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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용량

동서발전, 수소 기반 에너지 거점도시 조성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25일 강원도청에서 수소 기반 에너지 거점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삼척 대진원전 해제예정 부지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양호 삼척시장이 참석했다. 96만평 규모의 삼척 대진원전 후보지는 2012년 9월 원전예정구역으로 고시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원전 반대와 정부 정책에 따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됐다. 올해 상반기에 원전해제 예정 부지로 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원전 해제 예정부지 개발을 위한 에너지분야 사업계획과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한다. ▲연료전지 100MW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70MW ▲풍력 30MW 등 총 20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 더보기
중부발전, 제주지역 최초로 LNG복합 준공 한국중부발전이 제주지역 최초로 LNG복합발전소를 준공했다. 제주도 내 안정적 전력공급은 물론 탄소 없는 섬(Carbone Free Island) 구축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월 6일 제주발전본부에서 제주LNG복합발전소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2016년 6월 제주LNG복합발전소 공사를 시작했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구축한 건설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적기에 발전소를 건설했다. 아울러 올해 제주지역 하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중부발전 제주LNG복합발전소는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20%를 책임진다. 제주도 .. 더보기
원전 건설은 감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가속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탈핵 산업계 간의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WNISR)의 마이클 슈나이더 발행인이 세계 원전 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은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은 공동주최로 12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18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 총괄 주저자이자 발행인 마이클 슈나이더(Mycle Schneider)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마이클 슈나이더는 원자력 정책 관련 독립적인 국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WNISR을 25년간 발간해 왔다. ‘2018 세계원전산업동향보고서’에는 원전 vs 재생에너지 장에서 원자력과 풍력·태양광에 대한 투자와 설비용량과 발전량에 대한 전.. 더보기
풍력사업 드라이브 건 GS E&R, 두 번째 사업도 ‘착착’ GS E&R이 ‘무창풍력단지’의 풍력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GS영양풍력단지에 이은 두 번째 풍력개발사업 성과다. GS E&R(대표이사 손영기)은 24.15MW의 무창풍력 개발을 순조롭게 마무리함으로써 총 85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운영하는 친환경 종합발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59.4MW의 GS영양풍력과 2MW 제주월령풍력을 가동 중이다. 이는 대형 민간발전사 가운데 가장 많은 풍력설비 운영에 해당한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무창풍력단지 지난해 12월부터 상업운전 돌입 설비용량 24.15MW… 연간 50GWh 전력생산 18MWh ESS 연계 준비 경북 영양읍 무창.. 더보기
KOSPO영남파워, 에너지전환 위한 첫발 내딛다 KOSPO영남파워(사장 박세현)가 최대출력(476MW) 달성에 성공하며 올 겨울 전력수급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맞춘 청정 LNG발전소의 첫 출발이란 점에서 앞으로의 발걸음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의 옛 영남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 중인 KOSPO영남파워는 설비용량 476MW 규모의 일축형 복합화력발전소다. 이 건설사업은 남부발전이 대주주로 참가해 인력·기술을 지원하는 신사업 구도의 PF사업이다. 2015년 8월 착공한 이래 KOSPO영남파워는 지난 6월 30일 복합화력 핵심공정인 가스터빈 최초점화에 성공했다. 7월 최초 계통병입 후 8월에는 증기터빈 발전개시와 최대출력 도달과정을 단 1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남부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 더보기
SK D&D, 울진풍력 발판 삼아 신재생 전문기업 도약 SK D&D가 제주 가시리풍력에 이어 두 번째 풍력단지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는 첫 사업의 두 배에 달하는 61MW 규모로 풍력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SK D&D는 최근 경북 울진군 현종산 일원에 61.2MW 설비용량의 울진풍력단지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지멘스의 3.6MW 풍력시스템 17기를 설치해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SK D&D 측은 연간 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예상치 대로라면 울진풍력단지의 이용률은 30%대 중후반을 기록하게 된다. 국내 풍력단지 운영실적 가운데 단연 최고의 성적을 내게 된다. 이제 착공에 들어갔지만 경우에 따라 설치 예정인 지멘스 3.6MW 풍력시스템의 국내인증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면 준공시기가.. 더보기
풍력·태양광 활성화 방안 이번엔 먹힐까 정부가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45.5GW 규모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지금보다 3배 이상 많은 양이다. 정부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이끌 핵심 에너지원으로 풍력과 태양광을 선택했다. 순수 재생에너지에 방점을 둔 이번 발표는 온실가스 감축 대응도 염두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정부의 이번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세부계획도 함께 마련했기 때문이다. 활성화 방안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동안 산업계에서 애로사항으로 건의한 내용들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어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이 꽤 높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정부 발표대로 2025년 풍력과 태양광을 전체 신재생에너지 대비 72% 수준으로 확대하려면 앞으로 매년 3GW 이.. 더보기
동서발전, 중장기 기술경영 마스터플랜 3.0 수립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9월 3일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일관성 있는 기술경영 추진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기술경영 마스터플랜 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 3.0은 기술경영 전략방향을 회사 경영전략과 일치시키고 기술 분야별로 별도 수립·추진되던 각종 계획을 종합하는 등 기술경영을 체계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정부 3.0에 맞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 소통·협력을 통해 환경변화에 최적화된 기술혁신을 이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서발전은 미래 전력산업의 중심이 될 핵심기술 32가지를 선정해 4대 기술경영 전략과 매칭하고, 이를 위해 중점 추진과제 12개를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총 설비용량 34GW 및 매출액 13조원 등 회사비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