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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 “정암풍력, 국내 풍력발전단지 모범개발사례로 만들 것” 한국남부발전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정암풍력 발전단지(32.2MW, 2.3MW×14기) 건설을 위해 힘을 쏟았다. 남부발전은 산림훼손이 적은 루트로 진입로를 내고 사면 절취를 최소화 했다. 공사 중에는 흙탕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의 침사지를 만들었다. 공사완료 후에는 미소서식지, 돌무더기 등 동·식물들이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은 “마을번영기금, 장학금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 기금, 지자체 사업 지원금 등 주민들의 필요(needs)를 반영한 이익공유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단기용역 지역주민 활용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더보기
UAE 원전산업,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이 바통 잇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24일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둘러보고 한·아랍에미리트의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UAE 바라카 원전 현장방문에는 백운규 장관을 비롯해 UAE원자력공사 사장, 한전 원전수출본부장·UAE원자력본부장, 한수원 사업본부장, 두산중공업, 현대·삼성 등 40여 명이 참석해 터빈발전기·주제어실·원자로 등 현장시찰과 현장근로자들과 오찬을 가지며 격려했다. 백운규 장관이 방문한 바라카 원전은 아부다비 서쪽 약 270km 지점에 한국형 원전 APR1400 4기가 건설 중이다.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백운규.. 더보기
지멘스, 국내 첫 스마트 시티·캠퍼스 모델 만든다 지멘스가 대학 캠퍼스와 원도심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주)(회장 김종갑)는 9월 14일 인천대에서 한국형 스마트 시티·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대·인천시·포스코와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을 위해 인천대에 ‘에너지 엑셀런스 스마트시티 랩(Energy Excellence Smart City Lab)’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조 케저 지멘스 그룹 회장은 한국의 경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인천대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천대 설립 이후 외국 기업인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가 수여된 것은 처음이다. 인천시·인천대·포스.. 더보기
2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및 상생협력 적극 추진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3사가 오는 2020년까지 2차전지 분야에 2조 6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3사는 9월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2차전지 업계 간담회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3사는 2020년까지 전기차용 2차전지의 성능 혁신과 고도화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6,1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또 전기차와 ESS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조원 규모를 투자, 국내 생산 설비의 증설 및 신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국내 투자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3사는 밝혔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 더보기
중부발전, 국내 메이저 보험사와 중소기업 공동지원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5월 30일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중소기업 안전경영을 위한 공동지원 ‘위험진단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메이저 보험사(삼성·동부·메리츠·KB·한화·현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장(나복남 대양롤랜트 사장)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위험진단 프로젝트의 경우 보험사 전문가로 구성된 위험진단팀이 중소기업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위험진단 및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위험관리 컨설팅 등 협력사의 필요(needs)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 및 판로개척, 수출활성화 사업 중심의 동반성장 정책, 상생협력사 간담회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험요소를 찾아 사전에 제거한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더보기
삼성SDI, 헝가리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준공 삼성SDI(전영현 사장)는 최첨단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한 헝가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삼성SDI는 5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북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괴드 시에서 빅토르 오르반 총리, 전영현 삼성SDI 사장,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통상부 장관 및 임근형 주 헝가리 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헝가리 공장은 약 33만㎡(10만평) 규모로 약 5만대 분량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라인을 갖추고 내년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동 공장 준공으로 삼성SDI는 물류비 절감은 물론 유럽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훨씬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공장은 과거 PDP를 생산했던 곳을 개조, 삼성SDI의 최첨단 기술들이 .. 더보기
삼성SDI, 급속충전 기술 접목한 600㎞ 주행 가능 셀 공개 삼성SDI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2017)’에서 20분 급속충전 기술을 접목한 ‘고에너지밀도 600㎞ 주행 배터리 셀’과 고용량이면서 무게와 부품 수를 10% 이상 대폭 줄인 ‘확장형 배터리 모듈’을 전시했다.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셀’은 600㎞ 주행이 가능한데 급속충전 기술까지 접목 시킴으로써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I가 개발한 급속충전 기술은 배터리 셀 내부의 저항을 대폭 줄인 소재 및 공정 기술들을 개발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 배터리 셀은 20분 급속충전에 80% 용량인 5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며 "20분이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에도 충분히 충전이.. 더보기
우리나라 품질경영 이대로 괜찮은가 최근 구미공단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여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수십톤에 달하는 철골구조물이 100여 미터를 날아갔으니 당시 폭발 위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 가능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위험이 큰 가연물질을 다루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불감증이 결국 대형사고로 이어졌고 이는 품질불감증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느슨해진 품질경영활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전력그룹사는 안전의식에 대한 지적을 여럿 받았다. 비단 전력업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계 전반에 퍼져있는 안전·품질경영의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을 때다. 세계 최고의 품질 대국으로 불리는 일본은 어떻게 지금의 영광을 누리게 됐을까. 일본.. 더보기
에너지플러스 2016, “기후변화 대응 미래 전력산업을 만나다”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에너지플러스’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에너지플러스는 각각 개최되던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가 지난해부터 통합해 열리는 전시회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조명해 보는 귀중한 자리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특히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각각의 전시회가 통합됨으로써 관련분야 참가기업들과 전시회 관람객들을 동시에 만족했다는 평가다. 전시회를 참관한 한 관람객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2차전지에서부터 전기차, 전기저장장치 분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이들 분야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전력관련 장비 업체들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어서 산.. 더보기
배성환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CTO, "BIXPO 2016, 전력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 “한전은 올해 Forbes 선정 유틸리티 분야 1위의 최고 경영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Beyond the Top, Leading KEPCO’ 를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만난 배성환 신성장기술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방향과 청사진에 대해 말했다. BIXPO는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후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2015년에 처음 기획된 빛가람 국제 전기전력 기술 엑스포다. 지난해 열린 BIXPO 2015에는 당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