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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에너지전환 정책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은 11월 7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권고(이하 권고안)를 발표했다. 워킹그룹에는 학계·시민사회·산업계 등 에너지분야 민간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했다. 총괄, 수요, 공급, 갈등관리·소통, 산업·일자리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올해 3월 발족한 이후 7개월간의 논의 과정을 거쳐 권고안을 확정했다. 김진우 워킹그룹 총괄위원장과 분과장들은 11월 7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워킹그룹 권고안을 공식 제출했다. 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 권고안 정부 제출 2040년 재생에너지 비중 25~40%로 확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워킹그룹은 성공적 에너지전환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로 ▲에너지 수요관리 혁신 ▲재.. 더보기
남부발전,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착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요르단에 51MW 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11월 6일 요르단 암만에 있는 W호텔에서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김상우 대림에너지 사장, 요르단 에너지자원부 장관, 요르단 전력공사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요르단 대한풍력 건설사업은 2011년 요르단 정부의 직접제안형 IPP 사업이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타필라(Tafila) 지역에 51.75MW(3.45MW×15기) 규모의 풍력단지를 개발·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2015년 요르단 정부의 사업승인을 획득한 후 같은 해 대림에너지와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또한 ▲부지확보 ▲인허.. 더보기
한전KPS, 운전·정비 기술력 해외에서 인정 한전KPS가 해외 발전소 운전·정비를 통해 높은 가동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냈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최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에서 지난 1년간 발전소 가동률과 효율을 비롯한 발전소 운전·정비원 안전사고율 등에 대한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발주처로부터 계약금과 별도로 3억원 상당의 성과 인센티브 지급 약정서를 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8월에도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화력발전소 운영을 통해 가동률 99.15%를 달성, 발주처인 파키스탄 FPCDL사로부터 7,8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인도 베마기리 복합화력발전소에서는 인도 내 전체 발전설비 가운데 가동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전KPS 관.. 더보기
한수원, 파키스탄 수력개발 사업 독점적 권한 확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1월 5일 파키스탄 콰이버 팍툰화주(KP주) 정부청사에서 KP주 에너지&전력부(Energy&Power Department)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파키스탄 로어스팟가(Lower Spat Gah) 수력개발 사업 추진에 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어스팟가 수력개발사업은 설비용량 496MW의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을 2026년까지 완공하는 사업이다. 이후 파키스탄 국영 송배전회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를 체결해 30년 간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한수원은 파키스탄 KP주 정부와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사업추진 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 국제금융기구의 참여를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한수원의 높은 신뢰도를 바..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베트남과 방사선 기술협력 추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베트남 원자력에너지청(VAEA, Vietam Atomic Energy Agency)과 ‘방사선 기술 연구개발 상호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11월 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체결했다. VAEA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연구, 응용, 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과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 정병엽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과 호앙(Hoang Anh Tuan) VAEA 청장이 방사선 기술개발 협력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 이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합의를 거쳐 이번 MOA를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A를 통해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관련 교육·연구 교류 ▲.. 더보기
2018 IEC 부산총회 폐회… ‘표준강국 대한민국’ 재조명 제82차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가 10월 26일 막을 내렸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92개 국가 3,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에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의 슈인비아오(Yinbiao Shu)가 선출되는 등 정책임원 선거가 이뤄졌다. 특히 이병국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적합성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김춘우 인하대학교 교수는 공통측정법 컨비너를, 홍형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아이웨어 공동 컨비너를 수임했다. 적합성평가위원회(CAB)는 IEC 표준에 따른 시험인증제도를 총괄한다.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더보기
BIXPO 2018... 8만1,000여 명 관람객 찾아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한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8(BIXPO 2018)’이 ‘BIXPO AWARDS’를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됐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폐회사에서 “시대의 거대한 흐름인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다함께 짚어보고 에너지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BIXPO는 전력분야 글로벌 비즈니스의 무대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기업실무자 간의 수출상담이 총 205건 진행돼 약 16억달러의 수출 상담 금액을 달성했으며 21건의 MOU가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전력분야 비즈니스 무대로 .. 더보기
삼천리, ‘2018년 계량측정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10월 31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8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법정계량 관리체계 선진화와 계량측정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계량측정협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삼천리는 검침 효율성을 높인 계량기와 가스누출 사고 방지에 기여하는 계량기 등을 개발하고, 국내 계량기 제조사와 협의체 운영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계량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삼천리는 높은 위치에 있어도 안전점검원들이 정확하게 검침할 수 있도록 기존 수직 형태의 계량기 디자인을 아래로 비스듬히 향하도록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것은 물론, 이를 도시가스 업계에 무상으로 공유해 업계의 공동 발전 및 계량기 선.. 더보기
BIXPO 2018 개막, 미래전력 신기술 ‘광주를 밝히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주관하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2018'이 10월 3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진다. BIXPO 2018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며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지멘스(SIEMENS), 제네럴일렉트릭(GE), 삼성전자, SKT 등 국내·외 총 282개 기업이 참여해 규모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BIXPO는 전력기술의 최신 정보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한전이 본사를 전남 나주로 이전하면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국제종합에너지박람회’.. 더보기
삼천리·시흥시,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10월 29일 시흥시와 ‘시흥시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안민호 삼천리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 내에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리와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태양광사업 등 친환경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가치 창출의 상생협력 모델을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 고유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특화된 친환경에너지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참여 펀드 조성을 통해 얻는 수익 일부를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