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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원전수출 위해 민간 합동으로 전방위적 수주활동 전개 신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 산업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산자원부가 원전 수출여건에 대한 진단과 대책에 나서 눈길을 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10월 10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원전수출전략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전휘수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부사장, 김인식 원전수출산업협회장, 최성환 수출입은행 부행장,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해 전영삼 산업은행 부행장, 조직래 한전기술 사장(직무대리), 정의헌 한전KPS 사장, 김선두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직무대리),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정기준 원전기자재수출법인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본부장, 권오선 삼성물산 전무, 윤혁노 SK건설 전무, 임병용 GS건.. 더보기
수출입은행, 요르단 민자방식 풍력발전사업에 금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요르단전력공사(NEPCO)가 발주하고,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수주한 ‘요르단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사업’에 PF방식으로 총 1억2,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1월 22일 밝혔다. PF(Project Finance)은 기존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이 기업의 신용에 기반해 여신을 제공하는 반면에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체의 자산, 권리 등을 담보로 프로젝트 회사에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출입은행 이날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주인 한전 및 보증부 대출기관과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재원조달을 위한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푸제이즈 풍력사업은 한국기업이 개도국에서 민자방식으론 최초로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 더보기
두산그룹, 해외 민자발전사업 보폭 확대 기대 두산의 해외 민자발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두산그룹은 5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전략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맞춤형 금융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동안 두산과 수출입은행은 해외 발전·담수플랜트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은 우리 주력사업인 발전·담수플랜트, 건설기계장비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과 연료전지사업과 같은 글로벌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금융을 제공하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