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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설비

한전기술, 신한울 3·4호기에 최신 기술기준 적용한다 한국전력기술이 신한울 3·4호기 설계에 사이버보안 등 최신 기술기준을 적용해 최고 안전성을 확보키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3월 1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신한울 3·4호기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연초 한수원에 최초 공급제의서를 제출한 이래 여러 차례의 공급제의서 수정과 계약조건 협상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신한울 3·4호기 종합설계용역 계약에 따라 한전기술은 ▲개념·기본 및 상세설계 ▲인허가 지원 ▲보조기기 구매 기술지원 ▲주기기 계약 기술관리 ▲시공·시운전 기술지원 등 원전 건설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업무를 담당한다. 신한울 3·4호기는 신고리 3·4호기,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에 이어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APR1400 노형이 적용돼 건설.. 더보기
한전기술, 김천에 새둥지 틀고 글로벌기업 도약 선언 한국전력기술이 김천에 새둥지를 틀고 세계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10월 15일 경북혁신도시 이전기념식을 김천 소재 신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한전기술의 김천 이전을 축하했다. 국내 유일의 발전소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한전기술은 김천시대 개막으로 1975년 설립 당시부터 이어온 수도권시대를 마감하고,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날 새로운 출발과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글로벌 리딩 에너지 솔루.. 더보기
효성, 사우디 전력시장 연착륙 기대감 솔솔 효성이 2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 붙였다. 3월 3일 효성과 펌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SSEM社 오마르 A. 함자 대표를 비롯해 조환익 한전 사장,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원자력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효성과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전력 EPC 업체인 SSEM, 효성굿스프링스와 사우디 최대 민간기업으로 철 구조물 제조·무역 업체인 자밀社가 각각 체결했다. 우리 정부의 사우디아라비아 원전건설 프로젝트 수주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은 안정적인 전력 기자재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우디는 전력 수요량이 현재 45GW에서 2030년 120GW까지 약 3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