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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기연구원·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기업 지원 위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시뮬레이션 통한 제품 성능 사전예측 및 검증, 기업의 제조 및 공정 프로세스 개선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는 제조공정 혁신 지원 사업이 닻을 올렸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과 함께 ‘2020년 스마트 선도산단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7월 7일 센터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받은 1차 수혜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뮬레이션이란 현실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물리 현상을 컴퓨터를 이용해 모델링하고, 수치 해석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더보기
에너지경제연구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방안 공유 롯데호텔에서 국제 전문가 워크숍 개최 도전과제 해결 위해 국가 간 협력 필요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4월 25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국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송부문의 청정연료 정책 및 기술 보급현황과 주요 도전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또한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지속가능도시 및 에코에너지타운 이니셔티브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속가능도시 및 에코에너지타운 이니셔티브는 도시 및 농촌지역 에너지효율 제고, 에너지 접근성 개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7년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현재 한국, 러시아, 중국, 멕시코, UAE, 사우디아라비아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선 ▲CEM 회원국 친환경자동.. 더보기
공간·시간·에너지 소비 혁신 ‘자율주행’ 자동차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5G 등과 만나면서 그동안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오던 자동차 개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자동차 시대가 머지않은 미래에 열리면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생활공간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이 안전한 시스템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다양한 기술들이 요구된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소화하려면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통신이 필수다. 최근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상용화가 본격화하면서 자율주행의 현실화도 한 걸음 더 내딛게 됐다. 5G는 데이터 전송속도는 물론이고 실시간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월등히 빠른 최신 기술이다. 초저지연 기술로 실시간 반응속도도 빨라졌다. 데이터 송수신에 따른 지연시간이 LTE 대비 100분의 1 수준.. 더보기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출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신창현·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토대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공포된 이후 6개월 간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내용이 확정됐다. 국무총리 소속 민·관 합동 심의기구인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사무국인 미세먼지개선기획단(이하 기획단)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등 17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법이 시행된 2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더보기
한국전기연구원, 강소특구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목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창원시와 손을 잡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존 연구개발(R&D) 특구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과학기술 특구다. 대학·연구소·공기업·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 및 산업 기능에, 주거·생활·문화 기능을 더한 자족형 혁신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기존 R&D 특구처럼 세금 면제와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부 지원을 통해 각종 인력양성, 기술개발 사업화, 융·복합 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국 각 지자체마다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남에 .. 더보기
세계전기차협의회, 강원대학교와 양해각서 체결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는 1월 16일 강원대학교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5월 8~1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올해 10월 북한에서 개최될 예정인 평양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강원도 전기차 산업육성 정책 발전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전기차는 미래 중요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강원도에서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를 이-모빌리티(E-Mobility)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등 전기차를 미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전기차 산업 발전과 남북 교.. 더보기
건설기술연구원, 신개념 파력시스템 최초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1월 7일 기존 파력발전 대비 발전효율을 2배 이상 향상하고 24시간 안정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파력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에는 중소기업 코리아인코어테크놀러지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파력발전은 파도의 운동에너지에서 동력을 얻어 발전하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 파력발전 방식에는 여러 제한사항이 있었다. 실시간 변화하는 파도의 방향 때문에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고 조수 간만의 차가 클 경우 설치가 불가능한 문제도 있었다. 국내의 경우 3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파력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제주도 테스트베드 단 1곳에 불과한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도 파력발전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 곳은 영국을 비롯해 단 5곳뿐이다. 박민수 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연구.. 더보기
2019년도 산업부 R&D 예산 4년 만에 증액 편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 28일 3조2,06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산업부 R&D 규모는 2015년 3조4,660억원, 2016년 3조4,073억원, 2017년 3조3,382억원, 2018년 3조1,580억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488억원 늘어난 3조2,0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 더보기
전기연구원, 243억원 차세대 전지 연구 프로젝트 진행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를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앞당길 거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이끌게 됐다. 정부추진 ‘거대과학연구개발사업’의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구 과제명은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리튬금속 이차전지 핵심원천 기술 개발’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이 협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총괄 연구 책임은 이상민 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장이 맡는다. 총 55개월(2018.7.27~2023.2.26)동안 진행되며 연구개발비 약 243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는 음극재로 ‘흑연’이 사용된다. 양극재·분리막·전해질 등과 함께 리튬이온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 더보기
전기연구원·파워테크닉스,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라인 구축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과 파워테크닉스(대표 김도하)는 7월 19일 경북 포항에서 국내 최초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라인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iC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의 주역인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 방욱 센터장(이상 HVDC연구본부) 등을 비롯한 연구진과 김도하 파워테크닉스 대표, 정은식 부사장 등을 비롯한 파워테크닉스의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 처리, 제어하는 반도체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하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지금까지 SiC 전력반도체는 미국, 일본, 독일 등 몇 개의 해외 업체가 생산과 공급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전량 수입하던 것을 파워테크닉스가 상용화함으로써 국산화는 물론 수출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