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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

한수원,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 자율유치 공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3월 1일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율유치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유치 공모 대상은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포천시 ▲경북 봉화군 ▲전남 곡성군 ▲충북 영동군 등 7개 지역이다. 한수원은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환경적, 기술적 검토를 거쳐 이들 7곳을 발전소 건설이 가능한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위치도 및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5월 31일까지 한수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수원은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2GW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올 상반기 중 3곳의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더보기
정헌철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 “수력처, 인력양성소 역할 및 연구개발 추진해 나갈 것”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력을 생산한 발전기는 물을 이용한 수차를 이용한 발전이었다. 1887년 경복궁 안 건청궁을 밝힌 백열등을 점화하기 위해 경복궁 안 향원정 연못에서 물을 끌어올려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생산해냈다. 국내에서는 1930년에 최초로 화석연료발전인 당인리발전소가 문을 연 이래, 1931년에 수력발전설비로는 처음으로 운암수력발전소가 준공됐다. 이후 운암수력은 설비노후화로 1985년 폐쇄됐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수력발전은 1937년에 준공된 보성강수력발전이다. 정부는 신재생 및 가스발전의 비중을 늘려 친환경 에너지믹스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원인 풍력·태양광을 통한 발전설비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며, 지난해 말 발표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2GW의 양수발전 .. 더보기
전기협회 ‘SETIC 2018’ 개막… 전기기술 세계화 모색 대한전기협회가 전기의 날을 기념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던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을 올해부터 국제행사로 확대해 치른다. 대한전기협회는 4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53회 전기의 날을 기념한 ‘SETIC 2018’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월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기협회는 국제화 기반 조성과 국내외 참가자 확대를 위해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명칭을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으로 바꿔 국제행사로 열었다. 우선 올해는 해외 관련기관의 세미나 발표를 확대했다. 행사 둘째 날인 11일에는 에너지 최적화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NTT Faciliti.. 더보기
한수원,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참가팀 모두 최고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10월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 경쟁부문에 6개팀이 참가,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서는 세계 최초로 5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4개국의 대표기업 총 368개팀, 1,720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원전의 복수계통 수처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철농도를 저감하고, 수차터빈 진동개선으로 고장건수를 감소하는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제적으로 .. 더보기
주거용ESS 활성화, 진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020년 이후 출범하는 신기후체제 대응방안으로 2016년부터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에너지신시장 100조원 구축과 일자리 50만개 창출, 온실가스 5,500만톤 감축을 목표로 2020년까지 42조원을 투자하고 규제를 개혁할 계획으로 에너지 효율성 제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 소규모 전력 거래 활성화에 관련된 에너지신산업 8대 분야를 선정했다. 에너지신산업 8대 분야는 ▲전기자동차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에너지 프로슈머 시장) ▲에너지 자립섬 ▲ESS(에너지저장장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제로에너지 빌딩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태양광 대여 분야다. 이중 ESS는 에너지신사업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정부.. 더보기
경북권 양대 명품 양수발전소 ‘청송·예천 양수발전’ 양수발전은 첨두부하의 전원으로 비상 상황시에 3분 이내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수 있어 전력분야 ‘5분대기조’로 통한다. 또 다른 발전방식에 비해 기동 및 정지시간이 짧고 용이해 전력계통 안정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수발전 특성상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하절기 및 동절기 전기 수요가 폭증하거나 원자력발전 등 대형 발전설비가 정비에 들어가 전기 공급이 부족할 때 진가를 톡톡히 발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급격한 부하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예비 전력으로 양질의 전기를 공급함으로써 국가 전력수급상의 신뢰도 제고 및 양질의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양수발전은 유휴전력을 위치에너지로 변화시켜 저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발전원가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심야 경부.. 더보기
지역 명품발전소로 거듭나는 ‘무주양수발전소’ 양수발전은 수력발전의 일종으로 심야전력을 이용해 위치가 낮은 하부저수지의 물의 위치가 높은 상부저수지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에 저장된 물을 하부저수지로 낙하시켜 발전하는 방식이다. 반딧불이의 고장 전북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무주양수발전소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전력설비로 하계전력 피크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양수발전은 다른 발전방식에 비해 기동시간이 짧고 용이해 급격한 부하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예비전력으로서 양질의 전기를 공급한다. 전기수요의 변동에 따른 대용량의 화력 및 원자력발전소의 출력증감으로 인한 기기의 수명단축, 효율 저하 등을 보완해 이들 발전소의 열효율과 이용률 향상에 기여한다. 정지상태서 최대 출력 도달시간 불과 ‘3분’ 무주 대표 관광.. 더보기
수력분야 댐관리 기능조정, 한수원노조 강력한 저지노선 형성 최근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용 댐을 수자원공사에 이관함으로써 댐관리 단일화를 추진하는 내용에 대해 한수원노조가 강하게 저지하고 나섰다.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통해 한수원 발전용 댐의 수자원공사 이관을 검토중인 사항으로, 이는 한강수계 홍수조절량 증가 및 용수공급량 증대, 댐의 운영 일원화를 통해 댐 운영 효율화와 통합 물관리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계산에서다. 현재 국가 댐 운영은 1999년부터 다목적 댐과 발전용 댐이 댐통합운영협의회를 통해 연계 운영 중이며, 2012년 4대강 사업 이후 댐통합운영협의회를 ‘댐보연계운영협의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한수원노조는 발전용 댐의 수공 이관시 국가적 편익은 없고 절차적·사회적 비용은 막대하다고 주장했다. 한 노조 관계자는 “발전용..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국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 전사 확대인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2월 22일 서울사무소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 분야 글로벌 표준 규격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27001: 2013)을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인증식을 개최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함께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의 국제 표준 규격으로 4개 영역, 114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주어지는 권위있는 국제 인증으로 세계적 인증기관인 프랑스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인증심사를 받았다. 한수원은 2014년 12월 이미 본사와 데이터센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는 4개 원자력본부, 수력본부, 양수발전, 중앙연구원 등으로 전사적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조석 한.. 더보기
한강수계 전력 생산에서 용수공급 수문장 ‘양·수력발전’ 전기는 일정한 주파수가 유지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도체 및 자동차 등 대규모 공장들은 균일한 제품 생산이 불가능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게 된다. 국내 전기의 평상시 주파수는 60±0.2㎐ 정도며, 이를 유지해야만 고품질 전기라 할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매 순간 전력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공장이나 제품 생산에도 악영향을 주게 되며, 최악의 경우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고리·월성·한빛·한울 4개의 원자력본부와 청평을 비롯한 삼랑진·청송·산청 등 7개 양수발전소와 춘천 및 화천 등 10곳의 수력발전소를 두고 있다. 전기 저장 창고역할 톡톡 ‘양수발전’ 용수공급·홍수조절 파수꾼 ‘수력발전’ 글로벌 인재양성 ‘수력교육훈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