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자력규제위원회

국산 APR1400 원전,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표준설계승인서 취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지난 9월 28일(미국시간)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APR1400’ 신형경수로 설계에 대한 표준설계승인서(Standard Design Approval)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미 연방법에 따라 법제화 과정을 마칠 경우 최종적인 설계 인증서(Design Certification)를 발급받게 된다. 표준설계승인이란 NRC가 원전의 표준설계를 평가해 안전규제 요건을 만족함을 확인해 주는 제도로, APR1400 원전의 안전성을 미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입증 받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NRC 심사결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설계인증에 필요한 법제화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한수원 등은 2014년 12월 23일 NRC에 APR1400 표준설계에 대한 설계인증을 신청했다... 더보기
한수원·IAEA, 제3회 IAEA 국제 인력양성 컨퍼런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컨퍼런스’가 5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국제 원자력계의 화두인 ‘미래원자력 인재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60여개 나라에서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원자력 인력양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원전 수출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등 원전 강국들과의 유치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원자력 분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자력 안전사고 대응역.. 더보기
정재훈 한수원 사장, 미국 기관들과 원전수출 및 해체분야 협력 논의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4월 19~20일 백운규 산업부 장관의 방미에 맞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기관들과 원전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국내에 이어 미주지사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도 이어나갔다. 정재훈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DC) 취득과 관련해 NRC를 방문해 위원들을 면담했다. 또, 미국내 원전수출기관 경영진과 원전수출 방안에 대한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수원은 APR1400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NRC 설계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인증 심사 전체 6단계 중 3단계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이어 정재훈 사장은 미주 지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영 철학과 한수원의 나아갈 길을 격의.. 더보기
KINGS 국제자문위원회, UAE 현지 최초 개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오세기, 이하 KINGS)는 ‘제15차 KINGS 국제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dvisory Board)’가 UAE에서 9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KINGS는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따라 2016년 말 한전에서 한수원으로 이관됐다. 국제자문위원회(이하 IAB) 회의가 UAE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형 원전 수출을 기념하고, 세계 원자력산업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바라카 원전 현장과 UAE원자력공사(ENEC) 본사에서 진행됐다. 세계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KINGS 교과과정, 교원채용, 학생선발 계획 등 학교 운영에 대한 자문과 함께 원자력산업의 현황 및 KINGS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주제로..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IAEA 물리적 방호 지침 충실 이행 미 물리적 방호 전문가 대표단이 4월 19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을 방문해 원자력시설의 물리적 방호 현황 파악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연구원 측은 전했다. 이번 방문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대표단은 미 에너지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국가핵안보국(NSSA)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한국의 물리적 방호 법ㆍ규제, 핵안보상황 대처, 핵물질 통제, 물리적 방호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미국 핵물질을 이용하고 있는 하나로연구로 등 관계시설의 방문해 방호 현황을 점검했다. 물리적 방호 점검결과 우수사항(Positive Observation) 9건, 제안사항(Suggestion) 3건을 받아, 연구원의 규제체계 및 물리적 방호 활동은 IAEA INFCIRC/225/Rev.5(IA.. 더보기
제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미국 NRC간 원자력조정위원회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4월 8일 서울에서 미국 NRC(원자력규제위원회)와 제1차 원자력조정회의를 열고, 원자력안전 관련 주요 관심사를 협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 기관은 원자력시설의 품질 강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하고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원자력 안전문화의 정착, 사이버 보안, 고급 정보 교류, 원자력 안전/안보간 상호연계(Nuclear Safety & Security Interface)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공조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향후 노후 원전의 증가에 대비해 안전규제제도, 해체기술 기준개발, 해체비용 조달 등 관심분야에 대해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고, 사용후 핵연료 관리, 장기원.. 더보기
한국형 원전 APR1400, 미국시장 진출에 ‘청신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3월 5일 국산 ‘APR1400’ 신형경수로 원전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Design Certification) 사전심사를 통과해 본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PR1400은 NRC의 강화된 사전심사 절차가 최초로 적용된 사례로 이번에 까다로운 사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본심사 승인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나아가 이번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 본심사에 착수하게 됨으로써 한국형 원전의 미국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美NRC 설계인증 사전심사 통과 본심사 착수 한국형 원전 브랜드 가치제고로 경쟁력 강화 미국내 원전사업 진출 교두보 확보 한수원은 2014년 12월 23일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NRC에 APR1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