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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시스템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 인센티브 강화해야” 산업부문의 효과적인 에너지효율 관리를 위해선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출권거래제나 목표관리제 등 온실가스 총량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에너지효율 측면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김용하 인천대 교수는 1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수송부문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업자 입장이 반영된 에너지효율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용하 교수는 “에너지수요관리 정책은 에너지 사용자로 하여금 에너지소비 행동과 에너지효율 투자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에너지효율 개념이 과거 숨겨진 에너지원(Hidden Fuel)에서 이제 제1의 에너지원(The First Fuel)으로 .. 더보기
스마트그리드협회, 스마트가전 등 사업현황·표준화 전략 공유 스마트가전·스마트홈·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술개발과 사업현황, 표준화 전략 등을 소개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3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가전 기술 및 표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금정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가전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금정 팀장은 “지능형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는 전력뿐만 아니라 열·가스 등이 상호 전환·보완을 통해 그리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가 나서 기술·정책·운영체계를 연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더보기
한전, 스마트오피스 구축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3월 9일 한전 서울지역본부 강북성북지사에 '에너지절약형 스마트 오피스'를 시범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첨단 ICT기술과 한전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을 접목한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은 사무실 에너지관리가 가능한 신개념의 스마트 오피스 모델을 확보하는데 있다. 스마트오피스 융합 모델은 IoT 기술을 통해 미사용중인 사무실내 OA 기기 및 조명을 제어해 전력소비를 줄이고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스마트 오피스용 OA기기 전원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또 재택근무 등 원격업무가 가능하도록 OA환경을 개선했고 직원들이 출장 등 이동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오피스는 그동안 한전.. 더보기
전남도, 진도 '서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기공식 가져 전라남도는 9월 21일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에 직류배전망 실증시스템이 적용된 ‘서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남도 임채영 경제과학국장, 송일근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 의회의장, 장일 도의원, 관련기관 및 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서거차도는 디젤발전기로 생산․공급하던 전기를 2018년 8월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풍력,태양광,ESS 등 신재생에너지로 섬 전체 전기 소비량의 75%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118억원 전액을 지원하여 비교적 규모가 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독립분산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직류배.. 더보기
KEPCO에너지솔루션, 에너지효율화 시장 '4차 산업혁명' 견인차 역할 한국전력과 발전6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에너지효율화 전문기업인 KEPCO에너지솔루션(사장 최인규)은 4월 7일 서울 송파구 KEPCO에너지솔루션 회의실에서 개암ENT와 135억원의 폐열회수 에너지 효율화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ESCO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최인규 사장은 “출범 초기에 선언했던 에너지효율화 시장의 파이를 키워 민간 ESCO사와 함께 Win-Win 하겠다는 청사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에너지효율화 시장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시장의 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EPCO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다소비 소규모 기업과 국가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에 대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주조, 열처리 분야 업체 등.. 더보기
전기연구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12종 성과 전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이 3월 18~24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핵심 부품인 ‘SiC 전력반도체 소자 및 EV용 인버터 모형’과 직축구동 전동기를 바퀴에 부착해 전기차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는 ‘직축구동 전기자동차용 인휠전동기 및 제어기’, 그리고 높은 출력밀도 및 효율성을 가지는 전동기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 바이크 대중화에 기여할 ‘2kW 허브모터와 이를 장착한 전기이륜차’를 포함한 총 12종의 연구성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SiC 전력반도체 소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선정한 ‘2015년도 10대 우수성과’로 선정된 기술로 KERI가 16년간의 연.. 더보기
한전, 공군본부와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 합의서 체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대장은 2월 24일 충남 계룡시 소재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 수행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과 전 세계적인 사이버 테러발생 등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방위의 핵심인 공군 비행장의 안정적 전력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전의 공군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은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비상시에도 군 비행장에 독립적으로 전력공급이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가 중요시설인 전국 공군 비행장에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2016년부터 2024년까지 3단계로 순차적 구축사업 진행 공익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 통한 에너지신산업 해외 수출.. 더보기
수요자원시장, 일석삼조로 예상보다 반응 뜨거워 #사례1=철강제품을 생산하는 A제철은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전에는 재고량과 관계없이 공장 공정별로 일정한 양의 제품을 생산했다. 하지만 수요시장 참여 이후 재고량에 따라 조업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전력 감축지시가 발령되면 전기를 아낄 수 있었다. A제철은 수요시장 참여로 연간 23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산금으로 공장 내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대형 전동기를 대상으로 고효율 인버터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효율 향상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사례2=서울 소재 20층 규모의 B빌딩은 수요관리사업자 C사와 계약을 맺고 수요시장에 참여 중이다. C사는 B빌딩의 전력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과 히터 등의 설비에 선풍기 풍량을 조절하듯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센서를.. 더보기
한전, MG기술 북미시장 1,500만불 수출 쾌거 한전(사장 조환익)은 7월 13일 한전 본사에서 캐나다 PowerStream社와 캐나다 관할지역에 마이크로그리드 공동구축 및 SCADA시스템(배전전력망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교체사업 우선협상권 부여 등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PowerStream社과의 MOA 체결을 통해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기반의 MG기술 개발이후 최초로 해외시장에 1,500만불 상당의 기술 수출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MG란 일정지역 내에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ESS 등을 EMS으로 제어해 외부의 전력망에 연결해 운전하거나 독립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소규모 전력망(수백kW~수십MW 정도)을 말한다. PowerStream社.. 더보기
에너지관리공단, 올해 달라지는 에너지정책 꼼꼼히 체크 올해 새롭게 바뀌는 에너지정책을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알려주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관련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5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올해 에너지·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종 에너지이용효율화 추진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설명회는 20일 서울·광주를 시작으로 21일 대전·강릉, 22일 인천·부산, 23일 대구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EMS(에너지관리시스템)의 통합서비스사업을 비롯한 정부의 ‘6대 에너지 신산업’의 구체화 방향, 효율자원 시장 시범사업, 친환경에너지 타운, RFS(신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