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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LS전선, 국내 최초 전력망 컨설팅 사업 추진 LS전선(대표 명노현)은 6월 4일 국내외 전력청과 플랜트 등을 대상으로 전력망 운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이다. 발전소와 변전소, 또는 변전소간 송전 선로와 플랜트의 전력망의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와도 관련된 핵심 인프라”라며, “국내외 전력청과 대규모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선로의 이상 방전을 감시해 사고를 방지하는 부분 방전 진단, 케이블의 온도를 점검해 화재를 막는 과열 진단, 공사 등 외부의 기계적 충격을 감지해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외상/진동 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LS전선은.. 더보기
IEA “재생에너지 LCOE 지속해서 하락할 것”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2월 8일자 세계원전시장인사이트를 통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재생에너지 균등화 발전비용(LCOE) 현황 및 전망결과 ▲가치조정 균등화 발전비용(VALCOE) 개념에 따른 재생에너지 경쟁력에 대한 전망결과를 게재했다. IEA는 지난해 11월 World Energy Outlook 2018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 LCOE가 최근 5년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LCOE는 초기자본투자비, 자본비용, 연료비, 운전유지비, 탄소가격(해당되는 경우에만) 등의 직접 비용과 할인율을 고려해 추정된 전력생산비용이다. IEA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태양광 발전 LCOE는 약 65% 하락했다. 육상풍력은 약 15%, 해상풍력은 25% 하락했다. 태양광 발전비용 감소의 주..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8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 개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10월 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18 특별 세션으로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인 ‘2018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동섭 한전 사업총괄 부사장,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을 비롯해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 전력그룹사 대표,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연구기관 대표, 전남대를 비롯한 국내 50여개 대학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 280개 기업 3,000여 명의 국내외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BIXPO 2018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 더보기
전기연구원, 러시아 국영 전력망기업 로세티 관계자 방문 러시아 최대 전력망 기업인 로세티(ROSSETI) 임원급 관계자 일행이 최근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을 방문해 러시아 내 전력망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 과제와 관련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예브게니 올호비치 로세티 전략담당 부사장과 보리스 아블라조프 혁신개발 담당 부사장, 관련 초전도 기업 세르게이 사모일렌코프 슈퍼옥스(SuperOx) 사장, 이반 미코얀 국제협력 담당 국장 등은 6월 8일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창원본원을 방문해 최규하 원장 등 KERI 경영진과 미팅을 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로세티는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2007년 JSC RAO UES RUSSIA에서 분리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2013년 배전회사 JSC MRSK Holding 및 송전회사 FGC가 통합해 JSC ROS.. 더보기
한전, 전기차·전력망 통합시스템 개발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3월 29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미래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창출기반 마련을 위해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한전 또는 전기차·전력망 통합 서비스 사업자 등에 다시 보낼 수 있는 '국제표준 기반 VGI(Vehicle-Grid Integration) 시스템'을 공개했다. '국제표준 기반 VGI 시스템'은 한전 주관으로 한전KDN,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명지대학교 등 20여개 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개발에 착수, 지난해 실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기술 교류회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 전기차 및 충전기 제조사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더보기
산업부, 선제적 제도정비 통해 에너지전환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기 발표계획 후속조치 및 선제적 제도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지난 1월 24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이라는 주제로 2018년 정부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6개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및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5대 신산업 성과 창출 ▲에너지전환 촉진 ▲전략적 통상협력 주력 등 3개 과제를 보고했다. 산업부 2018년 정부업무보고에 따르면 월성 1호기 폐지에 앞서 경제성·지역 수용성 평가가 진행된다. 이후 원전 운영허가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원전 백지화와 관련된 원전 주변지역에 대해선 법률·사실관계 등을 검토해 지원금 집행방향을 확정하기로 했다...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을 혁신한다 한국전력 기업부설연구소로 1961년 출발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전력 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력의 핵심 브레인으로 ‘전력기술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세계 정상의 연구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전력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전력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국내 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실현과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기존 전력산업과 정보통신 등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으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강화,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전력 에너지 분야 핵심 이슈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더보기
대한전선, 북미 최초로 500kV 지중선 프로젝트 준공 대한전선 대표집행임원 최진용 사장이 미국 LA를 찾았다. 캘리포니아주 대표적 전력회사인 SCE(남가주 에디슨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대한전선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 14일 캘리포니아에서 ‘SCE 500kV 세레모니’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아메리카를 통틀어 최초로 진행된 500kV 지중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과 정상운전을 기념하기 위해 발주처인 SCE가 마련했다. 대한전선을 비롯해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 글로벌 EPC사인 블랙앤비치(Black & Veatch) 등 20여개 기업 경영진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프로젝트 과정 전반에 대한 발표, 각사 대표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축사에서 “대한전선의 기술력으로 북미지역 최초의 50.. 더보기
송변전설비 현대화에 2021년까지 4조원 투자 송배전 설비는 자연재해나 보수불량·설비결함 등의 원인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30일 수도권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전 신성남변전소를 방문해 345킬로볼트 변압기·원격감시제어설비 등 송변전설비와 전력수급 상황을 살피고 송변전설비 현대화 및 신재생 계통연결 투자계획, 사이버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최첨단 기술과 장비의 도입, 지중화 등 송변전설비의 현대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남변전소는 345kW로 송전돼 온 충남 등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다시 수도권으로 배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시 전력수요의 30%에 해당하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설비운영을 갖추고 있다. 주.. 더보기
LS전선, 국내 첫 육상 HVDC 케이블··· 1243억 공급 계약 LS전선은 12월 28일 국내 첫 육상 HVDC(고압직류송전) 사업에 1,243억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력을 수도권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북당진변환소(충남 당진)와 고덕변환소(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 지중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AC)을 직류(DC)로 변환해 보낸 후, 다시 교류로 변환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내 HVDC 사업은 해저로는 제주 전력망 연계 사업이 2차례 진행됐으나, 육상은 이번이 처음여서 향후 사업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HVDC는 교류와 다르게 전력 손실이 적어 대용량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국가와 대륙간 주파수가 서로 다른 전력망을 연결하거나 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