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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제3차 에기본 확정··· 재생에너지 30~35%로 확대 1·2차 에기본 기본방향 및 정합성 유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전환 요구 반영 정부는 6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2019~2040)’을 심의·확정했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민간 전문가 75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워킹그룹은 심층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권고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10여 차례의 공개토론회,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5월 10일 에너지위원회, 5월 17일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도 거쳤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1·2차 에너지기본계획 기본방향과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더보기
전력믹스만 바꾸는 에너지전환, 지속가능하지 않아 ‘전력산업 총체적 난국 해법은 없나’ 토론회 열려 에너지전환 필요성 공감··· 정책적 대안 수립 기대 그동안 전력산업은 값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게 가장 큰 정책 목표였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과 국민안전도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원전·석탄에서 가스·재생에너지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탈원전, 탈석탄,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에너지전환보다 전기요금, 전력시장 제도 개선, 구조개편이 더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삼화 의원은 5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력산업 총체적 난국 해법은 없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손학규·오신환 의원을 비롯해 홍의락·이종배 의원,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 관계자 100여.. 더보기
한수원, 조지아 수력·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조지아 정부가 4월 22일 조지아 내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과 추진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조지아 정부는 신규로 추진하는 수력, 양수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 개발 및 연구에 대해 공동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수원은 조지아 츠케니스트칼리(Tskhenistskali) 수력발전 사업의 현 사업권자인 RBI와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RBI와 함께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에 대한 독점개발권을 확보하게 됐다.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Tbilisi) 북서쪽 310km 지점의 츠케니스트칼리 강에.. 더보기
한전, '전력 빅데이터융합센터' 개소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4월 16일 서울시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 빅데이터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한전 및 전력그룹사 임직원, 산업부·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전은 261개의 전력시스템을 운영 중이고 이를 통해 매년 3조 건이 넘는 거대한 전력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전력계량 데이터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기업이 보유하는 데이터와 융합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 이번에 문을 연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는 전력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개방하는 전력데이터공유센터와 데이터서비스를 유통하는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포털로 구성된다. EN:TER는 '한전의 새로운.. 더보기
김민석 한전 전력연구원 연구원, “해상풍력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서남해 실증단지에 시범 적용” 김민석 한전 전력연구원 연구원, “해상풍력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서남해 실증단지에 시범 적용” ‘해상풍력단지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해상풍력단지 효율적 운영·확대 보급 기여 김민석 한전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재생에너지연구실 연구원. 해상풍력 환경 모니터링시스템 개발은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해상풍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네오앤비즈 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책과제다.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국내 최초 과학적 장기 해양환경 모니터링 연구로 해저지형 변화, 조류, 인근 어류 등 생태계영향 규명을 위한 과제로 연구 성과물은 추후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해상풍력단지 주변 환경변화를 관측하는 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2월..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2019년도 정기총회··· 김동섭 신임 위원장 선임 국내 대표 배전분야 학술단체인 사단법인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김동섭)가 2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도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6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국내 배전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한 CIRED 한국위원회는 지난해에는 기술위원회(T/C) 킥오프 회의를 비롯해, 하계·추계 컨퍼런스를 각각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전문가 특강 및 신에너지 전환에 따른 배전분야 신기술 개발동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18 CIRED 워크숍’에 총 20명으로 구성된 참가단을 파견해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CIRED 본부 임마뉴엘 위원장, 피에르 기술위원장과 미셸 사무국장, 테오도르 전임 .. 더보기
서부발전, EPRI와 정비관리 플랫폼 공동개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미국 전력연구소(EPRI)가 2월 19일부터 자사 전력분야 메인 홈페이지에 서부발전 발전소 정비관리 모델인 WP-PM을 소개·홍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부발전은 현재 EPRI 및 미국 발전사들과 함께 글로벌 정비관리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PRI는 전력산업 기술 개발을 위해 1913년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다. 전 세계 40개국 700여 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연구기관이다. 서부발전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WP-PM은 발전설비 단위기기 중요도, 운전 빈도, 운전환경에 따라 8가지 등급으로 분류된 정비기준을 단위기기별로 최적화해 각각의 점검항목과 점검주기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기능이 구현된 서부발전 고유의 예방정비관리 모.. 더보기
대한전기협회, 전기계 경쟁력 강화 총력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월 1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임원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2018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 옛 전기회관 매각금액 조정(안) ▲제54회 정기총회 부의안건(안) 등을 심의·확정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비롯해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 쏟을 방침이다. 또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더보기
건설기술연구원, 신개념 파력시스템 최초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1월 7일 기존 파력발전 대비 발전효율을 2배 이상 향상하고 24시간 안정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파력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에는 중소기업 코리아인코어테크놀러지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파력발전은 파도의 운동에너지에서 동력을 얻어 발전하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 파력발전 방식에는 여러 제한사항이 있었다. 실시간 변화하는 파도의 방향 때문에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고 조수 간만의 차가 클 경우 설치가 불가능한 문제도 있었다. 국내의 경우 3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파력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제주도 테스트베드 단 1곳에 불과한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도 파력발전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 곳은 영국을 비롯해 단 5곳뿐이다. 박민수 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연구.. 더보기
에너지전환, 전력계 혁신과 재도약 전환점 되길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지만 늘 그래왔듯이 지금은 ‘희망’이란 키워드를 되새겨야 할 시기다. 비록 당면한 현실은 힘들어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두 손 모아 간절히 소원을 빌었을 모든 이들에게 행운과 희망이 깃들기를 소망한다. 올해 우리 전력계는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심에는 에너지전환이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자리해 있다. 여전히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논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조만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이 제시한 권고안을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권고안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