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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한전 전력연구원, 배전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기존 배전망과 함께 신재생발전 등 분산전원과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해지는 배전 계통을 통합 시험할 수 있는 ‘배전계통 통합실증 테스트베드’를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지난 11월 운영에 들어갔다. 분산전원 및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배전망과 연계돼 운영되는 새로운 배전 설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종합적인 실증설비의 부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전 상황을 모의하는 등 실제 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검증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전력연구원은 ‘배전계통 통합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배전자동화시스템, 직류 배전, 분산전원 등이 상호 연계된 배전 실증시험선로를 구축하고 테스트베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배전 실증시험선로는 20km의 교류(AC)/직류(DC) .. 더보기
해상풍력 성공열쇠는 신뢰성 확보와 리스크 감소 한화건설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초기단계인 국내 해상풍력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는 발전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한화건설은 12월 7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우이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추진 경과를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풍력시스템·EPC·금융권 등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개발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11월말 마무리한 지반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예비타당성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남동발전 해상풍력 추진현황 ▲해상풍력 프로젝트인증 ▲해저케.. 더보기
친환경 에너지전환 위해 ‘에너지가격’과 ‘세제 개편’은 불가피 “에너지정책전환에서 중요한 문제는 속도인데 원자력의 비중이 실제로 줄어드는 시점은 2025년경부터여서 에너지전환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는 있다. 적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는 에너지가격과 세제를 친환경 에너지믹스에 맞게 개편하는데 있다. 에너지전환정책의 성공여부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요량을 줄이는 에너지 수요관리에 달려 있다. 수요관리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는 달성될 수 없고 에너지가격과 세제 개편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효율 개선과 에너지다소비형 산업구조로부터의 탈피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준비와 성공에 대해서 말했다. 한국에너지재단·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한국위원회는 11월 22일 서울.. 더보기
한전, 신재생전원 확대 위해 전력계통 보강 정부의 신재생 3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선 신재생전원을 계통에 접속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소규모 신재생발전 사업자의 계통망 접속 발전용량 한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송전·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 사항을 산업부로부터 인가받고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했다. 개정내용은 변전소 변압기 1대당 접속하는 발전용량 한도를 기존 25MW에서 50MW로 2배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한전은 11월 15일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차질없는 신재생전원 계통접속을 위한 전력계통 보강계획을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유관기관 및 발전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재생 3020 비전’ 달성 위한 계통.. 더보기
한전, 베트남 응이손2 발전사업 사업계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은 11월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 베트남전력공사 등과 응이손 2 석탄화력사업 (1,200MW)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약 체결행사는 황 꾸억 브엉)베트남 산업통상부 브엉(Hoang Quoc Vuong 차관, 티(Nguyen Van Thi, 응웬 반 티) 응이손 경제구역청장을 비롯한 베트남 전력관계자 및 국내외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 응이손 2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마루베니상사)이 2013년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로부터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사업이다.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200km에 위치한 응이손경제구역에 1,200MW(600MW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산·학·연 배전의 허브 역할 수행할 것”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며, 전력설비 신규 투자는 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야 할 적기가 왔다고 밝히며, ▲친환경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발굴과 육성 ▲동북아 에너지 협력 주도 3가지 에너지 정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우리 CIRED가 나갈 방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11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CIRED 한국위원회 ‘2017 추계 컨퍼런스’에서 박성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배전분야에서 신재생 확대와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발굴육성에 힘쓰고 동북아 에너지 협력개발을 준비해 나간다면 배전분야 기술육성은 물론.. 더보기
한전, '2017 전력기술 R&D성과 발표회'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17 행사 특별세션에서 한전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인 '2017 전력기술 R&D 성과발표회'(이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그룹사, 에너지기술평가원, 현대중공업, 광주과학기술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한전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개발 전략을 대외에 공개해 관련 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모색하고 전력산업계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할 수 있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전은 가공송전선로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등 최신 전력기술을 전시하고,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CO2 활용, 신재생, 직류배전 등 향후 중점추진 기술분야 등.. 더보기
서부발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10월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본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와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공기업 간 신재생 공동개발에 대한 성공사례로 창출해 2030년까지 총 발전량 대비 신재생 발전비중 20% 달성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서부발전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IGCC 등 다양한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공기업 간 협력을 통해 신재생 302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보기
한전, 일본 홋카이도 28MW 치토세 태양광발전소 준공 한국전력(사장 조환익)는 10월 26일 2시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에서 28M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치토세 시장,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전영삼 산업은행 부행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한전 최초의 해외 태양광 개발사업으로서, 사업개발 및 자금조달부터 발전소의 건설·운영에 이르기까지 한전이 주도적으로 수행해 해외에서 석탄화력, LNG화력, 원자력발전에 이어 신재생분야인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에서도 사업을 이끌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전원별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한전은 2015년 일본의 신재생전문기업과 공동사업개발협약 공동사업개발협약을 맺고 사업개발에 착수해, 2016년 4월에 건설.. 더보기
LS산전, 직류 솔루션으로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시장 공략 ‘준비 끝’ 정부의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정책으로 스마트에너지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LS산전이 ICT와 DC 기반 스마트 전력기기 신제품과 에너지 효율화 핵심 기술을 공개하고 이 분야 확실한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LS산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에너지 통합 전시회인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7’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35부스(315㎡)로 참가 기업 가운데 최대규모 전시장을 마련, '스마트에너지 멀티플렉스 LS산전(Smart Energy Multiplex, LSIS)'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직류(DC) 전용 전력 솔루션 ▲스마트 설비 예방진단 및 부분교체 솔루션 ▲E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