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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

한전, 방글라데시 GIS 기반 전력설비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1월 27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전력개발위원회와 530만달러 규모의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전력설비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방글라데시 전력개발위원회(BPDB) 세이드 아크람(Sayeed Akram) 조달부서장 등 현지 정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앞으로 18개월 간 치타공(Chittagong)을 포함한 4개 도시에서 ▲GIS 운영시스템 구축 ▲DB화 작업 ▲배전설비 마스터플랜 수립 ▲교육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는 연 평균 6% 이상의 경제성장을 계속하면서 1인당 전기사용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공급량이나 전력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전기보급률은 약 80%인데 정전이 잦고 송배전.. 더보기
한전, 도미니카공화국 3번째 배전 EPC사업 계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8월 14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과 미화 3,780만달러(약 42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3차 배전 EPC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이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전주 8,969기, 전선 3,042km, 변압기 1,570대, 전력량계 6만8,890대의 배전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배전 EPC계약을 체결했다. 누적매출은 1억4,000만달러로 한화 약 1,580억원 상당이다. 이번 사업에서 320만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가 함께 수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부터 국내기자재의 누적 수출액은 9,200만 달러다.. 더보기
한전, 인도 에너지신사업 시장 진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7월 10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방문한 인도에서 인도 송전망공사 PGCIL(Power Grid Corporation of India Limited)와 '에너지신사업 기술협력 MOC(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 최근 인도 모디 정부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목표를 세워 향후 인도 내 대규모 전력망 건설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ESS, SG, EV 충전사업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의 에너지신사업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또 25%가 넘는 인도의 송배전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한전의 선진 원격검침 기술을 활용해 전력손실 감소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 더보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스템·실증단지 설계’ 동시 진행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부유식 해상풍력과 관련한 연구개발과제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플랜트산업 역량을 활용해 부유체 제작, 계류시스템 등 울산 조선분야 고급기술과 인력 활용이 가능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울산은 우수한 풍황여건으로 연중 양호한 바람자원을 얻을 수 있어 이용률 및 발전량이 높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40m 이상의 깊은 수심과 연중 일정한 8m/s의 풍속을 필요로 하는데 울산 앞바다는 이에 적합해 실증사업 및 단지개발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울산은 원전의 송배전 선로가 구축돼 있어 계통연계가 쉽고, 국가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력소비처이.. 더보기
한전KDN, 송배전 전문 전시회 '미국 IEEE PES T&D 2018' 참가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4월 17~19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되는 ‘IEEE PES T&D 2018'에 참가한다. ‘IEEE PES T&D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송배전분야 국제 전력산업 전문 전시회로 격년으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며, 두바이전기전, 하노버 메세 등과 함께 세계 3대 전기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는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50여 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 2016년 텍사스에서 열린 IEEE 2016에는 세계 855여개 기업, 약 1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미래 배전운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구현한 지능형 배전계통 운영시스템 5종(IEC 61850 기반 전력구 감시진단시스템 , 차세대배전지능화시스템, 전력IoT, 분산형.. 더보기
동서발전, 자메이카전력공사와 기술지원 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10일 자메이카전력공사(JPS)와 발전 및 송·배전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메이카전력공사는 자메이카 유일의 전력 유틸리티 사업자다. 자메이카 내 송·배전 설비 전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발전용량의 약 75%(644.52MW)를 책임지고 있다. 동서발전은 2011년 7월 일본 마루베니사로부터 자메이카전력공사 지분의 40%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발전 및 송·배전이 통합된 해외 유틸리티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은 국내기업으로는 동서발전이 최초다. 이번 기술지원 협약은 자메이카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에너지신사업·전력설비 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동서발전의 기술력과 자메이카전력공사의 필요(Needs)가 일치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서발.. 더보기
한전, 우즈벡전력공사와 전력사업 협력 확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우즈베키스탄의 노후화된 전력설비를 진단하고, 전력설비 현대화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에 ‘23명의 설비진단 및 해외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전력설비 진단 전문인력’을 일주일(9.17∼9.23) 동안 파견했다.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력설비 진단인력 파견은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과 무스타포예프 Uzbekenergo 회장이 체결한 전력분야 포괄적 협력 MOU의 이행 및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총리이브라기모프간 회담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의 설비진단 인력은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송배전설비를 점검할 예정이고, 전력설비 현대화사업 및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향열 한.. 더보기
2017 KEPIC-Week, 전력산업 표준화 미래 대응방안 모색 우리나라 고유의 전력산업기술표준인 KEPIC의 현장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최신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2017 KEPIC-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전력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인력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전력계 소통 축제인 ‘2017 KEPIC-Week’를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KEPIC-Week’는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학술 발표회가 아닌 현장 밀착형 워크숍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도 국내외 전력산업계·학계 등 관련 전문인력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전력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국내외 전력계 전문인력 한자리… 분..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연잎 원리 이용한 생체모방 코팅기술 개발 착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물방물이 달라붙지 않고 흘러 떨어지는 연잎의 원리를 이용해 도로나 해안가 등에 설치된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오염, 결빙, 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체모방 기능성 코팅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안가에 설치된 전력 설비는 바다에서 날아오는 염분으로 인한 부식과 손상으로 정전 사고가 발생하며, 강원도 등 혹한 지역에서는 송전선 및 송전탑에 쌓이는 눈과 얼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다. 전력연구원이 개발에 착수한 '생체모방 기능성 코팅 기술'은 SiO2, TiO2, ZrO2, Al2O3 등의 나노 물질과 표면제어 기술을 이용해 전력기기 표면에 인공적으로 연잎의 구조를 만드는 신소재 코팅기술이다. 이 기술은 표면에 수 마이크로(백만분의 1미터) 크기의 돌기 구조가 물..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2017 하계 학술대회 성황리에 열어 신기후 체제를 맞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가스발전을 통한 깨끗한 에너지정책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력산업계도 큰 변화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전력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분산형전원이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분산형전원은 필요한 곳에 소규모로 설치되는 전원으로 송·배전 계통의 운영비가 절감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원을 이용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학교옥상태양광, 소규모 프로슈머를 통한 수요자원 거래시장 등 분산형전원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배전분야 학술단체 및 회의체인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박성철)는 7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7년 CIRED 한국위원회 하계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