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재생

제3차 에기본, 에너지시장 구조 개혁방향 제시해야 각계 전문가들의 검토 및 의견청취를 통해 합리적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1월 17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권고안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에너지(전력)시장 개편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세계보건기구의 미세먼지 권고안, 파리협정 기반 신기후체제, 에너지·자원문제 등을 고려할 때 분산전원(망)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미래 전력수급 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기법, 인공지능 등 기술 또는 기법을 적용할 때 저탄소 에너지원에 기반을 둔 분산전원의 수급예측,.. 더보기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주민참여 및 송전선로 보강 등 기반 마련 IEA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투자액은 2,980억달러로 석탄·가스 등 화석연료 투자액 1,320억 달러에 비해 두배 이상이 컸고, 원전은 170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은 기술, 금융, 산업 등 전 분야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에너지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의원, 손금주 의원을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종갑 한전 사장 등 정부, 지자체, 시민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아진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 더보기
‘파워 테크 4.0’ 주제로 2018 발전기술 컨퍼런스 개최 보다 나은 발전산업 성장을 위해 발전회사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효율적인 발전설비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신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발전기술을 높이는 장이 열렸다. 한국발전교육원과 발전5사는 12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발전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발전기술 ‘파워 테크 4.0’(Power Tech 4.0)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발전산업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발전 정책 ▲기력·복합·안전 ▲신재생·환경 ▲4차 산업기술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종석 기상청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RPS 제도 운영방안, 국내 발전사 계획예방정비공사 설계 안전성 검토 적용사례, 탐라해상풍력단지 조성..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태양광발전설비 안전 위한 기술교류 약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태양광발전설비 분야 국내 대표 전문기업 주식회사 탑선(대표 윤정택)과 손을 잡았다. 최근 태양광발전시설과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잇따른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재생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사고예방 진단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12월 20일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윤정택 탑선 대표가 함께 한 가운데, 전남 해남의 JW솔라파크 태양광발전소에서 열린 ‘태양광발전설비 기술교류 협약식’에서 양사는 탑선이 운영하는 태양광발전소 시설의 전기설비 고장 시 긴급복구를 위한 기술지원, 공사 기술전문가들을 위한 기술·연구자료 공유 등의 사항에 관해 합의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선 안전 기술역량도 .. 더보기
권오철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 “발전기술이 나아갈 방향 제시하는 시간 될 것” “이번 2018 발전기술 컨퍼런스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발전기술이 세상의 흐름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을 발전산업 종사자와 함께 공감해야 한다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권오철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은 이같이 말하고 차별화된 발전기술 컨퍼런스를 위해 준비했음을 밝혔다. 발전교육원은 기존의 일반적인 개막식 행사를 지양하고 대형 와이드 영상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주제가 담긴 영상을 제작·상영함으로써 발전기술의 방향과 주제를 함께 공감하는 개막식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기술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 발전기술에 대한 분과 세션도 신설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과 친환경적인 발전기술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권오철 이사장은 “기술과 회.. 더보기
원전 건설은 감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가속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탈핵 산업계 간의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WNISR)의 마이클 슈나이더 발행인이 세계 원전 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은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은 공동주최로 12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18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 총괄 주저자이자 발행인 마이클 슈나이더(Mycle Schneider)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마이클 슈나이더는 원자력 정책 관련 독립적인 국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WNISR을 25년간 발간해 왔다. ‘2018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에는 원전 vs 재생에너지 장에서 원자력과 풍력·태양광에 대한 투자와 설비용량과 발전량에 대한 전.. 더보기
원자력 발전 이용, 국민 10명 중 7명이 지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11월 9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대표 이덕환, 온기운, 성풍현)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제2차 ’2018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지난 8월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함께 했다. 원자력학회가 실시한 인식조사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차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시기 ▲표준집단 ▲여론조사기관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원자력학회, 제..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KESM’ 창업지원 협약식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한 ‘케샘(KESM, 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 지원 사업’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협약 체결을 겸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월 16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된 13개 팀 43명의 예비창업 희망자들과 합동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협약에서 지원 대상자들에게 계측장비 제공 등 지원 사항과 절차에 대해 안내하면서, 소속 변호사와 회계사를 통해 창업 관련 법제도와 사업수행 보고서 작성법 등에 관한 설명회 자리도 함께 가졌다. 이범욱 기술이사는 이 자리에서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으며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면서.. 더보기
서부발전, 국립식량과학원 등 5개 기관과 양해각서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1월 8일 태안 본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순천대학교, 순천 농업기술센터, NH농협, 파루와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분야 전문기관과 발전공기업이 함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은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 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서부발전은 실증운영 데이터 취득 및 사업 활용과 영농형 태양광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역할을 수행한다. NH농협은 농가 홍보 및 부지 발굴, 파루는 실증 설비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농업 전문기관으로 참여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 더보기
남부발전, 32MW 정암풍력 준공… 에너지전환 박차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의 네 번째 사업인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는 남부발전 주도로 국내 풍력기자재사·시공사와 함께 국산풍력 100기를 건설해 풍력 국산화를 조기 정착시키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11월 5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원에 32.2MW(유니슨 2.3MW×14기) 규모의 국산풍력단지 정암풍력을 종합 준공했다고 밝혔다. 순수 민간자본을 투입한 정암풍력은 생태계 보전을 고려한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다. 남부발전은 2012년 2월 사업을 착수했다. 약 6년 동안 인허가, 민원 해결, 금융약정 등을 체결하고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올해 3월 최초 호기를 시작으로 8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