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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실장

정재훈 한수원 신임 사장 “변화를 두려워말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9대 사장이 4월 5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정재훈 신임사장은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기존의 관행을 깬 ‘노타이 셔츠’차림으로 참석했다. 취임식 또한 틀에 박힌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한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에너지 전환 정책은 60년 이상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환하자는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할 때”라며, “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원전 해체 역량 확보, 제4차 산업.. 더보기
올 여름부터 수요자원시장 보상비용 오른다 전력수급 비상시 수요자원시장(DR)에 참여해 전기를 아낀 사업자에게 제공하던 보상금이 크게 개선된다. 또 전력피크 시 기존 1시간 전 내려지던 수요감축 요청 이외에 하루 전 예보제를 신설해 DR시장 참여업체들의 대응력을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1월 1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수요자원시장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수요자원 거래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DR제도 개선은 수요감축 지시에 대한 지속적인 오해와 참여업체들의 감축 이행률 하락 등으로 수요자원의 신뢰도가 약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민DR로 수요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실증작업을 진행 중인 정부 입장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원주 산업.. 더보기
2015 KEPIC-Week, 천년고도 경주서 세계화 머리 맞대 우리나라 고유의 전력산업 기술표준인 KEPIC의 현장적용 활성화와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해 1,000여 명에 달하는 전력산업계 전문가들이 경주에 모였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전력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인력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15 KEPIC-Week’를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경주 소재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국내외 전력산업계 전문인력 1,000여 명 경주에 한자리 원전서 신재생에너지까지 분야별 150여 편 논문 발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KEPIC-Week는 산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중심의 기술들이 표준화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력산업계 모두가 공감하고 피부에 와 닿는 논문들을 선정해 분야별로 세분화해 워크숍을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