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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존 건물 에너지효율화 방안 모색해야”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선 현행 신축건물 중심의 정책을 기존 건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내 건물의 절반 이상이 2000년대 이전에 건설된 만큼 이들 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 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양인호 동국대 교수는 1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건물부문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존 건물의 에너지 사용수준을 관리할 수 있는 효율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인호 교수는 “국내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정책은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으로 봤을 때 신축건물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기존 건물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국토교통부에서 단열강화나 설비교체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예산 규모가 미미하다”고 밝혔다. .. 더보기
한전KDN, 베이커휴즈GE와 정보보안 신사업모델 협업 업무협약 체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2월 12일 나주 본사에서 베이커휴즈GE와 화력 및 원자력 발전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국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베이커휴즈GE는 ‘시큐리티ST’(SecurityST), '사이버 자산보호‘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제공하고, 한전KDN은 국내 제어보안 관련 규정 충족을 위한 보안컨설팅 및 발전소에 전문화된 발전ICT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지원해 향후 국내 시장에 맞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자체 전력ICT분야 사이버 보안기술력을 강화하고, 국내 발전시장에 적합한 최적의 보안솔루션 공급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술과..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원전 안전성 해석프로그램 CUPID 미국에서 사용 원자로 속 위험한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 국산 프로그램이 미국에서도 사용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원전 고정밀 다차원 열수력 해석 소프트웨어 ‘CUPID(Component Unstructured Program for Interfacial Dynamics)’에 대한 사용권 협약을 미국 일리노이대학과 11월 8일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CUPID는 원전 가동 시 냉각수의 움직임과 속도, 순환 형태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예측하고, 사고 발생시 작동하는 안전 냉각계통의 성능을 사이버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EU 등 원자력 선진국에서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원전 안전성 검증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원자로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 더보기
한전KDN,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참가자 모집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지난 2017년 대회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가정과 같은 소규모 단위 지역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스템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전남대학교 팀을 비롯해 33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 공모 분야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작품이라면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고,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생이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특히, .. 더보기
두산중공업, 주요사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두산중공업이 발전플랜트·해수담수화 등 주요사업 분야에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6월 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SAP 사파이어’ 행사에 참석해 주최사인 SAP와 디지털 전환에 관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에는 송용진 두산중공업 부사장(전략·운영부문장)을 비롯해 이성열 SAP코리아 사장, 스티브 에드먼 SAP 글로벌 ISV·OEM 파트너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두산중공업의 발전기자재 설계·제작역량·운영노하우와 SAP의 IT 플랫폼 기술역량 등을 결합해 디지털 발전설비 운영 솔루션 개발은 물론 신규 사업모델 발굴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3월부터 SAP 솔루션인 ‘Leonardo’ 플.. 더보기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기반 ‘에코스트럭처 파워’ 출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력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를 선보였다.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화 기반의 차세대 전력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를 출시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한 구성품으로 디지털 아키텍처를 강화한 최신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전력·데이터센터·빌딩 등 저압부터 고압설비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다. 통합 연결망을 결합해 모든 전력계통 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건설사의 설계·시공을 지원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예정 공기를 준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시간 운영·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향상된 신뢰.. 더보기
에너지밸리 기업, ‘월드클래스 300’ 도약 성공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중 누리텔레콤과 광명전기가 5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5년간 R&D,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 대상은 수출비중이 20% 이상인 매출 400억원에서 1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을 2%이상 투자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한전의 에너지밸리 지원제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누리텔레콤과 광명전기는 에너지밸리를 기반으로 전력 ICT와 고효율 전력기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더보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재료업체 한곳에 집결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장비·재료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6년 1,622부스, 2017년 1,893부스 규모로 매년 성장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전 세미콘코리아가 1월 31일~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한 본 전시회는 올해 1,913부스 규모로 출범했다. 세미콘코리아 2018에는 반도체 산업의 전체 서플라이 체인을 아우르는 장비·재료업체를 비롯해 부품, 설계, 소프트웨어, 설비 등 20개국 436개사가 참여했다. 반도체 전문가, 엔지니어 및 관련업종 참관객이 방문하는 본 전시회는 지난해 중복 없이 집계된 순방문객 약 5만4,000여 명을 기록했다. 본 전시회에서는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는 세미콘코리아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 더보기
두산중공업, 북미 ESS 시장 확대 박차 두산중공업이 연초부터 북미 ESS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섰다.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디스트리뷰테크 2018(DistribuTECH)’에 참가해 ESS 기술력을 선보였다. 두산그리드텍은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로 2016년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의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독립전시관을 설치, 북미 발전사들을 대상으로 ESS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디스트리뷰테크는 전기·송배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북미 최대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54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전 세계에서.. 더보기
에머슨, 싱가포르에 디지털솔루션센터 오픈 에머슨이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디지털솔루션센터를 오픈했다. 에머슨은 싱가포르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중심지로 키우는 전략의 일환으로 자동화 솔루션 부문을 맡고 있는 에머슨 오토메이션 솔루션즈 조직의 싱가포르 지역본부에 디지털솔루션센터를 개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머슨은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디지털솔루션센터를 통해 IIoT 기반의 자동화플랫폼을 비롯해 플랜트웹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에머슨의 플랜트웹 디지털 에코시스템은 기존 IIoT 솔루션의 예측 가능성과 보안성 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표준기반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지능형 디바이스 등을 전방위로 안전하게 구현·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솔루션센터는 자동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