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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저탄장

권오철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 “발전기술이 나아갈 방향 제시하는 시간 될 것” “이번 2018 발전기술 컨퍼런스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발전기술이 세상의 흐름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을 발전산업 종사자와 함께 공감해야 한다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권오철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은 이같이 말하고 차별화된 발전기술 컨퍼런스를 위해 준비했음을 밝혔다. 발전교육원은 기존의 일반적인 개막식 행사를 지양하고 대형 와이드 영상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주제가 담긴 영상을 제작·상영함으로써 발전기술의 방향과 주제를 함께 공감하는 개막식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기술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 발전기술에 대한 분과 세션도 신설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과 친환경적인 발전기술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권오철 이사장은 “기술과 회.. 더보기
정석부 고성그린파워 사장, “신뢰·효율·경제·환경성 기반 명품발전소 건설 총력” 국내 최대 민자발전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성하이화력발전이 지난 2월 23일 첫 삽을 뜨며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고성하이화력발전은 1,040MW급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최신기술 덕분에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2~3%p 높은 44% 수준의 발전효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기기인 터빈과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한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 91만m2(약 27만평) 부지에 총 5조2,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해 2,08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SK가스·SK.. 더보기
중부발전, 국내 최초 ‘옥내저탄장 지붕형 태양광’ 준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6월 30일 신보령화력발전소 건설부지 내 옥내저탄장을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국내 최초로 준공했다. 2.9MW급 신보령화력 태양광 발전설비는 5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지붕을 활용해 건설된 신재생에너지 설비다. 이는 연간 3,81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주변 1,00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2,300톤의 CO₂를 절감해 여의도 전체 면적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이번 태양광 설비는 발전소 옥내저탄장 지붕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사례로, 향후 유사 화력발전소의 옥내저탄장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선행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2010년~2015년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