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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에너지공단, 자발적 에너지효율 향상 붐 조성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우수사업장 인증제도’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6월 20일 쉐라톤서울팔래스 호텔에서 ‘우수사업장 인증제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수사업장에 도전하는 포스코·두산중공업·이수화학 등 2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절감 노력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기업에는 에너지챔피언 타이틀을 비롯해 에너지진단 면제와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평가 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에너지챔피언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아.. 더보기
2015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대비 0.2% 증가 국무조정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김용건)는 12월 20일 2017년 제3차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2015년도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 및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계수 확정 등을 위한 최종 의사결정 기구다. 심의결과에 따르면 2015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2014년)보다 약 100만톤(0.2%) 증가한 6억9,020만톤CO₂eq.로 나타났다. 배출량이 증가한 주요 부문은 에너지 분야의 도로수송 및 석유정제 부문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도로수송 부문에서 470만톤CO₂eq., 석유정제 부문에서 170만톤CO₂eq.가 각각 늘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15년 배출량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저유가 환.. 더보기
발전용 에너지 세제, 사회적 비용 반영해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방안이 ‘에너지세제 개편’이라는 부분이다. 실질적 해결을 위해선 에너지가격에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에너지세제 개편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사회적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책으로 정부는 새로운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석탄발전소에 낮은 세금을 부여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벗어나 에너지 가격에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세제개편 방안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경태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6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된다II-에너지세제개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조영탁 한밭대 교수는 ‘미세먼지 국민의식.. 더보기