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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풍력

제주에너지공사, 취약계층에 전기요금 지원 제주에너지공사가 도내 에너지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지원에 나섰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6월 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저소득층의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를 비롯해 제주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시·서귀포시·한전 제주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취약계층 가운데 장애인과 조손수급가정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3억원과 제주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원 등 총 6억원의 기금은 행정시 사회복지시스템에 등록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 풍력자원공유화기금 조성에는 제주에너지공사(동복·북촌풍력), SK D&D(SK가시리풍력), 한국중부발전(상명풍력), 탐라해상풍력, 김녕풍력 등이 참여하.. 더보기
중부발전, 제주상명풍력 소음 등 이유로 합의 진행중 최근 한국중부발전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A업체와 피해보상금 지급, 가처분 신청 취하 등을 골자로 합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번 결과가 관련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A업체는 올해 5월 중부발전을 대상으로 ‘풍력발전기 가동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주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중부발전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에서 발생한 소음, 그림자 깜빡임(Shadow Flicker), 위압감 등으로 인한 골프장 이용객 감소, 자산가치 하락 등을 이유로 들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합의가 진행중”이라며 “A업체에서 상명풍력 운전에 따른 피해를 주장해 민원 차원에서 검토하게 됐다. 피해가 인정되면 합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사한 이유로 다른 곳에서 민원을 제.. 더보기
중부발전, 수자원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3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자원공사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개발협력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재원 조성 ▲수상태양광 공동개발 등에 의한 공급인증서의 거래 ▲조력발전소 개발관련 기술교류 등의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건설·운영 중에 있는 수자원공사와 조력발전소 개발 관련 기술교류 추진을 통해 향후 중부발전에서 계획하고 있는 조력사업에 대해서 기술발전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의 시작”이라며 “양사의 상호협력과 공동사업 .. 더보기
발전공기업, 풍력사업 투자 확대 잰걸음 발전공기업은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 파리 기후변화협약 시행 등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 성장동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규정에 의거 총 18개사가 RPS 제도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RPS 제도는 일정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RPS 제도 이행을 통해 국제기후변화협약에 의한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처할 수 있으며, 미래에너지 기술 선점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 대응 위해 적극 개발 뉴 블루오션 개척 일환으로 해상풍력 .. 더보기
풍력 누적 설치용량 1GW 돌파 1998년 2월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풍력단지 프로젝트로 추진된 제주 행원풍력단지에 600kW급 풍력시스템 2기가 설치된 이후 18년 만에 전체 설비용량이 1GW를 넘어섰다. 이로써 풍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원 가운데 네 번째로 1GW 시대를 맞는 에너지원이 됐다.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전수조사를 통해 최근 밝힌 우리나라 풍력발전 총 설비용량은 1,023.61MW로 나타났다. 원전 1기에 달하는 발전시설이 연료비와 온실가스배출 걱정 없이 1년 내내 전기를 생산하는 셈이다. 천북풍력발전단지 우리나라 총 발전설비용량이 최근 100GW를 넘었으니 전체 대비 점유율로 보면 1%에 불과하지만 향후 글로벌 에너지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의 수치는 확대 필요성과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큰 의미.. 더보기
중부발전,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 종합준공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2월 15일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서 ‘상명풍력발전단지 및 풍력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 종합준공식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청 관계자, 지역주민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상명풍력발전단지에는 총 사업비 약 576억원이 투입됐으며, 풍력발전시스템 설비용량 21MW(3MW×7기)와 ESS 6MWh 규모로 구축됐다. 이 사업은 두산중공업이 공급한 국산 3MW 대형 풍력발전시스템과 ESS를 연계해 풍력자원 이용률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내 풍력발전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상명풍력발전단지는 지난 2009년 기본계획을 시작해 7년여 간의 노력 끝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는 중부발전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풍력발전단지다.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경관심의와 풍력단지 지구지정 획득을 거쳐 2013.. 더보기
김흥록 한국중부발전 건설처장, 상명풍력 상업운전 개시… “지역 협력관계 바탕으로 함께 할 것”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009년 제주상명풍력 사업계획을 수립한 이후 수많은 인허가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8년만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 풍력단지에는 두산중공업에서 국제인증을 획득·생산한 3MW급 국산 풍력발전시스템 7기가 투입됐다. 중부발전은 제주지역 풍황 등을 충분히 고려해 안전성이 높은 Wind ClassⅠ에서도 원활히 운전 가능한 국산 풍력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고강도 지진에 대해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지진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진도 7 이상의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는 중부발전이 자체 건설한 첫 번째 풍력 발전단지로, 총 사업비 약 549억원, 설비용량 21MW 규모의 건설사업이다. 김흥록 한국중부발전 건설처장은 “지.. 더보기
변철진 두산중공업 풍력PM장, '두산중공업, 3MW 풍력설비로 시장 평정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풍력 메카 제주도에 21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풍력 분야의 ‘소리 없이 강한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상명풍력발전단지에는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MW 풍력시스템(모델명 WinDS3000/91) 7기가 힘차게 돌고 있다. 두산중공업 입장에서 상명풍력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우선 제주도에서 거둔 첫 번째 대규모 상업용 풍력단지 공급실적이란 점이다. 이미 행원을 비롯해 월정마을, 행원해상에 풍력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지만 각각 1기씩에 불과하다. 탐라해상풍력의 경우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의미는 준공 기준으로 올해 처음 상업운전 실적을 쌓은 풍력단지가 바로 상명풍력이다. 2013년 9월 준공된 영흥풍력2단지에 8기의.. 더보기
중부발전, 제주상명풍력 상업운전 개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8월 22일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에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는 중부발전이 자체 건설한 첫 번째 풍력발전단지로, 총사업비 약 549억원·설비용량 21MW(3MW×7기) 규모의 건설사업이다. 지난 2009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제주도로부터 경관 심의와 풍력단지 지구지정 획득을 거쳐 2013년 5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이어 착공 후 16개월, 총 7년여 간의 노력 끝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는 연간 4만4,150MWh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해 제주도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 없는 섬 제주’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제주도 내 전력.. 더보기
풍력설비 공급실적 사상 최대… 올해도 이어질까 지난해 국내에 준공된 풍력발전단지는 총 13곳에 달한다. 총 91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돼 224.25MW 규모의 설비용량이 늘어났다. 전년대비 5배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과연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현재 국내 에너지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SS 연계, RPS통합시장 개시, 대기업 참여 확대 등의 환경변화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조사에서 발표되고 있는 세계 풍력산업의 성장 기조가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성장세만 이어가도 올해 우리나라는 풍력 1GW 시대를 열게 된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민원문제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