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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우드맥켄지, "한국, 2030 재생에너지 20% 목표··· 어려울 수도"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60.5GW로 3배 증가 예상 기업의 유연한 PPA 계약으로 수요와 경쟁 촉발 유도 컨설팅 업체인 우드맥켄지는 3월 27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20% 목표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2030년 재생에너지 예상 보급률은 17%로 원래의 목표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소모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전력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재생에너지는 전체 전력 소모량 중 7%를 차지했다.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운영 및 신규 원자로 건설을 제한함과 함께, 단계.. 더보기
원자력발전 이용 3차 인식조사, “젊은층 선호도 증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2월 20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내놓았다. 이번 인식조사는 원자력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3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다. 학회 관계자에 따라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두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 시기만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1·2차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3.1%p).. 더보기
한화큐셀, 독일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1위 달성 한화큐셀은 2018년 독일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 리서치에서 실시한 독일 태양광 설치업체 집계조사에 따르면 한화큐셀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4.3%p 상승한 11.5%로 나타났다. 고효율 중심의 고객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독일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을 꾸준히 공략한 결과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독일은 2017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33.6%에 달한다. 태양광 발전비중은 6.1%에 달하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다. 독일은 평균 일조시간이 한국과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이 석탄이나 가스 발전에 비해 높은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독일에선 주택용·상업용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고효율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발.. 더보기
VSB, 풍력사업 A to Z 원스톱 서비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대한 해외 투자사와 개발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과거와 달리 발전량 목표를 수립한 후 구체적인 공급 설비용량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지와 일관성을 명확히 한 것이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1996년부터 풍력·태양광·바이오 등 재생에너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VSB 그룹도 우리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기대감을 갖고 국내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가운데 하나다. 독일 드레스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VSB 그룹은 그동안 916MW 규모에 달하는 풍력·태양광 등의 개발실적을 보유한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실적이다. 특히 전체 개발실적 가운데 85% 수준인 770MW 이상을 풍력개발에서 성과를 낼 .. 더보기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 약속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 경북 울진군은 6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2기는 신규가동 준비, 2기가 설계중인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원전을 보유한 자체단체다. 원자력발전소 다수호기 밀집지역으로 중대사고 시 가장 피해가 많은 곳이 울진군이다. 지난 9월 5일부터 청와대 인근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울진군민총궐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전찬걸 울진군수는 9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는 강석호,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해 울진군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9월 13일 원자력정책연대와 국회의원회관에서 합동 워크숍을 열고 신한울 3·4호기 백지화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 더보기
한전,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경연 3회 연속 우수상 수상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5월 2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ISGAN Award of Excellence'에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스마트그리드협의체(ISGAN)와 국제스마트그리드연합회(GSGF)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독일·스웨덴·캐나다 등 세계 유수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단체에서 총 14개의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성과를 활용해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스마트그리드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전기요금 절감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이번 경진대회 주제인 '전력시스템 유연성 향상을 위한.. 더보기
에너지밸리 기업, ‘월드클래스 300’ 도약 성공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중 누리텔레콤과 광명전기가 5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5년간 R&D,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 대상은 수출비중이 20% 이상인 매출 400억원에서 1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을 2%이상 투자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한전의 에너지밸리 지원제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누리텔레콤과 광명전기는 에너지밸리를 기반으로 전력 ICT와 고효율 전력기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더보기
경주 방폐장, 원자력 안전규제 선진 8개국 기관장 방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INRA(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 제42차 회의에 참석한 8개국 원자력안전 규제기관장들이 5월 16일 경주 방폐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폐장 방문에는 INRA 의장을 맡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강정민 위원장을 비롯 미국 NRC SVINICKI Kristine 위원장, 스웨덴 SSM PERSSON Mats 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 운영 및 2단계 표층처분시설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데 이어 방폐장의 핵심시설인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등을 견학했다. NRA는 원자력 안전분야 국제 공조를 위해 1997년 설립된 선진 원자력 규제기관장 모임으로 미국·영국·스웨덴·캐나다·일본·독일·프랑스·스페인 .. 더보기
한수원, 유럽수출형 원전 EU-APR 유럽사업자협회 인증 심사 최종통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APR1400의 유럽수출형 원전인 EU-APR의 표준설계가 EUR(유럽사업자요건, European Utility Requirements) 인증 본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EU-APR 표준설계는 국내 및 UAE에 건설 중인 APR1400을 유럽 안전기준에 맞춰 설계한 것이다. 이번 심사 통과로 유럽 뿐 아니라 EUR 요건을 요구하는 남아공, 이집트 등의 국가에 원전 수출이 가능해져 원전 수출시장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EUR 인증은 유럽사업자협회(이하 협회)가 유럽에 건설될 신형원전에 대해 안전성, 경제성 등에 대한 요건을 심사하는 것이다. 협회는 유럽 12개국 14개 원전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원전 설계를 표준화하고 발주 관련 기술적 배경을 정의하고 .. 더보기
한국 2030년 신재생에너지 20% 달성 충분히 가능 과연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 수준으로 확대하는 게 가능할까. 이 같은 물음에 해답이 될 만한 국내외 에너지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전 세계 에너지 흐름과 재생에너지 투자현황 등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발표된 내용이란 점에서 무게가 실린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7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3020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기술·정책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사례를 통한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대전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현장에는 600여 명의 에너지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럼 내용을 경청했다. 최근 탈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