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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한수원, 수력발전소 현대화사업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화천수력발전소 4호기(1968년 준공)와 삼랑진양수발전소 1,2호기(1985년 준공) 현대화사업을 통해 계속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화사업은 30년 이상 운영해 성능이 저하된 발전설비를 최신 기술을 적용해 발전기 출력과 효율을 증가시키고, 불시고장의 원인이 되는 취약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정비 편의성이 향상돼 유지비가 절감되고, 고장 감소 및 출력 향상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까지 총 1,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시공분야 설계 및 정비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자재 공급과 시공을 분리하는 사업방식으로 시행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한전KPS, 중소 민간정비사가 참여하.. 더보기
정헌철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 “수력처, 인력양성소 역할 및 연구개발 추진해 나갈 것”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력을 생산한 발전기는 물을 이용한 수차를 이용한 발전이었다. 1887년 경복궁 안 건청궁을 밝힌 백열등을 점화하기 위해 경복궁 안 향원정 연못에서 물을 끌어올려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생산해냈다. 국내에서는 1930년에 최초로 화석연료발전인 당인리발전소가 문을 연 이래, 1931년에 수력발전설비로는 처음으로 운암수력발전소가 준공됐다. 이후 운암수력은 설비노후화로 1985년 폐쇄됐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수력발전은 1937년에 준공된 보성강수력발전이다. 정부는 신재생 및 가스발전의 비중을 늘려 친환경 에너지믹스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원인 풍력·태양광을 통한 발전설비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며, 지난해 말 발표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2GW의 양수발전 ..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가다 에너지전환 정책을 반영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지난해 확정됨에 따라 신규설비 95% 이상을 태양광·풍력 위주로 2030년까지 48.7GW 신규 보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원자력발전 운영을 통한 전력생산 외에도 수력·양수·태양광·연료전지·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7월 신재생사업 개선전략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이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자해 약 7.6GW 이상을 신재생 설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수원은 화천·의암·춘천·팔당 등 10곳의 수력발전소와 청평·삼랑진·청송·산청·양양·무주·예천 7곳의 양수발전을 갖고 있으며, 연료전지 발전에는 경기그린, 노을그린 등이 있다. 또 미래 에너지 트렌드를 반영한 영.. 더보기
한수원,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모내기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5월 24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수력발전소 주변농지에 위치한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및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향에 맞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지난해 6월 준공한 바 있다. 1,988㎡ 부지에 73.125㎾ 용량의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수확량 검증결과 일반농지 대비 86%의 수확율을 기록해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이 충분히 가능함을 입증했다. 한수원의 ‘농가참여형 .. 더보기
한수원, 중소기업기술 활용 수상 태양광 사업 시동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7월 21일 서울시 플라자호텔에서 한화큐셀코리아 및 한화솔라파워, 솔키스와 세계 최초 국내기술로 개발된 수상 회전식(추적방식)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80MW 용량·2,000억원 규모의 수상 태양광사업 공동개발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외 저수 수면을 활용하는 수상 회전식 태양광발전은 육상태양광 발전효율보다 22% 우수한 방식으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함께 주변경관 및 수질환경 개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 사업은 중소기업 개발기술을 활용한 공기업 및 대·중소기업 공생발전의 모델로 한수원은 현 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베트남 탁바호수 500MW 수상태양광 건설참여 및 일본 수상태양광 시장진출 등 국내외 수상태양광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은 국내.. 더보기
서부발전, 드론 등 장비 활용해 취약개소 발굴·조치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5월 24일~6월 2일까지 삼랑진 태양광·화순풍력 등 신재생 발전설비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재생 발전설비는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산과 수면 위에 설치돼 있고 무인운전을 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접근이 어렵고 조치가 지연돼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점이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개소를 발굴·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서부발전에서 양성한 안전진단 전문인력이 참여했다. 안전진단 전문인력은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시스템 외관을 정밀 점검해 취약개소를 찾아냈다. 또한 비파괴 진단장비(반발경도 측정, 도막두께 측정 등)를 활용해 구조물 안전성을 확인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 더보기
전기연구원, 과학의달 기념 ‘과학체험 프로그램’ 실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경남에 소재한 국책연구기관이 과학문화 소외 계층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든 신기한 전기현상 관련 기술들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은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학생 및 장애우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과학의 달 기념, KERI 매직 사이언스’ 행사를 4월 20~21일 양일간 진행했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는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소재한 선린복지재단(풀잎마을) 대강당에서 상대적으로 과학기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재단소속 장애우 및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21일 과학의 날에는 밀양 삼랑진에 위치한 송진초등학교 전교생 33명을 연구원으로 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