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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으로 원전안전성 업그레이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운영원전은 올해 24기에서 2031년에는 18기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같은 정부의 원전 축소정책은 지난해 10월 열린 국무회의와 2017년부터 2031년까지 향후 15년간 전력수급전망과 전력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여파로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매출 감소와 재생에너지, 원전해체사업 등 설비투자 증가로 재무건전성 약화가 예상된다. 한수원은 1월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산업혁명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기술의 접목과 고장정지 최소화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원전안전성 향상이 도모하기 위.. 더보기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 2월 임시국회가 해결국회 돼야 올 들어 미세먼지로 지난 1월 15일과 17일, 18일 사흘간 서울시는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무료승차를 시행했다. 일각에서는 실효성 없는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로 인한 심각성은 높아질 것이란 보여진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로 접어드는 3~4월에는 중국발 미세먼지 국내유입과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까지 정체돼 심각성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1월 19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를 개최해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9월 26일 발표한 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보완하거나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집단지성의 역할을 하며 위원으로는 발전·산업, 자동차.. 더보기
중부발전, 국정과제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워크숍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1월 23일 보령 본사에서 국정과제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CEO 직속 삶의 질 향상 위원회 분과위원 및 전사업소 일자리 창출 기획부서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정부의 국정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각 분과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들의 추진방향과 이행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달 공모를 마감한 좋은 일자리 창출 캐치프레이즈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시상하며 일자리 창출 공감대를 확대했다. 또한 정책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용기 아주대 교수는 일자리 정책 가치와 의미, 공공기관으로서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새정부의 국가비전, 5대 국정목표,.. 더보기
“전력산업 구조·제도 근본적 해결방안 강구해야” 전력수급 불균형·전기요금 누진제 논란·민간발전사 위기 등 현재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구조적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정부의 적극적인 개혁의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까지의 언발에 오줌누기식 임시방편 대응책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11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력정책제도 개선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조성봉 숭실대 교수는 “그동안 발전부문 민영화를 비롯해 배전·판매부문 분할, 소매요금 구조개혁, 전력시장 개선 등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노력이 있었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전력산업 제도 개혁이 매번 실패한 이유는 정부와 국회가 행정적·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심 쓰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