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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원전

탈원전 정책, 원전 생태계 붕괴로 국제경쟁력 약화 유발 탈원전 정책이 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인가.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계 관계자들의 우려가 깊은 가운데, 최근 원자력 산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인 신고리5·6호기 건설과 관련해 산업계와 학계, 정치계가 의미있는 토론을 이끌어 내 눈길을 끈다. 문재인 대통령는 지난 대선당시 ▲신규원전 건설 전면 중단 및 건설계획 백지화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월성 1호기 폐쇄 ▲탈핵에너지 전환 로드맵 수립 ▲원자력위원회 위상 및 독립성 강화 등의 탈원전 정책을 공약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계 관계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에너지 정책은 신재생에너지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지만, 구체적인 대안이나 충분한 논의없는 일방적 탈원전 정책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해를 미치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다. 정갑윤 .. 더보기
한전기술, 사업 포트폴리오에 ‘스마트 원전’ 추가 한국전력기술이 대형 원전에 이어 중소형 원전 설계까지 사업 보폭을 넓히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스마트 원전 건설 전 설계(PPE) 사업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6월 9일 체결했다. 건설 전 설계(PPE)란 기본설계와 상세설계 일부를 수행하는 단계로, 인허가·경제성 등의 검증을 하는 작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한-사우디 스마트 원전 건설 전 상세설계협약’에 따른 것으로 2018년 11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전기술과 포스코건설의 공동분담이행방식으로 체결된 이번 사업의 총 계약금액은 825억원으로, 한전기술 639억원(77.5%)과 포스코건설 186억원(22.5%)이다. 한전기술은 계약에 따라 ▲완전피동 안전계통 적용 ▲계통 및 구.. 더보기
한전기술, 원전 설계부문 해외 매출 세계 ‘정상’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력부문 세계 최고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이 12월 첫째 주 판을 통해 발표한 원전 설계부문 해외매출 순위에서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ENR은 매년 전 세계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자국 이외 국가에서 수행해 발생된 전년도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설계와 시공부문 등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2014년 실적 기준 설계부문 해외 매출 상위 225개 기업 중 종합 순위 84위에 올랐으며, 원전 부문에서는 해외 매출액 약 1억2,6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원전 설계부문 해외매출 순위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전.. 더보기
제34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 회의 열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34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측은 문해주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미국측은 국무부 엘리어트 강(Elliot Kang) 국제안보 및 핵비확산실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해 양측에서 약 50여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한국대표단은 미래부(수석대표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주미한국대사관,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전문가 19명으로 대표단이 구성됐으며, 미국측은 국무부(수석대표 국제안보 비확산국 부차관보)와 에너지부, 핵안보청, 원자력규제위원회 관계관 및 원자력 관련 국립연구소 전문가 30명으로 대표단이 구성됐다.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