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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코오롱글로벌, 첫 풍력 EPC 사업 성공적 마무리 코오롱글로벌이 20.7MW 규모의 경주2풍력단지 건설을 마치고 국내 풍력시장에서 첫 번째 준공실적을 기록했다. 경주2풍력은 코오롱글로벌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동국S&C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580억원이 투입됐다. 축구장 11개 크기의 부지에 유니슨 2.3MW 풍력시스템 9기가 설치됐다. 코오롱글로벌은 경주2풍력 EPC를 시작으로 풍력사업 보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EPC 사업 이외에 직접 풍력단지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미 3건의 육상풍력과 1건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돌발 변수만 없다면 이 가운데 2개 육상풍력 개발사업의 착공이 2018년 상반기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완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도 코오롱글로벌이 수년.. 더보기
해상풍력 성공열쇠는 신뢰성 확보와 리스크 감소 한화건설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초기단계인 국내 해상풍력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는 발전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한화건설은 12월 7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우이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추진 경과를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풍력시스템·EPC·금융권 등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개발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11월말 마무리한 지반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예비타당성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남동발전 해상풍력 추진현황 ▲해상풍력 프로젝트인증 ▲해저케.. 더보기
해상풍력 핫플레이스 ‘전남 신안’ 관심 집중 최근 전남 신안으로 해상풍력 개발사업 신청이 몰리면서 이 지역에 대한 풍력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지금까지 사업계획을 밝힌 프로젝트만 놓고 봐도 우리나라 풍력지도를 바꿀 만큼 상당한 규다.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까지 산업부에 발전사업허가 신청을 낸 프로젝트 가운데 신안 지역에 위치한 풍력사업이 17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풍력사업은 6건이고, 나머지 11건은 신규신청과 미상정 프로젝트다. 눈여겨볼 대목은 최근 들어 신안지역 공유수면을 개발하는 해상풍력사업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지난 9월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해상풍력사업 2건을 제외하고도 11건의 해상풍력사업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자들이 밝힌 설비용량을 합치면 3,600MW를 훌쩍 넘긴다. 물론 발전사업허.. 더보기
남동발전, 완도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2월 29일 진주 본사에서 완도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남동발전·완도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는 남동발전이 완도군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적극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완도군 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설비운영에 따른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