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도내 에너지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지원에 나섰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6월 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저소득층의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를 비롯해 제주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시·서귀포시·한전 제주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취약계층 가운데 장애인과 조손수급가정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3억원과 제주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원 등 총 6억원의 기금은 행정시 사회복지시스템에 등록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 풍력자원공유화기금 조성에는 제주에너지공사(동복·북촌풍력), SK D&D(SK가시리풍력), 한국중부발전(상명풍력), 탐라해상풍력, 김녕풍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제주도 내 풍력발전사업자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지원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확산할 수 있도록 도내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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