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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한수원, 종합에너지기업 도약 위한 신사업 발굴 적극 추진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CEO 직속으로 ‘변화와 성장 T/F팀’을 신설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고, 성장사업 중심으로 중장기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런 기조하에서 한수원은 6월 12일 외부 전문기관인 딜로이트 컨설팅과 협업해 신사업 발굴 컨설팅에 착수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업, 해외 수력·신재생 패키지 사업,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회사의 강점을 활용한 스마트 원전사업과 회사 보유 자산 및 발전 부산물을 활용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착수회의.. 더보기
서부발전, 태안 IGCC 연구과제 실증완료 한국서부발전이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연구과제 실증을 완료했다. 차세대 발전기술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셈이다. 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3일 태안발전본부에서 ‘태안 IGCC 종합준공 및 연구과제 실증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6년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추진된 태안 IGCC는 2011년 착공해 2016년 8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까지 설비 최적화와 가동률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는 실증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부발전은 성능시험을 통해 태안 IGCC 발전효율 42%를 확인했다. 실증운전 기간에는 수차례 설비점검으로 가동률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가동률 86.5%를 기록하고 있다. 발전효율은 발전기에 투입하는 열에너지에 대한.. 더보기
고어,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공급 글로벌 기업인 고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에 연료전지용 전해질막(PEM, Proton Exchange Membrane) ‘고어-셀렉트 멤브레인(GORE-SELECT® Membranes)’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넥쏘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돼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주목 받았으며, 최근 평창에서 폐막한 국제 동계 스포츠 축제에서는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해 시범운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넥쏘에 적용된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은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스택(전기생성장치)’을 구성하는 ‘셀(Cell)’과 ‘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핵심 구성 요소로 연료전지스택은 수소와.. 더보기
신재생에너지 정의·분류 재검토 필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선 현재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하나의 법률 테두리에 묶어 놓은 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은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정에너지산업포럼 주관으로 열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전력수요관리를 위한 정책방향과 입법과제’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서 신재생에너지의 정의와 분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 소장은 “현행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을 재생에너지법으로 개정하고, 신에너지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서 지원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의 신에너지 지원책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대형발전기 권선 수소누설량 연속측정기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화력발전소의 대용량 발전기에서 새어 나오는 미량의 수소가스를 정밀하게 상시 측정해 발전기 권선의 결함 발생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발전기 권선 수소누설량 연속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500MW 이상의 대용량 발전기에는 고정자 권선의 냉각을 위해 권선 내부에 냉각수를 흘려보내는 수냉각 방식이 사용된다. 권선 결함은 냉각수 흡습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2개월 이상의 정비기간 동안 발전소를 정지시켜야 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현재 권선의 구멍이나 틈(crack)을 통해 냉각수에 유입되는 수소가스량을 측정함으로써 권선의 결함 여부를 찾아낸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발전기 권선 수소누설량 연속 측정기'는 자동화된 계측기를 현장에 설치.. 더보기
현실로 다가온 미래 친환경차 ‘수소자동차’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발전·산업부문과 수송부문이 지목되면서 환경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도 환경오염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최근 꿈의 친환경자동차로 불리는 수소자동차 기술과 수소에너지가 미래 우리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체험할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가 문을 열면서 수소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수소자동차의 풀네임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다. 이름에서 짐작하겠지만 전기생산을 담당하는 연료전지와 연료인 수소를 보관하는 고압수소탱크가 핵심 부품이다. 수소자동차는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화학반응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다. 고압수소탱크에 충전..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이산화탄소 자원화 원천기술 확보로 에너지신산업 확산 계기 마련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별도의 포집 및 저장단계 없이 산업적으로 유용한 중탄산나트륨 등 고부가 화합물로 바꿔 생산하는 'CO2 자원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전력연구원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으로 개발한 '중탄산나트륨 생산기술'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2와 소금물의 전기분해로부터 얻어지는 가성소다(NaOH)를 이용해 중탄산나트륨(NaHCO3), 수소(H2) 및 염소(Cl2) 등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CO2 자원화 기술'이다.실험실 성능시험에서 90% 이상의 CO2 제거와 동시에 순도 98%의 중탄산나트륨을 일일 40kg 이상 시험 생산하는.. 더보기
울산시,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 출범 울산시는 1월 27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이태성 부시장,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수소·연료전지관련 등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수소·연료전문가 클러스터’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 연구소, 교수 등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의 정책발굴과 방향 등을 모색하는 기능을 맡는다. (재)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센터장), 연료전지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방향(포스텍 정종식 교수) 등이 소개됐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 출범으로 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제언 및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