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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SK E&S, 군산에 소셜벤처 비즈니스 공간 마련 SK E&S가 경제 위기에 처한 전북 군산지역에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을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국내 대표 민간발전사인 SK E&S(사장 유정준)는 민간기업 최초로 청년 소셜벤처를 직접 육성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월 18일 밝혔다. 군산이 보유한 역사적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것이다. 우선 총 24개팀 70여 명의 청년 소셜벤처를 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본격 가동… 문화·관광 중심지 탈바꿈 총 24개 소셜벤처 선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 시동 SK E&S는 군산의.. 더보기
전기기술인협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상호협력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월 23일 제주 스마트빌딩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행사는 전기전력 및 전기차 산업분야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제전기전력전시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 산업의 최적조건을 갖추고 있는 제주도는 전기차 1회 충전으로 일주가 가능하다. 풍력·태양광 등 풍부한 자원과 스마트그리드 테스트베드 인프라 등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기자동차(EV)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5km마다 1개의 충전소가 구축돼 있다. 이날 김선복 회장은 “전기.. 더보기
2019년도 산업부 R&D 예산 4년 만에 증액 편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 28일 3조2,06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산업부 R&D 규모는 2015년 3조4,660억원, 2016년 3조4,073억원, 2017년 3조3,382억원, 2018년 3조1,580억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488억원 늘어난 3조2,0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 더보기
에너지전환, 에너지원 간 통합 바탕으로 구현돼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속 토론회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주요 의제들에 대한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연속 토론회 중 두 번째로 개최된 에너지전환의 과제 토론회는 12월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이종수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날 ‘권고안에 나타난 통합적 관점에서의 중장기 에너지전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수 교수는 “에너지전환은 단순한 에너지믹스 변화가 아닌 ‘수요와 공급의 조화’와 ‘에너지 소비효율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 에너지믹스로의 변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에너지원에 .. 더보기
한전, 전남 스마트시티 에너지사업에 적극 참여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1월 8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광주과학기술원 등 8개 기관과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솔라시도(SolarSeaDo)’는 전남 해남군 일대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의 이름으로 ‘태양(Solar)과 바다(Sea)가 어우러지는 스마트시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MOU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2단계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산·학·연·관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탑다운 방식으로 세종과 부산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1단계로 선정했으며, 지자체의 제안을 접수받아 내년 상반기에 2단계 도시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MOU를 체결한 9개 기관은 스마트관광, 스마트팜, 태양광발전, 마이크로그리드, 자율주행전.. 더보기
서부발전, 안전한 발전소 구축 위해 전략 수립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중대 산업사고로부터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10월 24일 공정안전관리 중장기 전략 이행과 공정안전수준 향상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사 공정안전관리(PSM) TF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PSM 정부평가 최고등급인 P등급을 2회 연속 보유하고 있다. 태안, 서인천, 군산발전본부도 양호등급인 S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PSM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위험물질의 화재, 폭발, 누출 등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평가제도다. 직원들에 대한 면담과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공정안전관리 12대 실천과제(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 등)의 이행상태를 평가해 P(우수), S(양호), M+(보.. 더보기
동서발전, 울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스타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산 신항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나섰다. 동서발전은 9월 11일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신항만 남방파제에 풍황계측기(Lidar)를 설치하고 향후 1년간 울산지역 해상의 풍황자원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울산 신항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만 내 건설되는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풍황계측기 설치 현장을 직접 찾은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항만 내 풍속·풍향 등 풍황자원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하며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울산항만공사와 지역항만을 활용한 연관 산업의 가치창출 모델을 수립·확산하기.. 더보기
국회기후변화포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수렴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에너지기본계획이 올해 연말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 최상위 에너지 행정계획인만큼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에 마련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19~2040년에 걸친 에너지 로드맵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9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간 진행된 민관 워킹그룹의 논의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2040년까지의 에너지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마련된다 할지라도 실제로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굉장히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고민 과정에서 정책들이 탄탄하게 마련되길 기대했다. 제.. 더보기
3차 에기본 “국민참여형 에너지시스템 구현 목표” 올해 3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하 에기본) 워킹그룹 구성후 현재까지 논의된 부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8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현황 중간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진우 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 위원장,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 석광훈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41조, 에너지법 제10조 제1항을 근거로 5년마다 수립 시행한다. 이번에 마련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19~2040년에 걸친 에너지 로드맵이다. 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은 지난 3월 총 5개 분과 75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격주 단위로 회의를 .. 더보기
한전, 도미니카공화국 3번째 배전 EPC사업 계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8월 14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과 미화 3,780만달러(약 42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3차 배전 EPC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이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전주 8,969기, 전선 3,042km, 변압기 1,570대, 전력량계 6만8,890대의 배전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배전 EPC계약을 체결했다. 누적매출은 1억4,000만달러로 한화 약 1,580억원 상당이다. 이번 사업에서 320만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가 함께 수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부터 국내기자재의 누적 수출액은 9,200만 달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