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환경 에너지전환 위해 ‘에너지가격’과 ‘세제 개편’은 불가피 “에너지정책전환에서 중요한 문제는 속도인데 원자력의 비중이 실제로 줄어드는 시점은 2025년경부터여서 에너지전환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는 있다. 적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는 에너지가격과 세제를 친환경 에너지믹스에 맞게 개편하는데 있다. 에너지전환정책의 성공여부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요량을 줄이는 에너지 수요관리에 달려 있다. 수요관리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는 달성될 수 없고 에너지가격과 세제 개편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효율 개선과 에너지다소비형 산업구조로부터의 탈피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준비와 성공에 대해서 말했다. 한국에너지재단·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한국위원회는 11월 22일 서울.. 더보기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 3국 에너지정책 방향과 과제 공유 정부는 환경과 안전 측면에서 석탄·원자력의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천연가스의 비중을 높이는 국가 중장기 에너지믹스 대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이 같은 에너지정책 변화는 이미 공론화라는 대국민 정책 소통과정을 시작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 정부가 설정하고 있는 에너지정책 방향이 ‘친환경·저탄소 경제체제 구축’이라는 글로벌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기에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방향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친환경 국가 에너지믹스 정책전환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국제적 조망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9월 1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원 31주년 기념 한·중·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더보기 2017 KEPIC-Week, 전력산업 표준화 미래 대응방안 모색 우리나라 고유의 전력산업기술표준인 KEPIC의 현장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최신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2017 KEPIC-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전력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인력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전력계 소통 축제인 ‘2017 KEPIC-Week’를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KEPIC-Week’는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학술 발표회가 아닌 현장 밀착형 워크숍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도 국내외 전력산업계·학계 등 관련 전문인력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전력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국내외 전력계 전문인력 한자리… 분.. 더보기 탈원전 시대, 새로운 발전단가 산정·전기요금 정책 필요 정부의 탈원전·탈석탄에 정책에 대해 확고한 가운데,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7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건설 재기·중단이 사회갈등으로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전원공급에서 각각 30~40%를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과 석탄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20%로 늘려 전원믹스를 구성한다는 게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원자력계의 반발도 만만찮다. 특히 공정률 30%인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기·중단 공론화에 원자력계는 원전산업 생태계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도미노 붕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다. 특히 한국의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은 원전을 늘리고 재가동하고 있어 국내 원전산업이 멈춤으로써 에너지 안보에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 더보기 정책제안토론회, 탈원전의 시대로 갈 수 있는가? 새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이 빠르게 전개됨에 따라 신고리 5·6호기를 둘러싼 정치·학계·경제계의 대립이 깊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신고리 5·6호기 운명을 결정짓게 될 공론화위원회가 7월 24일 출범됐으며, 3개월에 걸친 기간동안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라 관련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조배숙 국민의당, 이정미 정의당 의원실과 에너지정책연대는 7월 26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에너지전환 정책 제안 ‘한국사회, 탈원전의 시대로 갈 수 있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전업계, 학계 및 환경·사회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몰려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더보기 에너지원별 외부비용 고려한 과세 재정립돼야 과거 에너지 정책의 핵심 기조는 값싸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을 확대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왔지만,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전개됨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와 신규 석탄발전 원점 재검토를 추진하고 친환경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탈핵에너지 전환 국회의원 모임, 환경운동연합 주최·주관으로 7월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석탄화력발전의 사회환경 비용과 에너지전환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제종길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장은 “석탄화력발전은 다른 발전원에 비해 발전단가가 낮지만 이는 투자비와 연료비 등만 산정한 비용이며,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사회적 손실 비용을 포함하면 비용 효과 장점은 크게 두드러지지.. 더보기 남부발전, 신재생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의 자리를 가졌다. 남부발전은 윤종근 사장 주재로 3월 9~10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재생사업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윤진영 남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을 비롯해 남부발전 신재생사업담당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영위기 타개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기후체제 출범, 전력수급계획의 석탄화력 지양 정책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해답은 소수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찾아야 한다는 CEO 경영방침을 다시 한 번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은 ▲본사·사업소 신재생사업 추진계획 ▲정부 신재생에너지.. 더보기 저탄소 발전믹스, 사회적 비용 고려한 정책 수반돼야 최근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고려한 경제발전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부응해 자발적 감축목표를 선언되고 실행하는 ‘신기후체제’가 출범됐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국내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돼야 할 때다. 한국경제발전학회(회장 이두원)과 전력산업연구회(회장 신중린)는 2016년 12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E1에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발전믹스 수립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환경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전력체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전 및 에너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원자력산업 발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12월 1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자력 및 에너지 정책 공감대를 확대하고 정보 및 기술 교류 강화, 공동연구개발, 원자력 정책개발 및 기타 원자력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 간의 협력은 에너지 수급 안정화 및 안보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논의되는 원전 추가 건설 방안,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원전 수용성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 등 원자력 정책 관련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산업과 에너지 산.. 더보기 “신재생에너지 투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향후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이라는 근거에서다. 파티 비롤(Fatih Birol)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9월 2일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자리에서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석유·석탄 등 전통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반면, 풍력·태양광·전기차 등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개발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이 같은 주장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용과 유가 상승을 견인할 요소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기후변화대응 중..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