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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 인센티브 강화해야” 산업부문의 효과적인 에너지효율 관리를 위해선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출권거래제나 목표관리제 등 온실가스 총량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에너지효율 측면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김용하 인천대 교수는 1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수송부문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업자 입장이 반영된 에너지효율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용하 교수는 “에너지수요관리 정책은 에너지 사용자로 하여금 에너지소비 행동과 에너지효율 투자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에너지효율 개념이 과거 숨겨진 에너지원(Hidden Fuel)에서 이제 제1의 에너지원(The First Fuel)으로 ..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전기재해 예방’ 업무 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국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산재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4월 20일 대구광역시 신서동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공단과 ‘전기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황규연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대규모 사업장이 많은 산업단지 내 전기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기로 합의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24시간 전기고장 긴급복구 공익사업인 ‘에버(Electrical Breakdown Emergency Recovery) 서비스’를 제공할.. 더보기
유엔이,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통해 신속대응 지원 폭발·화재, 유해물질 유출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자 SOP(표준행동절차) 시스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전력사용량 증가로 발전소 운영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재난발생에 대한 복구보다 예방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유엔이(U&E, 대표 박남희)는 ‘전자 SOP 기반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재난 발생시 대응해야 할 표준행동절차에 따른 재난대응시스템과 재난관제시스템(소방시설설비 모니터링, 화재 탐지, 유해물질관리, CCTV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진뿐만 아니라 ▲화재 ▲유해물질 누출 ▲태풍 ▲홍수 ▲폭설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매뉴얼을 탑재해 재난 발생을 대비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2017 재난대응 안전훈련과 .. 더보기
산업간 융합 통한 민간 중심 ESS 확산 본격 시동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를 대용량으로 저장했다가 원하는 시간에 방전함으로써 전력산업의 체계를 바꾸는 에너지신산업 기반재로 통한다.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주형환)은 8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ESS 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정부와 관련업계가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 신산업의 주춧돌인 ESS를 차세대 수출상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ESS는 전력주파수 평탄화를 통한 전력품질 제고, 풍력 등 신재생발전의 효율성 제고, 밤에 생산된 전력을 낮의 전력피크 시간에 사용함으로써 최대 전력수요 감소 및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ESS의 다양한 기능과 효용에 따라 ESS 세계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해 2020년에는 현재의 10배 수준인 약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보기
에너지공단, 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ES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에너지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 같은 산업단지 구축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3월 31일 더팔래스서울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국내 오래된 산업단지를 세계 최고의 에너지융복합 산업단지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64년 구로공단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산업단지는 제조업 총생산의 66%, 수출 76%, 고용 44%를 차지할 만큼 외적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20년 .. 더보기
한전, 군산지역 전력수급 위기대응 모의훈련 시행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월 14일 345kV새만금 송전선로 건설 지연에 따른 군산 지역 전력수급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사전 준비태세 점검을 위해 국지적 계통비상 상황을 가정한 전력수급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지연으로 전력계통에 여유가 없는 군산지역에 하계 전력수요 급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송전선로 과부하 고장을 가정해 비상단계별 매뉴얼 대응 및 긴급절전 등 수요관리 신속 이행을 통한 최단 시간 전력복구로 대규모 정전예방 및 고객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군산 지역은 345kV 군산변전소에서 2개의 154kV 송전선로로 군산시 및 산업단지 부하 122만kW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3개년 평균 군산지역 계약전력은 4%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송전선로 공급용량은 13.. 더보기
한전, LG유플러스와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LG유플러스(대표이사 이상철)는 5월 27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에서 전력과 IoT(사물 인터넷) 융합,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전력-IoT 융합 스마트그리드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국내 실증 및 확산사업 적용을 거쳐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활성화해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상생 협업모델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대상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추진 ▲IoT 기반의 에너지효율화, 보안, 안전관리 분야 기술개발 및 실증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시장 공동개발 및 진출 등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전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