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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구

대한전선, 싱가포르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성공 대한전선이 11월 초 미국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 전력회사인 SP파워에셋으로부터 400kV XLPE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919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이 지난 5년간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 계약을 계기로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 지중케이블과 접속재를 공급한다. 뿐만 아니라 전력망 설계부터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력구 내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소형터널 굴착장비 성능검증센터 구축 추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전력수송용 터널식 전력구 설계 및 시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소단면 TBM 실대형 성능검증 시설'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력설비의 지중화사업이 매년 확대되고 있어 도심지 전력구 건설시 지반조사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싱크홀, 단층, 파쇄대 등 예기치 못한 이상영역의 출현으로 건설 공기 지연이나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 기존 현장에 배치되는 TBM은 장비의 추력, 굴진율, 회전속도 등 실제 굴진성능이 스펙과는 다른 상황이어서 설계의도에 미치지 못하는 시공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TBM에 대한 성능검증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TBM(Tunnel Boring Machine)은 무진동, 무발파에 의한 자동화된 터널굴착장..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구 지반 열전도도 측정장비 국산화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전력설비의 지중 구조물인 전력구 주변지반의 열전도도 또는 열저항률을 측정할 수 있는 '지반 열전도도 측정기술과 장비(열전도도 측정장비)'를 국산화했다. 지중에 포설된 전력케이블에서는 전기가 흐를 때 열이 발생하며 이에 따라 송전효율이 낮아지므로 지중구조물 건설단계에서 지중송전 케이블의 송전효율 계산, 냉각시스템 설계 등을 위해선 지반의 기초자료인 열전도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전력연구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개발한 '열전도도 측정장비'는 금속탐침 센서와 측정본체(가로 30cm, 세로 20cm)로 이뤄져 있다. 탐침센서를 대상 지반에 관입한 후 일정한 전압으로 열을 발생시켜 주변지반의 온도변화를 측정함으로써 대상지반의 열전도도를 측정할 수 있.. 더보기
이긍희 계룡건설 전력구공사 현장소장, “ 공사 현장에서의 사고예방에 최우선” 수도권 서부지역의 전력공급 신뢰도 유지와 안정적인 지중송전계통 연결을 위해 인천 부평구와 경기 부천시 및 광명시 서울 구로구 일원은 전력구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규모는 터널 14.8km에 수직구 9개소가 시공되는 대규모공사다. 이 중에서 345kV 신부평#2~영서변전소 간 지중송전계통 연결을 위한 전력구 공사를 맡고 있는 계룡건설은 무엇보다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터널굴착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 지반침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긍희 계룡건설 현장소장은 “계룡건설이 맡고있는 공사규모는 수직구 2개소와 개착식 터널 268m, 구경 3.4m Sheild-TBM 전력구 4,621m, NATM..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전력설비 국가 안전대진단 현장점검 한국전력은 수도권 서부지역 공급신뢰도 유지 및 안정적인 지중송전계통 연결을 위해 ‘가정-신부평#2-영서 전력구 공사’가 한창이다. 2014년 6월부터 시작된 전력구 공사는 14.8km의 터널길이에 9개소 수직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3개 구간 분할시공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4월 14일 공사가 한창인 서울 구로구 온수변전소 현장을 방문해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전력분야 국가 안전대진단은 전국에 산재한 송전선로 2,217회선, 변전소 821개소, 배전선로 8,716회선 등 전력공급설비 뿐만 아니라 통신보안설비, 대형공사장까지 전력분야 전반에 걸쳐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공사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 더보기
한전 전력원구원, 지하매설물 탐사기술 보다 정교해졌다 지중 구조물 건설시 빠르고 정확한 지반 조사를 통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3월 28일 전력구 지하매설물 탐사 기술과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중화 사업 일환으로 개착식 전력구, 터널식 전력구, 지하관로 등 다양한 지중 구조물을 건설 중이다. 지중 구조물 건설을 위해서 사전에 지반 검사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검사방법은 탐사심도가 5 m 이내로 정확도가 떨어져 공사 중에 예기치 못한 싱크홀 등이 발견되는 등 공사기간 및 비용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전기비저항을 이용한 지하매설물 탐사기술'은 전기적 신호를 이용해 지하에 존재하는 이상영역의 매설 깊이, 방향 및 크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하 내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