서 LNG발전을 축소하려는 최근의 정부 정책에 큰 우려를 표시했다. 김욱 교수는 “온실가스 제약을 고려하면 2020년 이후에는 오히려 LNG복합의 설비용량이 부족해 신규로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금은 첨두부하발전의 낮은 이용률을 ‘비난’하는 정책이 아니라 ‘보호’하는 .. 더보기
한국전력, 부생가스발전사업자와 정부승인차액계약(VC)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월 26일 서울시 중구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포스코에너지, 현대그린파워, 지역냉난방 구역전기사업자와 함께 '부생가스발전기 정부승인차액계약(Vesting Contract, 이하 VC) 체결식'을 가졌다. 부생가스 발전은 제철이나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고로가스, 코크스제조가스, 메탄가스 등)를 포집해 전력생산에 사용하는 형태의 발전을 말한다. 이번 계약체결로 한전과 13개 지역냉난방 구역전기사업자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포스코에너지와 현대그린파워의 부생가스 발전 전력을 kWh당 98.77원으로 구입하게 된다. VC 도입을 위해 2014년 5월에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공포됐으며 지난 1년간 정부, 한전, 발전자회사, 민간발전사, 전력거래소 등이 ‘VC 유관기관 TF’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