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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

에너지공단, 국내 에너지효율제도 아세안에 전파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로얄서울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함께 ‘한국-아세안 온실가스감축·에너지효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ACE는 아세안 에너지분야 국제협력기구다. 이번 워크숍에는 ACE 센터장과 기술자문관을 비롯해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 에너지효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한국형 에너지효율 라벨링제도(SNL)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미얀마 에너지효율국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효율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의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수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공단은 온실가스감축 활동과 에너지정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에너지효율 장비 실험실 등을 직접 방문해 효율등급에 대한 이해를 .. 더보기
성윤모 산업부 장관 “에너지전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원동력”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 주최로 1월 21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2019년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석유협회 회장, 도시가스협회 회장, S-Oil CEO,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국전력 부사장, 석유공사 사장, 석탄공사 사장, 에너지공단 이사장,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그리드위즈 대표 등 에너지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경제의 활력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 말 발표한 ‘제조업 혁신전략’의 이행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에너지분야도 에너지전환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분야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보기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 인센티브 강화해야” 산업부문의 효과적인 에너지효율 관리를 위해선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출권거래제나 목표관리제 등 온실가스 총량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에너지효율 측면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김용하 인천대 교수는 1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수송부문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업자 입장이 반영된 에너지효율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용하 교수는 “에너지수요관리 정책은 에너지 사용자로 하여금 에너지소비 행동과 에너지효율 투자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에너지효율 개념이 과거 숨겨진 에너지원(Hidden Fuel)에서 이제 제1의 에너지원(The First Fuel)으로 .. 더보기
에너지전환, 전력계 혁신과 재도약 전환점 되길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지만 늘 그래왔듯이 지금은 ‘희망’이란 키워드를 되새겨야 할 시기다. 비록 당면한 현실은 힘들어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두 손 모아 간절히 소원을 빌었을 모든 이들에게 행운과 희망이 깃들기를 소망한다. 올해 우리 전력계는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심에는 에너지전환이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자리해 있다. 여전히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논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조만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이 제시한 권고안을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권고안에는 .. 더보기
한전, 베트남과 신뢰 기반한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10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쩐 뚜언 아잉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올해 7월 착공한 베트남 발전사업 등 전력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쩐 뚜언 아잉 장관은 “베트남의 전력수요성장률은 11%로 예상되는데 한전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응이손 발전소 건설사업 외에도 계속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갑 사장은 “전력산업계가 마주한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라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기회로 삼아, 한전은 전통적 전력 공급자에서 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한 단계 발전해가고 있다”면서 “베트남 에너지신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전은 세계적 수준의 전력망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에너지효율관리, 전기차충전, 가상발전소(VPP) 등.. 더보기
한전·성신여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추진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8월 28일 성신여대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Smart Energy Campus)’ 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대학교 에너지효율 진단과 컨설팅,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은 한전과 한전의 자회사인 켑코에너지솔루션에서 ‘K-EMS(KEPCO Energy Management System, 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비용을 선투자하고, 학교는 사업기간 동안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여 그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상환하는 Win-Win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전의 BAS(빌딩자동화시스템)나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가 특정한 에너지만 개별 관리할 .. 더보기
중부발전,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 발족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월 18일 보령 본사에서 2018년 에너지 동행사업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을 발족했다. 이는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 관리 및 기술 노하우를 이전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에너지 경영 등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부발전은 2014년부터 에너지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에너지 동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33개 중소기업의 에너지 진단과 기술이전을 추진했다. 이번 에너지 경영혁신 자문단은 중부발전의 발전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기계, 전기·제어, 에너지 효율, 온실가스 배출 등 4개 분야에.. 더보기
전동기 초고효율화, “전략적 분석 조직 필요… 통합 시스템으로 접근해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기기들이 꾸준히 주목받고 가운데 전동기 효율향상, 풍력발전, 전기추진 선박, 전기자동차 등 회전기기가 적용되는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화, IoT, 자동화 등 융복합 기술의 적용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고효율 기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최저효율제와 같은 정책들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신흥국가들까지 확대돼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효율기준도 기존 IE2 고효율에서 IE3 프리미엄 고효율로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팬, 블로워, 펌프 등 인버터 구동 전동기에 이르기까지 적용대상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 전력의 약 50%를 소비하는 전동기는 에너지절감과 효율향상이 요구되는 주요 부품이다. 세계 전동기 시장은 연평균 6.4%씩 성장해 2020년에는 1,250억달러에 달할 정망.. 더보기
동서발전, 에너지신산업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18일 강원도청에서 ‘에너지신산업 기반 지역 에너지생태계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와 에너지신산업 공동개발 및 보급·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발전과 강원도는 도내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수요자원거래시장 확산을 통해 에너지절감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거점 에너지 거래시장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서발전은 강원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ESS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강원도의 에너지 이용효율을 개선한다. 동서발전은 현재 운영 중인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ESS MSP’를 활용해 ▲ESS 구축 지원 ▲운영 ▲유지관리 등 토탈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의 부담을 줄여 도내 에.. 더보기
에너지공단, 남아시아에 한국형 에너지효율 정책 전파 한국에너지공단이 남아시아 국가에 우리나라의 에너지효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용인 본사에서 남아시아 국가와 한국형 에너지효율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는 ‘제1차 한국에너지공단·세계은행 남-남 지식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쳐 한국형 에너지효율 정책과 제도를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은행이 주최하고 에너지공단이 수주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도·방글라데시 등 4개국이 참가했다. 에너지공단은 참가국의 에너지효율 정책과 전략을 분석하고 한국의 산업·건물부문 효율제도를 비롯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신재생에너지정책 등을 공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