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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발전

친환경 열병합발전, 적정 보상방안 대책과 정책 마련이 필요 재생에너지 간헐성 극복··· 열병합발전 적극 활용 주요 집단에너지 업체 절반은 적자··· 제도마련 절실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 2년차를 맞아 그동안 재생에너지 확대와 육성으로 지난 한해 3GW에 달하는 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하지만 에너지전환의 핵심인 에너지효율 극대화와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에는 소홀한 면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원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실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원 주최로 6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열병합발전의 역할’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를 비롯해 정부·학계·산업계 등에서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우원식 더불어민.. 더보기
고어,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공급 글로벌 기업인 고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에 연료전지용 전해질막(PEM, Proton Exchange Membrane) ‘고어-셀렉트 멤브레인(GORE-SELECT® Membranes)’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넥쏘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돼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주목 받았으며, 최근 평창에서 폐막한 국제 동계 스포츠 축제에서는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해 시범운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넥쏘에 적용된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은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스택(전기생성장치)’을 구성하는 ‘셀(Cell)’과 ‘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핵심 구성 요소로 연료전지스택은 수소와.. 더보기
열병합발전, 분산형 전원으로 제도 보완해야 홍의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과 한국집단에너지협회 공동 주최로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전환시대의 정책방향과 분산형전원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새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열병합발전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적 정책전원이자 동시에 분산형전원인 신재생에너지 및 집단에너지의 현실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홍의락 의원은 “현재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친환경 에너지정책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전력 수요가 대도시에 몰려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친환경 분산형전원.. 더보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열병합발전 역할 중요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으로 에너지믹스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 전력산업을 포괄할 수 있는 세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에너지원별 연료에만 치우친 논쟁에서 벗어나 전력생산·송전·소비 등 전력산업 각 단계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정준 집단에너지협회장(SK E&S 사장)은 9월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제8차 에너지미래포럼’ 발제자로 나서 거시적 관점의 에너지정책 수립을 주장했다. 유정준 회장은 “우리나라 전력정책은 공급에 해당하는 전기생산에만 집중한 나머지 원자력·석탄·LNG·바이오 등 발전용 연료를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논의만 하고 있다”며 “이젠 공급은 물론 송전과 소비단계까지 아우르.. 더보기
GS EPS, 900MW급 친환경·고효율 발전소 준공 GS EPS가 900MW급 LNG복합발전을 추가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나섰다. GS EPS(대표이사 허용수)는 7월 7일 충남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서 허창수 GS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용수 GS EPS 사장 등 GS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LNG복합발전 4호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 알 자드잘리 오만 국영 석유회사 사장과 모하메드 알하티 주한 오만 대사도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903MW 설비용량의 당진 4호기는 세계 최고 효율의 지멘스 H-Class 가스터빈을 사용, 연료비 절감은 물론 탄소저감 효과까지 갖춘 친환경발전소로 건설됐다. 특히 GS EPS는 당진 4호기에 사용되는 LNG를 미국에서 직도입한 물량으로 투입함에 따라 발전시장에서 .. 더보기
열병합발전, 온실가스·미세먼지 문제 한방 해결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에너지원이 열병합발전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유해물질도 적게 배출한다는 이유에서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는 4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과 공동으로 ‘열병합발전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국가 에너지믹스에서의 역할’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국가 에너지믹스에서 열병합발전 확대를 위한 정책적 과제’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정순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은 열병합발전이 환경적·경제적 측면 모두에서 다양한 편익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순 에경연 실장 “열병합발전, 환경·경제적 편익 많아” 유럽·미국 등 주요국가 온실가스 감축 수단 ‘열병.. 더보기
이민희 두산중공업 제주LNG복합화력건설사무소장, 경험·노하우 바탕으로 안전한 명품발전소 건설 다짐 “안전은 EHS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 현장은 매일 안전조회 및 위험예지활동(TBM)시 작업 위험성과 안전한 작업방법에 대해 협의·교육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제주LNG복합화력 건설공사에서 ▲가스터빈 75MW 2기 ▲스팀터빈 42MW 2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2기를 설치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설비를 제어하는 주제어동 및 기타 부대건물 등 신축건물을 포함해 토목·건축·기계·전기·계측제어 공사를 수행한다. 이민희 두산중공업 제주LNG복합화력건설사무소장은 “제주LNG복합화력 건설공사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탄소 없는 섬 제주’ 조성과 연계해 안전하고 깨끗한 건설현장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완료시까지 무재해 달성과 철저한 .. 더보기
에너지공단, 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ES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에너지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 같은 산업단지 구축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3월 31일 더팔래스서울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국내 오래된 산업단지를 세계 최고의 에너지융복합 산업단지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64년 구로공단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산업단지는 제조업 총생산의 66%, 수출 76%, 고용 44%를 차지할 만큼 외적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20년 .. 더보기
김응식 GS파워 사장, “신뢰·소통 바탕으로 ‘명가 GS파워’ 구축할 것” 개인전보다 팀(team)전을 강조하는 김응식 GS파워 신임 사장은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또한 주요 사안에 대해 모든 임직원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주력했다. 무엇보다 그는 GS칼텍스의 석유 수출을 총괄하면서 회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메이저 석유 수출국가로 끌어올린 일등공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응식 사장은 상대방과 윈윈(Win Win)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수반되면 좋은 결과는 분명 있기 마련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확실히 말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무는 움직이면 죽지만 사람은 움직여야 산다’는 격언을 예로 들며 현재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곳을 향해 앞서 나가자고 강조하는 김응식.. 더보기
장동진 파워맥스 부사장, “지속적인 기술개발·업그레이드로 시장변화 대응해 나갈 것” 한전은 지난해 52MW FR용 ESS시범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1,800억원을 투입해 200MW FR용 ESS 확산사업에 돌입했다. 전년도에 비해 규모도 한층 커져 7개 변전소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7개 변전소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컨소시엄에 포함된 중소기업들을 포함, 총 12개 사업자로 구성돼 전년대비 8개사가 증가됐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 ESS 관련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게 돼 향후 해외시장 진출기회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중견기업의 효시인 이천전기를 모체로 한 파워맥스는 이천전기의 배전변압기와 발전기 사업을 갖고 2000년에 설립된 전력기자재 제조업체다. 전력용·배전용 변압기, 발전기, 개폐장치 등을 생산하는 파워맥스는 올해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