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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태양광

동서발전, SK디앤디와 태양광·연료전지 추진 한국동서발전과 SK디앤디가 총 200MW 규모의 태양광·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15일 울산 본사에서 SK디앤디(사장 함윤성)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SK디앤디는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청정에너지원 확대’라는 포괄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120MW·연료전지 80MW 규모의 6개 사업 개발에 우선 착수하기로 했다. 양사는 ▲사전타당성 조사, 인허가 등 제반 사항 ▲건설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계약에 관한 사항에 협력한다. 동서발전과 SK가스가 공동으로 충남 당진에서 추진하고 있는 10MW급 당진에코태양광사업에서 SK디앤디가 태양광 및 ESS EPC를 담당하는 등 양사가 구축한 기존 협력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 더보기
남동발전, 전라남도와 영농형태양광 보급 확대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전라남도가 영농형태양광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농형태양광 사업은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선도는 물론 침체된 지역농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남동발전은 9월 27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영농형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 김신남 경제에너지국장 등 전남도청 관계자와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김학빈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동발전과 전라남도는 지자체 공모절차를 거쳐 2019~2022년까지 4년간 24개 지역에 2,400kW 규모의 영농형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더보기
한국남동발전 ‘영농형 태양광’, "농가, 태양광을 만나다… 쌀·전기 한꺼번에 생산"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 2,480㎡(약 750평) 농지에는 특별한 청보리가 자라고 있다. 이곳에는 여느 농지와 달리 보리가 심어진 위로 태양광 모듈이 일정 거리를 두고 줄지어 설치돼 있다. 한국남동발전에서 지난해 3월부터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농장’이다. 얼핏 생각했을 때 농작물 위에 구조물을 설치하면 그늘로 인해 작황이 나빠져 농가 수익에 영향을 줄 것 같지만 지난해 실증결과에 따르면 쌀 수확량 감소는 10%대 수준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태양광에서 전기를 생산해 얻어지는 수익을 합치면 농가 수익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농형 태양광은 부지확보와 지역민원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할 현실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