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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원자로

한국전력기술, 중국 SNPDRI와 협력관계 구축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2월 17~18일 양일간 경북 김천 본사에서 중국 ‘국가원자력계획설계연구원’(SNPDRI, State Nuclear Electric Power Planning Design & Research Institute)과 공동으로 사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과 쑤이 치엔(XU Qian) SNPDRI 사장을 비롯한 양사의 원자력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경영진과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양사는 원자력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SNPDRI는 원자력, 화력, 전력망,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 계획, 컨설팅, 조사, 설계, 기술개발, EPC 및 기술지원 등을 전문으로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해외 전문가 대상 고온가스로 설계해석 전산코드 교육 실시 초소형 고온가스로를 개발 중인 미국 원자력 기업과 고온가스로 시험로(원자로 개발 초기 단계)를 건설할 예정인 인도네시아의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고온가스로 설계해석 전산코드(컴퓨터 프로그램)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에 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인도네시아 원자력규제기관(BAPETEN) 전문가 3명과 미국 원자력기업인 USNC(Ultra Safe Nuclear Coop) 전문가 4명 등 총 7명을 대상으로 ‘고온가스로 설계해석 전산코드 교육’을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연구원 내 원자력연수원동에서 실시한다. 참석자들은 미래형 원자로 타입인 ‘고온가스로’의 시스템 개요와 원자로 안전해석 기법 및 노심설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연구원이 개발한 설계해석 전산코드를 이용해 원자로 설계의 건..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벨기에원자력연구소와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벨기에원자력연구소(SCK·CEN)와 원자력 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6월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아스트리드(Astrid) 벨기에 공주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데릭 고슬린(Derrick Gosselin) SCK·CEN 이사장을 비롯한 원자력분야 대표단이 6월 10~17일 일정으로 방한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날 체결식에는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그리고 양국의 원자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에릭 반 왈러(Eric van Walle) SCK·CEN 소장과 함께 기술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연구용원자로 핵연료 기술, 원자력시설 제염·해체 .. 더보기
이광원 한전기술 단장, 100MWe 이하 소형원자로 주목 100MWe 이하 소형원자로를 활용한 해양원자력 시스템 개발이 향후 원자력 및 조선해양 산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4월 12일 한국전력기술에서 열린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기술협력 협의회’에서 이광원 한전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해양원자력 시스템의 활용방식에 따른 발전량과 원자로 형태를 검토한 결과 100MWe 이하 출력의 경수로 기반 소형모듈원자로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온가스냉각로를 접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이광원 단장은 “해양원자력 시스템 개발은 소형모듈형원자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소형모듈형원자로를 기반으로 한국형 해양원자력 시스템을 개발할 경우 조선해양 산업계에는 선구자 역할을, 원자력 산업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